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골키퍼 멋있는데 이름이 어려워요

[숄콥스키]

방금 스위스랑 우크라이나  방송 보니 우크라아나 골키퍼가 승부차기에서 2개나 막아냈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데 예선전 할때부터 이 골키퍼가 눈에 띄더군요
솔직히 우크라이나 16강 진출했을때 이 골키퍼 계속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 좋던데요
그런데 이름이 숄콥스키 맞나요?
차라리 차이코프스키라면 외우기도 좋으련만...
그런데오늘 새벽엔 심판이 스위스편 안들던가요?
하이라이트로 잠깐만 보여줘서 모르겠네요

요 심판도 블레터 눈치  안볼수가 없었겠는데요...
분명 경기장에 블레터가 왓을꺼 같아서요
어쟀든 스위스전  재방송 빨리 보고 싶은데 언제쯤 할까요?

스위스 진게 너무 고소하고 숄콥스키 또 보고 싶네요
이 남자 몇살일까요?
우리 신랑 경상도 남자거든요...
저보고 한다는 말이 " 니는 축구는 안보고 선수들 외모만 보나 ?
축구를 봐라 축구를~ 와 자꾸 남의 떡에 침 흘리노?
요즘 우리 부부 대화랍니다. ㅋㅋㅋ

얄미운 이태리도 이겨주면 좋겠네요
어제 이태리는 허리우드 액션 으로 심판 속여 이겼다는데...
이래저래 지저분한 놈들같아요... 표현이 거칠어도 이해해주세요

[멋지죠^^]

올렉산드르 숍콥스키
이번에 첫출전에 야신상 후보에도 올랐다네요
우크라이나 경기를 더 볼수 있어서 새벽에 조마조마하면서
본 아줌마 여기있어요 ㅋㅋ

[.]

ㅋㅋ, 저도 스위스 어떻게되나 보려고, 새벽까지 기다리다 시작하는데 , 시간이 아깝고 억울해서,
결과내일보자하고 잤는데, 오늘 뉴스보구선 히히. 뭐 외이런지 모르겠어요,

[이태리는]

그 성질 안좋은 토티가 또 헐리우드 액션한거죠?
우리나라에서도 하더니 아주 버릇인가봐요
이탈리아는 축구강국이긴 한데 매력이 없어요
빗장수비다 뭐다해서 한골 넣으면 죽으라 문 닫더니, 또 허리우드 액션도 넘 자주하고
실력도 되는데 실력껏 공격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면에선 브라질이 참 멋진 나라인것 같아요
스위스는 또 핸드링 반칙했더군요
아주 버릇이에요
승부차기는 반칙을 할수 없으니 넘 쫄았는지 단 한골도 못 넣었더군요
하긴 승부차긴 손이 아니라 발로 하는거니 힘들었겠죠
얼마나 고소한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랑 싸워서 힘들어서 졌다고 스위스 감독이 그러는것도 웃겨요
우리나라는 포르투칼, 이태리같은 나라랑 혈투를 하고서 똑같이 몇일 쉬지도 못하고
스페인전해서 승부차기해서 이겼는데 말이죠
뭐 그만큼 우리나라가 만만치 않았다는 말로 받아들이고 이해해야겠지만서두...
중국, 일본등 우리나라 홈에서 하는데도 불구하고 심판이 봐줘서 4강 갔다 어쨌다 하고 비웃던 나라들
스위스 보고 좀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봐줘도 진정한 실력이 안되면 스위스처럼 겨우 16강이 한계다 하는걸 ...

[토티가]

헐리우드 액션한게 아닌거 같고
다른선수가 넘어졌는데 토티가 패널트킥을 찬거 같아용

[저도]

우크라이나 골키퍼 눈에 띠길래 ㅋㅋ...찾아봣어요.1975년 생이라 하네요
아나운서가 영화배우같은 골키퍼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전 네덜란드]

감독이 그렇게나 멋지네요..네덜란드 선수출신이라는데 몸매두 너무 멋지고...하이틴 소설에 나오는 그런남자 같더라고요..아무리 급한 상황이라도 차분이 상황지켜보는 모습도 너무 멋지고..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요? ㅎㅎ
네덜란드 떨어져서 그분 더이상 못보는게 너무 서운해요..

[스위스..]

8강 탈락이 얼마나 속이 시원하고 통쾌하던지.. 우크라이나 골키퍼 너무 멋있어 보이는거있죠.
스위스.. 어찌 승부차기를 한개도 성공하지 못한답니까? 내리 세게를 실축하고 무너지는거 보니
역시 주심은 오심 투성이어도 정의는 살아있다 싶더라구요.
호주도 90분 내내 경기 잘 뛰어놓고 인저리타임 3분이 주어졌는데 2분 30초지나면서
이탈리아 선수 돌파하다가 넘어지는걸 보고 주심이 패널티킥을 선언했죠.
이탈리아 선수들의 몸짓에 주심이 속아넘어간거죠. 호주가 잘못한게 없는 상황에서
주어진 패널티킥으로 1골 넣어서 8강에 진출한 이탈리아.. 과연 어디까지 갈까요?
그나저나 축구 보느라고 밤새서.. 컨디션이 말이 아니네요.

[샵꼽스끼]

Oleksandr Shovkovsky 네요. 표기는 저렇게 되어 있지만 러시아어(우크라이나어가 따로 있긴 하지만 구소련 시절에는 공용어가 러시아어였고, 그때 태어났을테니..)는 발음할 때는 조금 다르게 읽거든요. 액센트 때문에요. 그럼..."알렉산드르 샵꼽스끼"가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