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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 자주누는 아이를 어찌.....

걱정 조회수 : 609
작성일 : 2006-08-03 09:04:35
8살 여자아이인데요 언제 부턴지는 잘 모르겟는데
방학이라 장거리 버스타거나 영화보러가면 기본이 3번에서 4번 화장실을 갑니다.
이제는 제가 너무 스트레스예요. 어딜가든지 화장실부터 찾고 오늘도 어딜좀 나가야 하는데
버스에서 오줌마렵다고 아이가 보챌걸 생각하니 걱정입니다
소아과에서는 모른척, 화장실만 찾아주라고, 오줌누라는 말도 하지말라고 하는데
나가면 하루에 화장실만 족히 10번을 넘게 가니 아이둘 데리고 화장실쫓아다니다가 볼일 다봐요
혹시 어떻게 고치셨는지 아시는분좀 가르쳐주세요.
미치겠어요, 정말이지......
IP : 211.51.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3 9:16 AM (203.229.xxx.118)

    제가 어릴적 그랬고, 요즘도 화장실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예전에 비해선 많이 나아졌지요.
    저는 그래서 초등학교 무렵에 경희대 한방병원에 진료받으러 갔었어요.
    선생님이 이곳 저곳 짚어 보시더니, 스트레스성 요인도 있지만 방광도 약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약을 좀 먹었고, 증상이 좀 나아 졌던 것 같아요.

  • 2. 울아들도
    '06.8.3 9:36 AM (218.156.xxx.133)

    우리 아들래미가 7살때 그랬어요.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며 했는데, 이상 없다고...
    허지만 약은 주시더구만요.
    일주일동안 이거 먹여보고도 계속 그러면 소아정신과에 가봐야한다고해서 정말 많이 놀랬죠.
    스트레스성인 것 같으니까, 요인을 찾아보라고 하시대요.

    근데, 그당시 아이가 다니던 어린이집이 않좋다는 소문에 제가 어린이집을 옮기려고 했었고
    아이는 반대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어린이집 안 옮기겠다고 했더니, 그 증상 거짓말처럼 없어졌어요.

    혹시, 갑자기 그런 증상을 보이는 거라면, 스트레스를 의심해보시구요.
    만성이라면 검사를 받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 3. 집에서는
    '06.8.3 10:00 AM (61.98.xxx.50)

    어떤지,
    즐겁게 시간을 보내도록 해 보시고,
    그래도 자주 간다면 큰 병원을 가 보심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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