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자꾸 제 핸폰으로 전화가 옵니다
저는 운전을 할줄도 모르고 차도 없는데 전화가 와서는 자꾸 차를 빼달라고 하네요.
한동안은 하루에도 몇번씩 차빼달라는 전화가 오기도 합니다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어떤 승용차에 제 핸드폰 번호가 떠~억 하니 적혀있다는 겁니다.
좀전에도 웬 아저씨가 또 차를 빼달라고 전화가 왔기에 제 번호말고 다른 번호가 없드냐고 확인해봤더니
또다른 번호 하나가 적혀있다네요.
그 번호를 알아내서 전화를 해봤더니 이 번호는 없는번호라고 합니다.
참으로 황당합니다.
차빼달라고 전화올때마다 이렇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는것도 참으로 짜증나는 일인데 도대체가 차주와
연락이 안되니까 답답하고 화가날 뿐입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자기차에 제 전화번호를 적어놨다는게 참으로 찝찝하고 기분나쁩니다
011로 시작되는 번호인데 어떡해야 이 차주와 연락을 할수 있을까요??
아님 다른 좋은방법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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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찌해야 하나요?
황당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06-08-03 10:05:17
IP : 211.108.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3 10:07 AM (220.75.xxx.207)그 차 빼 달라고 님 핸드폰으로 연락온 사람한테
차 번호 좀 불러 달라고 하세요.
우선은 차 번호라도 확보해 놓는게 상책일 듯 보입니다.2. 흠
'06.8.3 10:08 AM (211.205.xxx.49)차번호를 알아낸다음 경찰에 신고하세요.
3. 원글
'06.8.3 10:11 AM (211.108.xxx.36)알려주신분들 ...고맙습니다.
근데 더 웃긴건 제가 살고있는 이곳은 대구예요
근데 그 차가 있던곳은 서울이라고 하네요
그냥 그 차주가 아무 번호나 막 적어놨나 봅니다4. 크하~
'06.8.3 10:49 AM (222.112.xxx.17)저 다니는 교회에선 쓰던 봉고차를 중고로 팔았는데요, 팔때 교회이름이랑 전번 새겨진 부분을 안지우고 내놨었나봐요. 교회로 종종 이거 거기 교회차죠! 차좀 빼세요! 하고 전화온다고 하더라구요. 남의 전번 띡 써놓고 다니는 사람 심리는 뭘까요...차 번호 일단 알아두시는거 외엔 지역도 달라서 쉽게 대처하시기가 어려울거 같네요;;;
5. 견인...
'06.8.3 10:53 AM (220.126.xxx.58)그냥 견인해 가라고 하면 어떨까요?
차주인 열 좀 받게...6. ...
'06.8.3 10:56 AM (59.187.xxx.55)윗님 방법이 젤 좋겠네요.
남의 번호 도용해서 그딴짓 하는 넘 정신좀 차리게..7. 견인 한 표
'06.8.3 11:02 AM (202.30.xxx.28).
8. 저도 견인
'06.8.3 11:31 AM (219.248.xxx.148)도난 챠량 일수도..
9. 대포차
'06.8.3 3:25 PM (219.255.xxx.77)일 가능성이 높네요....
10. 견인올인
'06.8.4 12:49 PM (218.236.xxx.102)전화가 오면 내 차 아닌데요 하지말고
내 차 내가 주차시켰는데 당신이 무슨 참견이냐고 견인하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라고 왕싸가지를 부려서 그 사람이 열받아 견인차 부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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