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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제 눈엔 달리는 흉기..

ㅎㅎ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06-08-14 10:42:52
제 눈엔 외제차가 달리는 흉기로 보여요..

자칫, 저거 긁기라도 하면 10년된 우리 차 팔아서 값아야 한다는 생각에...
아찔.
앞에서 외제차가 급정거라도 하면..
가슴이 철렁~
IP : 61.72.xxx.10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6.8.14 10:48 AM (221.163.xxx.200)

    동감100% -7년 된 고물 카렌스 모는 이..-

  • 2. 저도
    '06.8.14 10:51 AM (211.202.xxx.186)

    100% 공감...
    저희차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외제차 지나가는거 보고 신랑한테 저 차 받으면 어떻게 되는거지???
    하면 저희차 주고 돈도 물어주고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무서워요.

  • 3. 어디서
    '06.8.14 10:59 AM (61.102.xxx.134)

    들은얘긴데 정말 외제차를 받은 어떤아줌마가
    그냥 차에서 내려 길바닥에 주저앉아 대성통곡을 했다나..
    물끄러미 바라보던 외제차 주인 괜찮다고
    그냥가라고 했다네요
    그아줌씨도 얼마나 난감했으면 대성통곡을 ..
    암튼 억세게 운이 좋은건지 반대로 나쁜건지 ㅋㅋ

  • 4. 내차주고도
    '06.8.14 11:07 AM (220.85.xxx.9)

    한참 모자랄텐데 걱정스럽죠...
    보험드실때 대물배상 1억이상으로 들어놓으세요.
    보험료에는 많이차이 없더라구요.
    문짝하나값도 안될겁니다저희차는요...

  • 5. 마티즈가
    '06.8.14 11:10 AM (221.140.xxx.186)

    벤츠를 박은 장면 목격했지요.
    마티즈는 해드라이트도 나가고 왕창 부셔졌는데 벤츠는 범퍼에 마티츠 도장만 살짝 묻었더군요.
    마티즈 아줌마 (물론 아줌마 잘못이었지만) 내리자 마자 엄청 사과 하더군요.
    그옆에 마티즈 타던 저도 운전하기 겁나더군요.

  • 6. 어떡하나
    '06.8.14 11:37 AM (211.215.xxx.68)

    제 차는 팔아도 외제차 범퍼 값도 안될텐데...

  • 7. 저는
    '06.8.14 11:39 AM (218.236.xxx.253)

    그런 경우가 생기면 재빠르게 내려서 제 차키 공손하게 드릴려구요. --;;;

  • 8. 원글
    '06.8.14 11:44 AM (61.72.xxx.101)

    차를 '박기는' 커녕 '긁기만' 해도 보험 처리하고도 저희 차 팔아야할거같답니다....

    가끔...외제차는 강남에서 자기들끼리만 다니도록 하는 법이 있어야 한다거나..
    외제차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한다거나..
    배상 한도액을 정해서 과도하게 비싼 차 값은 물어주지 않아도 되게 한다거나...
    등등...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전에 한 번 앞에 페라리를 보니까...차선을 바꿔 피하게 되더군요.. ㅎㅎ

  • 9. ㅋㅋ
    '06.8.14 11:47 AM (124.80.xxx.75)

    저도..대물배상 1억으로 해놧어여..만얼마 추가로 내구여

  • 10. 보험
    '06.8.14 12:31 PM (218.236.xxx.95)

    외제차 배상으로 보험 들어놓으면 그냥 차. 로 보여요^^

  • 11. 무기
    '06.8.14 1:17 PM (218.39.xxx.87)

    외제차가 달라붙으면 피하면서 울 남편이 하는말
    ..............
    차값이 무기라니깐 ㅋㅋㅋ

  • 12. 버스
    '06.8.14 1:17 PM (218.238.xxx.73)

    버스타고 압구정쪽으로 오는데 그전까지 난폭운전하던 아저씨 온통 외제차 투성인 거리로 들어서니 무지 조심해서 모시더라구요. ㅋㅋ

  • 13. 저는님
    '06.8.14 1:48 PM (219.252.xxx.181)

    단호박 먹으면서 글 읽다가 뿜을뻔 했어요 ㅋㅋ
    재밌는 분이시네요~~

  • 14. ^^
    '06.8.14 2:12 PM (218.150.xxx.51)

    어디선가봣는데
    다른 차선 다막히고 난리인데 한차선만 뻥뚫려서 이상하면서도 얼른 차선 바구려고햇더니
    바로 삼* 이건*가 탄다는 마이바흐가 유유히 가고있더랍니다..
    다들 겁나서 그뒤 따라가지도 못하고 다들 피해서 몰더라더군요..
    아무데나 불법 주차해도 절대 견인도 못할거에요 ㅡㅡ;;;
    견인하다 기스라도 나면 ;;;

  • 15. 지난번
    '06.8.14 2:24 PM (218.158.xxx.128)

    견인업자들이 외제차는 잘 견인해가지 않는다고 뉴스에도 났었어요 이미

  • 16. 저희도
    '06.8.14 2:38 PM (58.140.xxx.33)

    대물배상을 1억으로 올렸습니다. 15,000원 추가했구요.
    그 덕분에 외제차 공포는 조금 줄었습니다... ^^;

  • 17. 강남
    '06.8.14 3:14 PM (211.195.xxx.236)

    주로 강남대로 마니 다니는데 외제차 넘 많아서 보험료 더내고 외제차 박아도 차 팔지 않아도 된단 생각 드네요.
    아마도 제가 한게 여러님들이 말씀하는 대물배상인가봅니다.

  • 18. 마이바흐
    '06.8.14 4:31 PM (59.9.xxx.209)

    정지신호에 차를 세우고 앞차를 보니 마이바흐인거예요.
    '와~ 마이바흐다 ! '
    따라가면서 구경하고 차선 바꿔서 옆 자태 구경하고...
    지금 생각하니 완전 겁대*리 상실했었네요.

    살짝만 긁어도 차키 내주고 그 집 가서 식모살이를 해야 했을텐데 말이죠.

  • 19. 저위에 마티즈가님
    '06.8.14 5:10 PM (211.210.xxx.154)

    원래 뒤에서 박은차가 손상이 심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티즈가 아니라 트럭(대형은 제외)이라도 그렇답니다
    같은 차종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교통사고 났을때 보험사 직원이 그러더군요
    우리차를 박은 차가 좀더 좋은차인데 완전 앞부분이 엉망이 되었더군요

  • 20. 난 오늘
    '06.8.14 11:49 PM (221.149.xxx.160)

    BMW...반짝 반짝 새차던데..박을 뻔!!했어요..
    심장이 두근두근..
    박았으면 어쩔뻔 했어요.....ㅠㅠ;;;

  • 21. 하지만
    '06.8.15 1:33 AM (211.118.xxx.29)

    저 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주차된 제 차를 자전거 타고 가다가 넘어져 부딪히고
    그 부분이 조금이지만 푹 꺼져 있는거 발견하고도 어찌할바를 모르고 아무말도 못하고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기도 하잖아요.
    그 녀석 이틀전에도 제 눈앞에서 자전거 타고 가는데 기분 묘하던데요..
    아마도 그 아인 자기가 무슨짓을 한건지도 모를테지만요..

  • 22. 여러번
    '06.8.15 8:28 AM (81.152.xxx.59)

    기스냈습니다. BMW, 아우디, 벤츠...
    그러고는 얼른 제차를 다른곳에다 세워두었었죠.
    사람이 살다보믄 그럴수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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