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이 학교 보낼라고 준비하는데 시어머니가 전화하셨어요.
시누이가 면세점 가는데 가방하나 사주신다고...ㅎㅎㅎ
맘같아서는 에삐라인으로 지르고 싶었지만 참고 모노그램 캔버스로 부탁드렸어요..
히히히..아침부터 기분좋아서 알뜰장가서 알타리무 2000원씩 4단샀어요.
아이 좋아하는 총각김치 담을려고...ㅎㅎㅎ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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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안먹어도 배불러요..
저두 행복해요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06-09-22 10:24:18
IP : 218.5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호맘
'06.9.22 10:36 AM (211.34.xxx.7)8살 아이에게 과한 기대를?2 ㅋㅋ
저역시 9살 딸래미에게 님처럼도 해보고 달래도 보고 했지만
역시 아직은 9살이에요.
먼저 놀고 싶고 자기꺼 못챙기고.
여름까지만 해도 집중력하면 우리애였는데 여름 넘기고서부터는 집중력도 떨어졌네요.
집중만 하면 잘하는데...디지게 혼냈어요. 혼낸다고 집중력이 돌아오는게 아니더군요.
그날 컨디션, 기분에 따라 왔다갔다 그래요.
윗분말씀이 맞아요. 벌써 그러시면 어째요. 잘 다독여서 작품을 만들어내야지
엄마가 가르치면서 젤 나쁜게 야단치다가 서로 감정이 나빠지는거래요.아이는 더더 하기 싫어하고..그럴바에는 차라리 맘에 안들어도 학습지 선생이나 공부방에 보내라고 하더군요.
지금 님은 젤 나쁜 방향으로 몰고 계세요.2. *^^*
'06.9.22 10:41 AM (222.106.xxx.167)부럽씀돠~~~!!!!!!
3. ^^
'06.9.22 11:00 AM (210.95.xxx.231)저는 루이비통 가방은 별루 안 부러운데
알타리무로 만든 총각김치가 더 부러워요~4. 총각김치
'06.9.22 11:34 AM (163.152.xxx.46)시어머니 드릴 것도 담으셔야겠네.
5. !
'06.9.22 12:09 PM (203.229.xxx.121)저는 왠지 시어머니가 사주시는 것 별로 기쁘지 않아요.
6. ^^
'06.9.22 12:11 PM (219.240.xxx.85)시누님이 뭐 하시갈래 면세점에서 가방을...좋겠네요.
7. 호야모
'06.9.22 3:33 PM (59.187.xxx.45)가방은 고사하고 심적으로나안 괴롭히지 않으면 좋으련만.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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