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웃겨라.

남편을~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6-07-04 15:10:09
요즘 남편이 풀이 많이 죽어있어요.
옆에서 지켜보기 힘들더라구요.  답답하고,
그래서 웃겨주었어요.
'프랑스축구를 아트사커라고하지요?(맞나)
모르는 척하고 남편에게 물었어요.

자기야! 프랑스의 아트사커는 누구야?
엄청 유명한가봐.
티비에서 엄청 떠드러대대.  ㅋㅋㅋ`

남편 수분동안 숨도 못쉬게 웃어됩니다.
저 잘했지요?
남편 기 좀 북돋아주려구 바보짓했어요.
각박한세상 저라도 기운을 주어야하지 않겠어요.
잘했죠?  82님들...
IP : 218.156.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06.7.4 3:11 PM (124.59.xxx.77)

    오늘 저녁 맥주 한 잔 하삼~~~ 남편이랑 칭구처럼 넘 취하게는 말구요.

  • 2. 현처
    '06.7.4 3:21 PM (222.237.xxx.184)

    현명한 아내십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음~ 싶은데 왜 저는 안되는거죠..

  • 3. 근데여..
    '06.7.4 3:54 PM (218.147.xxx.177)

    다른 걸루 농담하심 안되나여?
    자기 낮추어 남편 즐겁게 해야하나여?
    우리 와이프들이 그리 해줌 남편들이 그거 아나?
    걍 남편 그리라두 비위 맞춰주는 우리 와이프 입장에서 써 봤어여..안티 아니예여..

  • 4. OOO
    '06.7.4 4:18 PM (211.217.xxx.158)

    오~ 현명하십니다요.

  • 5. 정말
    '06.7.4 4:52 PM (203.248.xxx.13)

    잘하셨네요. 박수 쳐드려야지....

  • 6. ,,,,
    '06.7.4 4:53 PM (219.241.xxx.227)

    절대 낮추어서 농담하셨다고 생각 안하거든요??
    축구에 관심이 없고. 또 티비를 안보면 모를수도 있거든요..
    사람 이름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정말 잘하셨어요.. 근데.. 부군께서도 님을 위해 그런 노력을 하시는지..
    이땅의 여성들이.. 남편을 위해 자식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좀 알아주세요...

  • 7. 원글
    '06.7.4 6:51 PM (218.156.xxx.118)

    사실은 제남편 다알고 웃어준거에요.
    그정도는 우리서로 눈치채지요.
    담날 남편손에는 아주 이쁜 속옷 한셋트가 들려 있었답니다.
    40줄이 넘으니까 서로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모두 모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70 갑자기 냉장고를 배란다로 옮기고 싶어요..^^; 10 옮기고파 2006/07/04 1,412
70569 시외할머님 제사가 있는데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요. 11 2006/07/04 709
70568 키센 은나노코팅 후라이팬 사용하신분...계신가요? 2 cubby 2006/07/04 253
70567 영어유치원에 관하여 7 영어맘 2006/07/04 799
70566 속옷을 받는다면..? 10 부끄.. ^.. 2006/07/04 1,008
70565 한글공부 사이트요.. 1 한글공부 2006/07/04 316
70564 저희집 생활비 좀 봐주세요... 13 긴축재정 2006/07/04 1,868
70563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6 판단 좀.... 2006/07/04 744
70562 종합검진하러갈때 질문이요 4 종합검진 2006/07/04 280
70561 다요트시 입이 심심할때 생김 먹어두 괜찮을까요? 6 2006/07/04 1,362
70560 고부갈등... 41 외며늘 2006/07/04 2,301
70559 몰딩하는거요.. 2 2006/07/04 305
70558 부모님이 형제들에게 협박당하는데 1 속상해서 2006/07/04 1,139
70557 말 안통하는 사람.. 분통.. 2006/07/04 452
70556 피자 카드결제안되요?? 5 피자 2006/07/04 741
70555 글라스락에 관하여 3 현지 2006/07/04 447
70554 버츠비상처치유연고 용도요.. 4 버츠비 2006/07/04 513
70553 [도와주세요]컴터 다운받은 노래가 안나와요 답답 2006/07/04 80
70552 웃겨라. 7 남편을~ 2006/07/04 929
70551 황금같은 휴가건만.. 1 휴가중 2006/07/04 373
70550 시어른들이랑 같이 사시는 분 계세요? 12 겁쟁이 2006/07/04 1,212
70549 땀 안차는 속옷 원단은 어디서 구하지요? 쿨맥스? 2006/07/04 230
70548 초등학교4년생의 잠자는 시간 4 2006/07/04 519
70547 보관이사 잘하는 곳이요 장기보관 2006/07/04 154
70546 엄청 사소한거에 까탈스런 나... 10 으이구~ 2006/07/04 1,708
70545 42평 서울 관리비가 궁금합니다 10 이사 2006/07/04 1,524
70544 아래꿈얘기로 생각난건데요. 7 아래님 2006/07/04 439
70543 비만성 지방간에 좋은것 3 장영란 2006/07/04 637
70542 아이손에 사마귀 치료방법과 비용문의. 3 사마귀 2006/07/04 288
70541 (부끄) 코밑 인중에 복실복실 털이 나요,, 도와주세요?? 5 부끄 2006/07/04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