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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리통이 심해요
그런데 이 아이가 조금도 참지를 못하네요.
생리시작과 동시에 무조건 약먹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타이레놀을 주다가 안되겠어서 생리통약을 검색해보니
부스코판 플러스가 좋다고 합니다.
드셔 보신분 정말 괜찮으신지요?
그래서 약국에 가서 구입을 했는데 약국에서는 부스코판 플러스가 안나온다고 하네요.
부스코판 에이가 있다며 이걸 주는데 같은 약인지요?
제조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고요.
이 약외에 생리통에 괜찮은 약은 어떤게 있는지요.
또 부스코판 에이 하루에 몇알까지 먹는지요.
한번만 먹으면 하루종일 효과가 있는지, 아니면 4~5시간 간격으로 먹어주어야 하는지요?
너무 두서가 없이 물어보기만 하는데 조언 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1. 병원
'06.7.14 9:16 AM (211.215.xxx.205)생리통이 심하면 치료해야 한답니다..
산부인과에 가서...간단하다네요..
약먹으면서 참으면 안된다고 했어요.나중에 불임의 원인이 될수 있데요..
산부인과에 가서 꼭 치료해주세요.
제 아이도 심하면 바로 직행하려구 합니다.2. 장미차
'06.7.14 9:18 AM (211.211.xxx.13)생리통 있다고 진통제 먹으면 그 진통제 양이 점점 더 늘어난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전 청소년기에는 생리통 없었지만..20대 후반에 들어와서 생리통이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전 참을만 했습니다. 근데 회사 같이 다니던 언니는..
생리통이 아주 심해서 약을 들고 다니면서 먹더군요..
제가 그 당시에 잎차를 좋아해서 마침 아시는 분이 주신 장미차 마셨거든요.
뭘 하나 먹어도 효능이나 이런것 찾아 보는것 좋아하는 저라..
효능을 보니 장미차가 여자한테 좋다 자궁을 따뜻하게 해준다 생리통에 좋다 뭐 이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언니한테 그런 이야기해주면서..
몇번 마시라고 줬더니만 생리통이 한결 나아진것 같다면서 그러더군요.
아이니깐 약 보다는 장미차 마시게 하는건 어떨까요?
장미차는 따뜻하게 우려서 마셨구요..3. 중1엄마
'06.7.14 9:20 AM (59.27.xxx.167)병원에 가야 할까요.
제가 생리통이 아주 심했는데, 고등학교때 제 엄마가 산부인과를 데려갔어요.
아무 이상없다면서 진통제를 먹으라고 권하더군요.
그래서 그 당시 게보린을 먹었답니다.
물론 간혹 이상이 있어 아픈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특별한 이상이 없이 아픈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걸까요.
그럼 일단 병원부터 가보고 이상이 있는지 확인부터 하는게 순서일꺼같군요.
감사합니다.4. 중1엄마
'06.7.14 9:22 AM (59.27.xxx.167)JK님이 자주 다니는 병원인가 봐요??
그래서 요즘은 존대말도 쓰시고...
아무튼 많이 호전된것 같으니...
꾸준히 치료를 받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끼니는 잊지 마시고 꼭 챙겨 드세요.~~ㅎㅎ5. 괜찮아요
'06.7.14 9:23 AM (211.216.xxx.123)저도 생리통을 초경부터 심하게 겪어와서
안먹어본 약이 없었는데..
병원가도 별 내용 없고.... 나아지는것도 없어요
티비에서 봣는데 진통제 먹어도 괜찮다고 하거든요
회사언니 추천으로 부스코판 먹어봤는데
게보린보다 훨씬 효과도 빠르고.. 좋은거 같아요.
그래도 약이니까
젤 아픈 둘째날만 오전 오후 이렇게 두알 먹고 있답니다.
진통제 괜찮아요..
한번 먹여보세요!
남일 같지가 않네요..6. 음..
'06.7.14 10:06 AM (222.97.xxx.223)아플땐 약을 먹이세요..
물론 병원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특별한 경우 아니면 아직 나이가 어려 그럴수 있어요.
단순한 진통제보다는 진경제가 포함된 진통제가 낫구요..
그러니까 부스코판만 먹어보다가 통증이 남아있으면 부루펜이나 게보린 같은것을 함께 먹는게 더 잘 들어요..
진통제를 너무 겁낼 필요는 없구요.. 괜히 통증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약을 먹어주는게 낫네요..
