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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선생님 선물고민

학부형 조회수 : 634
작성일 : 2006-07-13 23:58:51
2학기부터 전학을 가게되어 다음주가 이번학교 마지막입니다.
선생님은 40대 중반에서 후반정도 이신데 저도 밑에 적으신 분처럼 돌도 안된
아기가 있어 이번 학기에는 선생님을 한번도 못뵈었네요.
아이가 좋게 보면 귀엽지만 호기심이 많아 선생님을 좀 성가시게 하는 편이예요.^^
그런데 정말 선생님이 여러가지로 잘해주셔서 한학기 내내 감사한 마음이였어요.
왜 있잖아요. 저희애만 특별 대우를 해준것은 아니지만  아이에게 해 주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참 너그럽게 대해준다는 느낌.
정말 순수하게 감사한 마음에 한번 찿아 뵈려고 해요.
작은 선물도 드리고 싶구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상품권을 드리고 싶은데 (남편도 그게 좋겠다고 하네요)
요즘 분위기가 또 심상치가 않아 제 가 드린 상품권이 부담되진 않으실까 걱정스럽고
해서요..
그런데 아직도 무엇이 좋을지 결정을 못했는데 좋은 아이디어 있음
알려 주세요.
금액은 10-20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전에 젊은 선생님께는 오페라 티켓 해드린적 있는데..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222.106.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일
    '06.7.14 6:26 AM (218.232.xxx.13)

    꼭 같이산다고 가족이 아니잔아요...안보고 살아야하는 가족도 있어요...
    지금 당장 독립할 능력도 없고 돈이 없어서 더 막막하시죠...
    그럴수록 더 악착같이 돈벌어야해요....
    일단 돈부터 모으세요...

  • 2. mm
    '06.7.14 3:19 PM (211.220.xxx.21)

    전병과자 전문점..강추해드립니다.
    www.2dae.co.kr.
    저는 선물로 고민하시는분께는 항상 가르쳐드립니다.

  • 3. 저 교사
    '06.7.14 3:33 PM (203.227.xxx.178)

    전학가면서 드리는 선물은 그야말로 감사의 표시이지요.
    감사의 표시이니만큼 상품권보다는 작은 선물이 좋겠습니다.
    정성이 담긴 선물-직접 만드신 것이나 두고두고 기억에 남으실 만한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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