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에어컨 두 대^^;;

ㅎㅎ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06-08-09 18:50:18
시댁에 에어컨이 하나 새로 들어왔답니다.
기존 것은 거실에 있고 새로 들어온 건 주방에 놓으셨답니다.

시댁이 평수가 좀 넓긴 합니다. 거실만 웬만한 아파트 평수 나오니까요.
근데 한 대 새로 놓았다 하시는데 갑자기 제가 배가 살살~ ㅋㅋ
저는 전기세 무서워서이긴 하지만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
이 더운 여름날 애들이랑 땀 찔찔 흘리며 지내는뎅
더워 어째 지내냐 묻지도 않으시면서 에컨 두대 팡팡 돌리신다니;;
고냥 쬐금 배가 아플라고 하네요 쿨럭~

전기세 보태는 것 아니면 그런 말 마라 이런 댓글이 달릴 것도 같지만
그래도 시부모님 살짝 얄밉게 느껴져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ㅋㅋ

아우 그나저나 지금 황기 넣고 물에 빠진 닭 만들고 있는데 무지 무지 무지 덥네요^^;;;

IP : 211.221.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9 6:53 PM (220.76.xxx.6)

    뭐 배 아픈것 보다 시댁이 잘 사신다는 자랑으로 만 보이네요 "거실만 웬만한 아파트 평수 나오니까요"

  • 2. ㅎㅎ
    '06.8.9 6:56 PM (211.221.xxx.204)

    헉 윗님^^;;; 그렇게 느끼시다니 의외네요^^;;
    님의 말씀과 반대로 시댁 잘살아야 저하고는 아무 상관없다 그런 생각 들어 쓴 글인데 말이죠;;

  • 3. ..
    '06.8.9 7:03 PM (221.144.xxx.146)

    얼마전 시어머님이 어어콘을 사셨는데, 두대를 주더군요..18평형 + 7평형...
    저희집 에어콘 없이 애들이랑 환상적으로 사는데,
    속으론 작은거 하나 주시겠지,
    그러면, 안방에 놔야지..했는데,
    그냥 두대 다 가져가시던데요..저도 사알짝 배가 아팠어요..

  • 4. 배 아파요.
    '06.8.9 7:09 PM (58.120.xxx.91)

    애들 데리고 시댁 자주 놀러가세요.
    애들이 너무 더워해서 피서왔다고
    그럼 생각이 있으시겠지요.
    아침 먹고 가서 저녁까지 먹고 오세요.
    아 얄밉다.아 참 아 얄미우시다.

  • 5. 부자부럼
    '06.8.9 7:13 PM (58.226.xxx.151)

    그래두 부모님이 잘 사시는게 행복한거죠 애들델구 에어컨 바람쐬러왔다구 자주 놀러가세요
    피서도 하고 점수도 따고 일석이조네요 ^6

  • 6. ,,,
    '06.8.9 7:28 PM (210.94.xxx.51)

    시댁이 잘살면 이렇게 마인드가 다르군요 ^^;
    저희는 시댁에 바라는게 일체 없는지라 (남편왈 돈이 그쪽으로 가지나 않음 다행이라나요 ^^;;)
    이해가 잘 안 가지만, 아예 바라지 않는 마인드를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

  • 7. 부러운맘
    '06.8.9 8:48 PM (125.129.xxx.45)

    오히려 부모님이 잘사시니 부러울 따름이네요..
    시댁 시골에서 넘 더우실텐데 에어컨 하나 못사드리는
    능력없는 며느리라는 생각만 드네요 ㅠ ㅠ

  • 8. ..
    '06.8.9 8:52 PM (210.123.xxx.102)

    그런데...18평이랑 7평 같이 주는 거면 2in1 아닌가요? 실외기가 하나라서 하나만 다른 집에 떼어갈 수는 없을 텐데요.

  • 9. ..
    '06.8.9 10:03 PM (61.66.xxx.98)

    시댁이 잘살면 이렇게 마인드가 다르군요 2

    전 저희에게 생활비 부담을 주지 않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인데...
    (다달이 간병인 비 일부를 드리긴 하지만... )

  • 10. 별걸다
    '06.8.9 10:36 PM (59.29.xxx.226)

    밉게 보려면 정말 한이 없군요. 쩝.