그러나 통증이 오래동안.. 너무 심하거나.. 약을 먹어도 경감이 되지않는 경우는
한번쯤은 병원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필요하겠네요..^^7. 반드시
'06.7.14 10:09 AM (61.108.xxx.35)여자형제도 다 그 나름이죠.
웬수같은 여자형제들도 있습니다;
또 너무 사이가 좋아서 올케 힘들게 하는 남매도 있고요.
아까 82에서도 봤네요. 여동생하고 하루종일 키톡하고 삭제하고 들어온다는 남편;
다 그 나름이에요. 여자형제 남자형제라서가 아니고요.
아예 형제지간에 안보고 사는 집도 있어요..8. 맞아요
'06.7.14 10:30 AM (61.33.xxx.133)부스코판 플러스가 맞습니다용..
부스코판 에이라는게 있었는데요..그것이 부스코판 플러스와 부스코판 당의정으로 나눠서 다시 나왔다고 합니다..당의정은 위장쪽 약인걸로 알고 있구요..타이레놀 게보린..저한테는 정말 듣는 약이 없었어요..예전에 부스코판 에이 먹고 기절 직전에서 살아난 이후로는 이 약만 먹었어요..물론 전 한알로는 효과도 없어요..ㅠㅠ 두알 먹어줘야 참을 만 합니다..약사가 너무 아프면 두알씩 먹으라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부스코판 플러스 아직 안먹어 봤어요..윗분 말씀대로 저도 어떤 약사한테 속아서 부스코판 당의정만 잔뜩 샀지요..느아쁜!!9. 저도
'06.7.14 10:45 AM (69.136.xxx.216)학교 다닐 때 생리통이 아주 심해서 진통제 먹지 않으면 안되었거든요. 전 종근당에서 나온 아나프록스 먹었었어요. 전 생리통이 시작되면 호흡하기도 힘들었구요, 식은땀에 오한 그리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를 못했었어요. 아나프록스 먹으면 그 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 나중에 한의원에 가서 진맥하고 손발이 너무 차고 혈액순환이 안된다고 해서 한약 지어먹고는 생리통이 거의 사라졌어요.
10. 저도 생리통
'06.7.14 10:55 AM (220.73.xxx.99)심했어요.
특히 어릴때는...
그게...초경하고 한 고등학교까지 심하더군요.
초경후는 아직 자궁이 덜 성숙해서...고등학교때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제 친구 약사이고 제 주변 의사들도
진통제를 먹으면 중독된다...이런말은 낭설이라고 하더라구요.
단 하루에 몇알...이런 복용량만 지키면 아무 문제 없대요.
저도 처음에는 참다가 하루에 한알쯤 먹었는데
그래도 덜 가라앉으면 하루에 두알쯤 먹었습니다.
일단 병원 함 가보시고
그래도 별 해결책 없을거 같아요. 시간과 스트레스가 해결해줍니다.11. ㅎㅎㅎ
'06.7.14 11:19 AM (211.192.xxx.241)여성생식관련해서는 쑥이 최곱니다. 생리통에 직빵이구요. 제 친구 십몇년 생리통(교사들이 모두 알아챌 정도였다는^^) 약쑥먹고 고쳤답니다.
12. 칼슘약
'06.7.14 11:25 AM (220.92.xxx.98)갈비 4키로
양지 국거리 2키로
전각 불고기 2키로
주문합니다.13. ~~
'06.7.14 11:30 AM (219.251.xxx.142)저희 딸아이도 생리통이 무척 심한데요.
너무 심하면 진통제를 먹게 하고
생리기간 아닐때에 좌훈을 시킵니다(요샌 예지미인에서 나온 쑥좌훈으로 간편하게)
생리기간에는 배에 온열패치(한장당1000원)붙여주면 한결 낫다고 합니다14. 칼슘약
'06.7.14 11:31 AM (220.92.xxx.98)참, 좌욕도 많은 효과가있데요.
위에 장미차라고하셨는데 그것보다는 발효차(중국보이차) (한국반발효차:자하 :쌍계제다), 대추차등을
꾸준히 마시는 습관이 좋겠죠.15. 중1엄마
'06.7.14 5:02 PM (59.27.xxx.167)네 잘알겠습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급한 일이 생겨 잠시 외출해서 돌아와 보니
많은 분들이 답을 주셨더군요.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16. 저두..
'06.7.16 4:03 AM (219.95.xxx.222)한 생리통 하는데요..
엄마가 주셔서 쑥환 먹어보니까 생리통이 확 줄고 견딜 수 있을정도더라구요..
자주 먹는것도 귀찮아서 생리오기 몇일 전 부터 먹으니까 아주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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