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청 사소한거에 까탈스런 나...

으이구~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06-07-04 14:35:48
남편보구 퇴근길에 수세미좀 사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물론 그것만 사오라고 한건 아니구 이것저것 사오라구 했죠...
분명히 "다이*" 망사수세미를 사오라고 일렀건만...
짝퉁 망사수세미를 사왔더라구요...
그래두 이왕 사온거라서 오늘 설겆이를 해봤죠...
영 아닙니다... 그 쫀쫀하고 얄포롬한 그 감촉 절~대 아니라서 설겆이 할때마다 짜증스러울거 같습니다...
그랴서 지금 마트에 댕겨올까 말까 고민하고 있지요...
가면 또 충동구매 쫌 할거 같아서 걍 쓰자.. 했다가 설겆이 해보면 왕짜증...
저 사소한거에 너무 까탈스럽죠?ㅠ.ㅠ
IP : 211.222.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6.7.4 2:38 PM (59.7.xxx.239)

    좀 그러신편인거 같아요..ㅠ.ㅠ

  • 2. ..
    '06.7.4 2:38 PM (211.179.xxx.27)

    그런데요 큰거보다 그런 사소한 물건이 더 사람 신경 긁지 않나요?
    전혀 안까탈스러우신데요. ^^

  • 3. 저도
    '06.7.4 2:42 PM (125.133.xxx.138)

    그럼 한까탈하는데요.^^
    글씨쓸 때 볼펜이 맘에 안들면 집중도 안되고
    더우기 원글님처럼 설거지할 때
    수세미가 맘에 안들면 더더욱 하기 싫죠.
    저같음 짝퉁은 욕실이나 다른데 사용하고
    마트가서 다시 구입할거예요.
    현금으로 조금만 가져가세요.
    그러면 충동구매 안하지 않을까요..

  • 4. 사람
    '06.7.4 2:45 PM (221.150.xxx.75)

    마다 까탈스러운 부분이 다 다르죠.
    남이 보기엔 사소한 거에 안달복달하는 사람이 의외로 큰일엔 대범한 경우도 있고, 사람이란 동물이 워낙 복잡미묘해서요.
    어떠신진 만나 봐야 알겠는데요. 얼굴 한번 보여 주시죠. ㅋㅋ

    하나 새로 사시는 게 정신건강엔 좋겠네요. ^^
    그냥 생각만이라도 조만간 새로 살건데뭐...하고 계셔요.

  • 5. ..........
    '06.7.4 2:47 PM (210.94.xxx.51)

    저도 그런편이에요.
    근데 그거 만원 이만원 하는것도 아니고..
    이왕 하기싫은 집안일 내가 좋아하는 도구로 하자 싶어서 꼭 원하는걸로 써요..
    아마 님같은 경우에도 과감히 버리거나 누구 주고 평소에 쓰던걸로 다시 살거에요..
    그리고 남편한테 그런건 안시켜요.. 내가 이런면엔 까탈이다 싶으면 그건 그냥 제가 알아서 사요..
    사실 수세미같은거 남편이 엉뚱한거 사오리라는 것이 짐작 가능하잖아요.. ㅎㅎ

    대신에 전 그런 사소한거엔 무지 까탈스러운데 큰일에는 대범해요.. 제남편은 저의 그런면을 좋아하는거같던데요..
    성격상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

  • 6. ^ㅁ^
    '06.7.4 2:50 PM (61.66.xxx.98)

    몇만원씩 하는 것도 아니고 진퉁으로 하나 사세요.
    설겆이 할때 마다 짜증나는 것 보다야 훨 낫지요.
    길지도 않은 인생 수세미때문에 하루에 몇번씩 기분나쁘면 엄청 손해아닐까요?

