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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물도 없다는데 집 안파는 이유는?

부동산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06-09-22 11:41:06

전세도 없고 매물도 안내놓고 내놓은 매물도 가격 오르는거 보고 많이들 거두나봐요.

파주쪽은 계약금,중도금 내고도 집값 몇천씩 뛰는거 보고 주인들이 어떻게든 파기할려고 하는 케이스도 있는것 같구요.

신혼 수요야 그렇다 치고

세입자로 사는 사람들이 계속 눌러 앉아있다는건 매수자도 관망세

(단기간 너무 올라버린 거 이제와서 사자니 억울하기도 하구요.)

팔려고 내놓는 매물도 없다는건 매도자도 더 오를것 같아서 안파는건가요?

향후 몇년간 경기도나 인천쪽 분양 물량은 많은데

그럼 결국에 어떻게 될런지 부동산 지식이 없어서 대체 알수가 없군요.

사는 사람, 파는 사람 순환이 되어야할텐데

요즘은 정말 집 안사고 기다리는 사람만 바보 되는 것 같은 분위기에요.

IP : 211.33.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금
    '06.9.22 11:48 AM (68.147.xxx.10)

    때문에 그럴 수도 있구요...
    집값이 비정상적으로 비싼 지역에서는 새로 집을 구입하려고 해도
    계획서를 써서 내야 한대요. 그러니 다들 무서워서 못사고 팔고 하는거 아닐까요?
    거기다가 대출도 힘들구요...

  • 2. ...
    '06.9.22 11:52 AM (220.85.xxx.230)

    집 팔고서 세금 이거저거 내고 나면
    비슷한 동네의 동급의 평형대로 가기 힘듭니다.
    가만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이 여기서 적용되는거 아닐까 싶네요.
    끼고 있으면 물가 상승률 이상은 올라 주니까요..

  • 3. 2년만
    '06.9.22 12:06 PM (124.50.xxx.185)

    성형기술도 발달하고 90년대에 비해 10년이 더 흘렀고
    부작용도 더 줄어들거라고 기대해서 그런거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했다가
    의료사고 당했는데요
    절대 시간이 많이 지나서 부작용 경험이 많아져서 예전보다 더 나아지는거 절대 아니예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의사들 진짜 많아요
    문제는 이 의사들이 실력이 있다고해도 남을 귀하게 여기지를 못해서
    자꾸 사고를 내요
    시간이 흘러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그래도 부작용 안나지않아요
    왜냐면 소시오패스 의사들이 계속 사고를 내거든요
    의료사고를 피할수있는건
    제발 사람좋은 의사를 만나라는 거예요
    소시오패스적인 인격이 갖추어지지않은 의사들을
    제발 피하세요
    제가 경험자예요
    그런 사람들은 기술이 있어도 안좋은 인격때문에
    엄청난 사고를 냅니다

  • 4. 123
    '06.9.22 12:23 PM (222.107.xxx.201)

    울 동네 매물 없는지 오래 되었어요
    부동산에서 팔아 보면 그 게 시세라고
    여기 팔아서 세금 내면 주변 동네 이사 못가요
    돈 한참 보태서 가야죠
    이사 갈 사람들 전 세놓고 가죠

  • 5. ...
    '06.9.22 12:37 PM (203.240.xxx.127)

    저희는 용인인데, 아파트 엄청 많이 나와있는데도 하나도 거래 안되는데요..
    매물은 많은데, 수요가 없어요..~~~남의 나라 이야기 같네요

  • 6. 용인
    '06.9.22 1:36 PM (125.178.xxx.136)

    용인은 많이 올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
    대표적으로 많이 오른 데 같던데요.

  • 7. 제가 듣기로는..
    '06.9.22 2:14 PM (59.7.xxx.77)

    추석지나고 더 오를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정부의 시책이 잘못된것 같아요.. 세금을 올리면 매물이 주는 것을 예측하지 못했나봐요.
    저보다 똑독한 사람들이 그럴리는 없을텐데.. 이 정부는 너무 이상해요.
    믿다가는 정말 평생 전세도 못살겠어요

  • 8. ,,,
    '06.9.22 2:15 PM (210.94.xxx.51)

    아래와 같은 경우를 생각할 수 있겠네요.

    1) 평수넓혀가려는 경우, 세금때문에 아파트 팔고나도 차익이 없어 같은 동네에서 평수를 넓히기가 어렵다.

    2) 투자가치가 있는 아파트의 경우, 1가구 2주택에 걸려도 팔기보다는 정권교체나 정책변화 등을 기다리며 갖고있겠다는 판단을 내려 안 판다.

    3) 집주인이 요새 집값이 저점찍고나서 오르는 추세라고 판단한다면, 당연히 안팔고 기다렸다 판다.

    4) 집을 장만한지 얼마 안 되었다.

    대개가 이렇지 않을까요.. 다른 케이스도 많을라나요.

  • 9.
    '06.9.22 9:50 PM (59.10.xxx.245)

    정말 그래요. 집 팔려고 내놨다가, 막상 누가 살려고 한다고 부동산에서 얘기가 들어오면, 점차 수요가 생기나 보다, 이제 가격도 좀 더 오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팔고 싶은 맘이 싹 사라져요. 또, 팔아서 그 돈을 마땅히 투자할 데도 없구요. 그러니 그냥 안 팔고 보유하게 되는 것 같아요.
    처분하겠다는 맘 가졌던 사람들은 이미 다 처분했다고 봐야 합니다. 가격이 오르면 오르는데로, 내리면 내리는데로, 점차 인기지역의 아파트는 매물이 귀해지고 가격 상승이 이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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