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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어떤게 좋을까요??
두곳중에 고민 입니다...
1.지은지 16년 된 주공 아파트..
주변 일반 아파트 시세에 못지 않는 가격...
용적율이 높고...아파트 동간 거리가 넓고....3천 세대 대 단지.
16년 이지만 관리를 잘 해서 깨끗합니다..아파트 단지 안에 나무들이 많아 공기가 쾌적...
아파트 바로 뒤에 초등,중등학교 있구요...
단지간 거리가 있지만...지하철 역에서 도보 5-13분 거리..
근데 고민...
관리를 잘해 주변 환경은 깨끗한 것에 반해..베란다 샷시 노후....
중앙난방입니다..복도식...그리고 주공이라는 이미지가..ㅠㅠㅠ
참고..주변에 18년 된 아파트가 리모델링 들어갑니다...그래서 이 아파트도 리모델링 바라보고 있습니다..
2. 지은지 8년 일반 브랜드 아파트..
지하철 도보 2-3분...
지하철에 민자역사 들어 옵니다..
이것이 집값을 상승 요인인 동시에... 하락요인으로 작용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민자 역사 건립시..먼지 소음..ㅜㅜㅜ...
계단식..개별난방..450 세대...
전세값은 계속 상승 하는 반면..그간 매매값은 큰변동이 없어요...
이 둘중 무지 고민입니다...
주공은 몇년후를 생각하면 투자가치가 있는데..당장 들어가 살기는 조금은 불편,,,,
2번 아파트는 살기에는 좋은데....투자 가치가 없는거 같아서...
정권이 바뀌면 집값이 뛴다는데 ㅋㅋㅋㅋ...
1억 정도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이자만 갚고 집값 안뛰면 억울??..!!!하잖아요..
완전 월세 사는 기분일꺼 같아요....
고수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1. 윤맘
'06.9.12 7:59 PM (125.138.xxx.124)과연 1억 이란돈을 대출 받으면서 집을 사는건 ... 신문보니 앞으로 급매물이 쏟아질거라고 하던대요 좀 더 기다리심이 .. 그리고 내가 살집 인지 아님 투자의 목적인지를 분명히 하라고 하고 싶내요 사실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면 좋겠지만 ..그렇다면 더 더욱 신중 하셔야 겠구요 우리 어렵게 모은 돈 까지 고생 하지말자구요 전 님 이라면 좀 더 기다리겠내요 1억의 이자라 ....
2. `,`
'06.9.12 8:04 PM (222.106.xxx.203)많은 분들이 집고민 하시면서 대출 얼마 낼건지는 말씀을 하시는데,
월소득이나 아이가 있는지의 여부, 부모님께 들어가는 비용이 있는지, 어느 동네인지 등에 대해선 잘 말씀을 잘 안하시는데요..
1억에 대한 이자면 한 월 50 내시나요?
이것이 전혀 부담이 안되는지, 1년이면 500만원 정도 되는데 이 이상으로 집값이 올라줄지..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 전 주공에 1표입니다만, 어느 동네인지를 알면 좋겠네요.3. 다른
'06.9.12 9:11 PM (221.150.xxx.92)부분은 자세한 세부사항을 말씀 안 하셔서 모르겠구요.
딴소리 좀 하자면, 예전 주공처럼 입지가 좋은 아파트들은 보지를 못 했습니다.
지금 재건축 끝났거나 들어갔거나 들어갈 동네들의 노른자위는 다 과거 주공이었어요.
대부분이 초역세권에다가, 상당한 녹지, 기타 등등...
지방도 마찬가지구요.4. .
'06.9.12 9:39 PM (218.236.xxx.207)위에 쓰신것만 보자면 1번이요.
주공이 초역세권이지요... 항상 어디든 그래요. 대단지에다가.. 리모델링얘기 나오면 집값은 올라가더군요. 리모델링은 복도식아파트가 좋으니까 ... 지금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으나 둘중에 제가 한다면 지금 조금 불편한거 감수하고 1번 사겠어요5. 전
'06.9.12 11:52 PM (219.253.xxx.66)1번이요.. 리모델링에 3000세대가 뭘 봐도 낫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