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동생 빚이 있어서 조금 빌려준게 잇었어요..(500만원)...신랑도 대충 얘기를 들어서 알고있고요...
전 거의 받을생각 안했었는데...주면야...좋치만...동생이 돈이 생겼다며 갚는다고 하네요...
신랑몰래..비자금으로 할까 하다가...10월달에 돈 쓸일이 있거든요...그게 한 500만원정도 모잘라요...
그래서 신랑한테 동생이 갚았다면서 생색을 좀 내고 돈을 쓰고...어차피 돈 관리는 제가 하니까...한 1년 꿔주는셈 치고 달달이 돈을 뺄가 싶기도 한데...아님..그냥 쳐박아둘까 싶기도 하고...어떻게 하는게...현명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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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돈....
약간의 조회수 : 905
작성일 : 2006-09-22 13:21:02
IP : 222.106.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딴주머니
'06.9.22 1:27 PM (59.186.xxx.131)그냥 모른척 비자금으로 박아두세요
나중 남편몰래 쓸일이 생기지 않을까요2. ...
'06.9.22 1:33 PM (219.251.xxx.80)남편도 알고 있는데 말씀 안하시면 돈 갚은 동생은 뭐가 됩니까
원글님 돈이라 전혀 관여 안하신다 해도 동생신용이 걸린 문젭니다.
받았다 하시고 비자금으로 쓰시든지 모자라는 곳에 쓰시는지 할 일입니다.3. 딴이야기지만
'06.9.22 2:08 PM (124.54.xxx.30)동생 이쁘네요..^^
맨... 가족끼리 돈 꾸어가고 안갚은 이들
혹은 가족에게 돈꾸고도 그게 부끄러운지 모르는 이들 이야기뿐이더니......4. ... 님의
'06.9.22 2:26 PM (220.83.xxx.25)말씀대로 동생의 체면, 그리고 원글님의 체면을 생각해서 받앗다고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비자금 이야기가 나왓으니 말인데, 비자금은 생활비에서 조금씩 떼어서 모으세요.
제 사촌언니는 전업주부인데 그런식으로 비자금 몇 천만원을 모았다네요^^;;; 대단하죠?5. 새있네!
'06.9.22 2:59 PM (219.250.xxx.48)같은 경우인데 남자분이 남동생에게 돈을 받아놓고 않받은걸로 놔두었다가
(본인이 부인도 모르게 감춰두셨어요) 나중에 그 동생분이 알게되어
난리도 아니었어요. 님과 동생만 아는 비밀이면 비자금으로 두셔야 겠지만
남편분이 아는 이상은 동생이 나중에 얘기끝에라도 알게되면
기분상하지 않을까요? 형부보기 미안해서 동생분이 더 악착같이 갚았을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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