  • 7. 저도
    '06.7.4 2:54 PM (222.235.xxx.18)

    수세미는 쓰는 것만 씁니다.
    손에 맞는 수세미 찾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부드러워서 좋은 그릇도 안 긁히고, 그러면서 속안에 스폰지 안 들어서 금세 마르고, 손에도 딱 맞는 크기로 약간 작은 것이요..
    예전에 살던 곳에서 파는 3M 꺼였는데 나름 유명 메이커 (?) 인데도 어쩌면 그렇게 대형 할인 마트에도 잘 없는 건지.
    전에 한 번 가서 사다가 잔뜩 쟁여둔 게 떨어져 가니 이제는 다른 것으로 바꿔써 봐야 할런지...

  • 8. 절대
    '06.7.4 3:31 PM (222.118.xxx.179)

    까탈스런운거 아니구여...
    다 자기손에 익숙한게 있잖아요...
    저도 맘에 드는 수세미 찾느라고 수세미 몇개 버렸어요...
    손에 착 안붙는 수세미 쓰면 정말 짜증나요..

  • 9. ㅎㅎㅎ
    '06.7.4 3:35 PM (220.126.xxx.246)

    저도 그래요.
    설겆이할때 수세미 맘에 안들면 설겆이도 잘 안되고 짜증나죠
    그래서 저도 수세미 시행착오 많이 겪었어요
    사보고 이상하면 그냥 청소할때 쓰고 다른거 사서 쓰고...
    전혀 까탈스럽지 않으십니다

  • 10. .
    '06.7.4 7:11 PM (218.153.xxx.149)

    한나라당의 전통이 되어버린 다운계약서 여기서도 역시 나오는군요.
    그렇죠. 그 정도는 해 줘야 한나라당이라고 할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73 서울 근교 펜션 좀 추천해주세요~ 2 놀아봐요 2006/07/04 953
70572 척추장애등급을 받았는데요 3 궁금해요. 2006/07/04 519
70571 비도 오는데.. 1 우울 2006/07/04 210
70570 갑자기 냉장고를 배란다로 옮기고 싶어요..^^; 10 옮기고파 2006/07/04 1,412
70569 시외할머님 제사가 있는데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요. 11 2006/07/04 709
70568 키센 은나노코팅 후라이팬 사용하신분...계신가요? 2 cubby 2006/07/04 253
70567 영어유치원에 관하여 7 영어맘 2006/07/04 799
70566 속옷을 받는다면..? 10 부끄.. ^.. 2006/07/04 1,008
70565 한글공부 사이트요.. 1 한글공부 2006/07/04 316
70564 저희집 생활비 좀 봐주세요... 13 긴축재정 2006/07/04 1,868
70563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6 판단 좀.... 2006/07/04 744
70562 종합검진하러갈때 질문이요 4 종합검진 2006/07/04 280
70561 다요트시 입이 심심할때 생김 먹어두 괜찮을까요? 6 2006/07/04 1,361
70560 고부갈등... 41 외며늘 2006/07/04 2,301
70559 몰딩하는거요.. 2 2006/07/04 304
70558 부모님이 형제들에게 협박당하는데 1 속상해서 2006/07/04 1,139
70557 말 안통하는 사람.. 분통.. 2006/07/04 452
70556 피자 카드결제안되요?? 5 피자 2006/07/04 741
70555 글라스락에 관하여 3 현지 2006/07/04 447
70554 버츠비상처치유연고 용도요.. 4 버츠비 2006/07/04 513
70553 [도와주세요]컴터 다운받은 노래가 안나와요 답답 2006/07/04 80
70552 웃겨라. 7 남편을~ 2006/07/04 929
70551 황금같은 휴가건만.. 1 휴가중 2006/07/04 373
70550 시어른들이랑 같이 사시는 분 계세요? 12 겁쟁이 2006/07/04 1,212
70549 땀 안차는 속옷 원단은 어디서 구하지요? 쿨맥스? 2006/07/04 229
70548 초등학교4년생의 잠자는 시간 4 2006/07/04 519
70547 보관이사 잘하는 곳이요 장기보관 2006/07/04 154
70546 엄청 사소한거에 까탈스런 나... 10 으이구~ 2006/07/04 1,708
70545 42평 서울 관리비가 궁금합니다 10 이사 2006/07/04 1,524
70544 아래꿈얘기로 생각난건데요. 7 아래님 2006/07/04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