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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님말고 친척들 선물도 준비하시나요?
그외 시댁쪽으로 큰집이나,작은집/시어머님쪽으로 시외가나 외할머니/
친정쪽으로 가까운 친지들/본인의 자매나 오빠,남동생등등 조카들 선물 챙기나요?
다수결에 의해 저도 결정할려구요.
명절이 싫은건 아닌데 돈과 연결이되니 참 힘들어요.그래서 점점 명절이 덜 반가운거 같고.
1. 안합니다
'06.9.26 11:42 AM (59.29.xxx.92)일년에 설날이나 한번 제 친동생 부부와 시댁형제들 양말이나 준비하지 그이상은 준비안합니다.
여력이 없어요 ㅡㅡ;;2. ^^
'06.9.26 11:46 AM (219.248.xxx.46)결혼하고 나서 젤 싫어지는 게 명절이죠?
저두요^^
그런 엄마 맘 모르고 명절이라 뛰어놀던 제 어린 시절 돌아보게 되던데요...
암튼요,
집안 분위기를 살피셔야 합니다.
하는 집 있고, 안하는 집 있어요.
저흰 어렸을때
서로들 주고 받길래
결혼초 당연히 해야하는 줄 알고
열심히 했답니다.
알고 보니 우리만 그랬던거 있죠?
그래서 어물쩡 안하게 되었는데,
하다 안하니 그 후유증도 있던데요....
그래도 나이가 더 들면 또 하게 됩니다...
이젠 마음에서 우러나와서요...
형제, 자매들끼리이긴 하지만요^^3. 엄청 챙기는 신랑
'06.9.26 11:47 AM (221.148.xxx.67)어쩔수 없이 합니다.
시댁쪽 친척 5가구당 한개씩.
시댁 이모님 고모님 각 한개씩,
시댁.
결혼한 큰 시누.
시댁 외할머님.
이모님 고모님까지는 저렴한것...(양말셑, 참치셑, 비누치약셑등등)
시댁은 젤 비싼것..(화고 셑 등등)
큰시누랑 외할머님은 중간 정도(멸치 셑, 김셑)..
울 친정에는
친정 할아버지 댁에 조금 비싼것 하나.
저희 친정에 하나..
대신 친정집은 엄마와 상의하여 필요한 것으로 해요.4. 엄청 채기는 신랑
'06.9.26 11:47 AM (221.148.xxx.67)돌도 안된 조카 용돈 5만원 줍니다.
5. ..
'06.9.26 11:48 AM (211.104.xxx.176)아니요. 양가 어른들 현금만 각 10만원씩, 총 40만원 드리고 다른사람들은 안합니다.
저희부부가 맏이라 아직까지는 조카들이 없어서..
강남에 아파트 사느라 빚도 한아름 졌습니다. 총 월급의 8% 가 대출이자로 나가는 상황이에요.
저도 명절 몇번 겪고나니 어제는 "추석" 생각을 하니 반사적으로 "아! 40만원 지출"이 떠오릅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건데도 이러네요. 참,, 내 맘이 내 맘대로 안되어서 너무 슬프네요.6. 저희는
'06.9.26 11:50 AM (203.229.xxx.103)아버님 직계친척들 세집이 있어요..시골에..
거기만 챙깁니다..
그 친척집들에서도 선물 들어오구요
그.러.나 그집들은 아들들이 많아서 서로보태서 선물하구요
저희는 외아들이라 저희가 다해야 합니다..
사실 부담스럽습니다..저희는 차비만 20만원 정도 들거든요..ㅠ.ㅠ
선물셋트 고르고 있는데...
맘에차는건 비싸고..
가격이싼건 맘에 안들고..암튼 고민중입니다7. 엄청 챙기는 신랑
'06.9.26 11:51 AM (221.148.xxx.67)아.. 저희도 용돈 양가에 각 20만원씩 드립니다.
시댁에 그렇게 드리라기에
친정에도 똑같이 합니다. ㅡ.ㅡ8. 부모님께만
'06.9.26 12:20 PM (211.207.xxx.14)저희도 양가에먼 각 20만원씩 드려요.
근데, 남편이 명절에 현금만 드리는건 정 없어 보인다고 양가에 각 5만원선에서 과일 같은거라도
사서 들고가자고 해서 명절땐 50만원 한도에서 용돈드리고 선물사고... 그렇게 합니다.
설이나 추석쇠러 시댁 큰집에 가는데, 저도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뭔가를 사가야 하나... 했는데, 시어머님께서 차례비용이나 선물 부모님께서 드리고, 사가고
하니까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딱 부모님들께만 합니다9. 저는..
'06.9.26 1:24 PM (220.88.xxx.144)시부모님 용돈드리고..
큰집에 제사비,과일상자드리고(아무래도 제사음식 미리 준비하는건 얼마나 힘드실까하는 생각에)...
조카 선물사고..
시댁쪽에 여섯 집....얼굴 뵙게 되는 친척들 선물 작은거 준비합니다.
친정은 우리 부모님과 남동생만 하구요.
신혼초에는 엄청 아까워서 가슴이 답답하더니...
이제 결혼 4년차...드리는게 맘이 편한 일이란걸 느끼고 있습니다..
뭐 받는 분이야 얼마 안되는거지만 모이면 꽤 돈이 드는데...
아끼려들면들수록 스스로 쪼잔하게 느껴지기도하고 손부끄럽기도 하더군요...
그냥 이왕 드리는게 기쁘게 드리자!하고 스스로 맘을 다잡습니다.10. 안학고싶다..
'06.9.26 2:47 PM (125.185.xxx.208)안하고 싶은데 친척들이 삐지신다네요.
보너스로 월급의 50%를 받아 시댁친척들 선물+시아버님용돈+친청선물+친정어머니용돈+양가왕복기름값 빼고나니 5만원 남아요. 아..시조카들 용돈을 빼먹었군요...ㅜ.ㅜ 결국 0원인가?
첫 명절인데 우울해요. 친척들이 모두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집안회사라 사정뻔히 아니, 박봉에 힘들겠다고 격려하지는 못할망정 보너스 나올 때만 되면 뭐 사달라 그래서 항상 적자에요..11. ..
'06.9.26 3:10 PM (221.157.xxx.200)하지마세요..한번하면 계속 바랍니다...안하면 안하는갑다하고 바라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