  • 11. ^^;;;
    '06.8.9 11:24 PM (61.102.xxx.72)

    지금같으면 시댁이 에어컨을 방방마다 구비하시든 뭘 하시든 제발제발 시댁이 넉넉해서
    장남인 우리한테만 손벌리시고 죽는소리 하는거 그것만 안하셔도 정말 살거 같은데...
    모르죠...막상 그 상황이 되면 원글님처럼 그런 맘이 들라나요..

  • 12. ?
    '06.8.10 12:22 PM (203.130.xxx.200)

    오히려 두대인게 낫지 않나요?

    주방에서 음식하거나 식사할때 거실에 있는 에어콘 팡팡 틀어대긴 아깝고..
    (주방에서 음식할때 진짜 덥잖아요. 에어콘 가장 필요한 곳이 주방이라고 생각해요)

    거실에 큰 평수 에어콘 있어도 밤에 잘때는 침실용 룸 에어콘 틀어서
    방문 딱 닫고 그것만 틀고 잤음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큰거 한대로 방문 다 열어놓고 돌리는 것도 좋지만, 작은거 하나 더 있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작은거 하나는 우리 주지..하고 바라는 게 좀 어색해요 저는.

    저희는 20평대 집에 18평형 스탠드형 에어콘인데,
    잘때는 방에 작은 룸 에어콘 하나 있음 좋겠다~ 하거든요.

    나중에 이사가면 작은걸로 하나 더 살 생각인데, 주위에선 '큰거 하나 있는데 뭘 또사?우리 하나주지?' 하고 생각하실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80 이런 친구 어떤가요? 4 짜증 2006/08/09 1,099
76179 남편이 더위를 먹은거 같대요. 2 더위안녕!!.. 2006/08/09 524
76178 5세아이 지금이라도 유치원엘 보내야할까요?? 5 고민 2006/08/09 491
76177 컨벡스오븐 원래 소리가 크나요 4 급해요 2006/08/09 476
76176 제가 잘못한건가요? 4 부부쌈한 날.. 2006/08/09 1,114
76175 영화표 당첨 됐어요 2 .... 2006/08/09 338
76174 냉장고a/s 3 gg 2006/08/09 268
76173 괌pic랑 아웃리거호텔 어디가 나을까요 6 가는거야 2006/08/09 647
76172 서재 가지고 있으신 분들 넘 부러워요~~~ 9 책욕심 2006/08/09 1,309
76171 부끄럽지만 여쭙습니다. 6 어쩔수없는건.. 2006/08/09 1,818
76170 부동산 질문, 새로 지어 분양하는 아파트들이요.. 3 ... 2006/08/09 700
76169 고추장도 상하나요? 고추장 2006/08/09 657
76168 에어컨 두 대^^;; 12 ㅎㅎ 2006/08/09 1,543
76167 아이랑 콘써트에 1 고딩엄마 2006/08/09 189
76166 윗속옷 안입고 다니면 그렇게 흉잡힐 일인가요? 29 에고덥다. 2006/08/09 3,167
76165 송추쪽 수영장 좀... 5 ?? 2006/08/09 270
76164 계란 사왔는데 깨져있네요... 9 - 2006/08/09 682
76163 냉장고도 계절가전인가요? 2 요즘도 2006/08/09 314
76162 누브라 ~살까하는데 어때요. 의논 부탁드립니다. 2 @@ 2006/08/09 672
76161 미원이 미워요~ 30 아야야 2006/08/09 2,307
76160 날도 더운데 엉엉 울고나니... 7 머리아파요 2006/08/09 1,154
76159 속옷에 와이어 없으면 쳐져 보이나요 2 아다 2006/08/09 448
76158 이사하려고 하는데요. 목동에서 출퇴근편리한곳이요.. 6 아파트 2006/08/09 466
76157 주차한 차를 아이가 와서 박았는데.. 18 고민중. 2006/08/09 2,023
76156 화순금호리조트 다녀오신분요~ 2 아쿠아나 2006/08/09 319
76155 서울에서 볼만한 곳 3 여행 2006/08/09 421
76154 생리가 멈추지 않아요.. 3 고민녀 2006/08/09 545
76153 7살딸아이가 수두래요 2 수두 2006/08/09 284
76152 혹시.. 무주 여행 하셨던 분 계신가요? 1 혹시.. 2006/08/09 261
76151 12일 토요일날 휴가가는 데요.. 제가 넘 무리하나요? 4 휴가 2006/08/09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