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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 가능할까요?
아침식사는 밥 반공기에 반찬먹구요.
점심은 과일 조금..
그리고 오후 1시 경부터는 금식하구요.
하루 400g씩 빼서 7월 말 휴가때까지 20kg가까이 뺄려고 계획중인데...
벌써 어질어질 힘드네요.
첫애 낳고 젖먹이면서 어느정도 체중이 줄더니,
젖떼고 나서 2년여 사이에 20kg이 늘어버렸답니다.
그래도 맘 편하게 먹고 싶은대로 먹고 지냈는데요.
점점 자신감도 없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그래서 결심했네요.
처녀적 다이어트 할때는 별로 힘든줄 몰랐는데...이젠 정말 굶는게 힘이 많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식으로 살 빼시나요?
소식하고 운동하고 조금씩 빼느등의 정석말구요...
짧은 기간 많이 빼고, 요요없이 잘 유지하는데..비법이 있을까요?
1. 헉
'06.6.22 11:15 PM (218.237.xxx.73)아침만 밥드시고 점심은 과일이요? 그리고 쭉 굶으세요?
에효... 그건 좀 그렇네요.
차라니 화학(무염)다이어트나 덴마크 다이어트를 하세요.
그래도 그건 칼로리가 하루 700~800칼로리지만..
영양소는 고루 있거든요.
그거 하시면서 운동 하심 빠지긴해요.
물론 이것도 저열량식이라 요요 올수 있지만..
식습관이 좀 바꿔서 그래도 아예 굶으면서 하는것보단 낫다고 하더군요.2. 건강이 최고!
'06.6.22 11:15 PM (211.169.xxx.138)원칙을 지키세요.
큰일나요. 젊을 땐 몰라도 나이들면 골병들어요.
애기엄마가 그럼 안 되요.
천천히 원칙을 지켜 하세요.
걱정 됩니다.3. ..
'06.6.22 11:17 PM (59.24.xxx.171)정상적으로 살 뺄 경우 1주일에 500그램이 최대입니다. 지금 6배나 무리하고 계신 거예요.
4. ,,
'06.6.22 11:17 PM (211.217.xxx.202)헉 그만큼 드시고 어떻게 움직여요...
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려면 좀 더 드셔야 겠어요. 기운없으면 운동도 못하잖아요.
하루에 1200kcal는 섭취해야 강도높은 운동도 가능하거든요.
과일은 배도 안부른 것이 은근 칼로리 높으니까 차라리 야채 위주로 잡곡으로 식사를 하세요.
그리고 충분한 단백질을 드시지 않으면 운동하면 피로만 축적되고 근육 손실이 생기니 단백질도 좀 섭취하셔야겠네요.5. 도움이 되었으면
'06.6.22 11:18 PM (211.169.xxx.138)이 다이어트는 심장외과에서 수술을 앞두고 안전하고 빠른 감량을 행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다이어트는 빠르게 지방을 연소합니다. 이 방법은 체내의 불순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려 상쾌한 기분을 느낍니다. 이 다이어트 방법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스프를 매일 먹는 것입니다. 이 스프를 언제라도 먹으면 됩니다. 스프를 먹으면 먹을수록 체중이 줄어듭니다.
지방 연소 스프 재료
·셀러리 : 大 1개
·양파 : 大3개
·피망 : 大 1개
·양배추 : 大 1/2개
·완숙 토마토 (깡통) : 1캔
·닭고기 스프 : 1/3 ~반병
# 소금, 카레파우더 등을 기호대로 첨가하여 맛을 내어도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
# 야채를 먹기 쉬운 크기로 잘라 스프과립, 토마토와 함께 커다란 냄비에 넣습니다.
# 재료가 담길 정도의 물을 넣고 10분간 끓입니다. 그 후 야채가 부드럽게 될때까지 더 가열합니다.
해서는 안되는 것
# 술은 먹으면 안됩니다 :
# 만약 술을 마셨다면 24시간 후 다시 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작해주십시요.
# 탄산음료(다이어트 콜라 포함)를 마시면 안됩니다. 마실 수 있는 음료수는 물, 차, 감미료가 들어있지 않은 과일쥬스, 무지방우유입니다.
# 기름기가 많은 음식, 빵,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먹으면 안됩니다. 설탕, 감미료도 섭취하지 마세요.
# 이 다이어트는 소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요구됩니다만, 대신 삶거나 구운 닭고기(껍질은 먹지 마세요)도 상관없습니다. 또 소고기대신에 삶은 어류도 괜찮습니다.
다이어트 방법
# 제1일 #
스프와 과일(바나나 제외)을 먹는 날입니다.
수분은 물이나 감미료가 들어가 있지 않은 과일쥬스로 섭취해 주세요
# 제2일 #
스프와 야채의 날입니다. 포만감이 들때까지 스프에 다른 야채를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야채는 생것이나 삶은 것은 괜찮으나 버터나 기름을 사용하진 마세요.
되도록이면 청야채를 섭취해주세요.
콩과 스위트콘은 먹지 말아주세요.
이 날은 과일을 먹지 말아주세요.
# 제3일 #
이 날은 첫번째날과 두번째날의 컴비네이션입니다.
스프, 과일, 야채를 먹고 싶은 만큼 먹어도 좋습니다.
만약 당신이 앞의 3일간을 시키는 대로 하셨다만 이미 2~3킬로그램은 감량되었을 것입니다.
# 제4일 #
이 날은 스프와 바나나만의 날입니다.ㅡㅡ;;
무지방우유와 물을 섭취해주세요.
가능하면 꼭 커다란 3개의 바나나와 무지방 우유 500cc, 그리고 되도록 많은 물을 섭취해주세요.
# 제5일 #
소고기와 토마토의 날입니다.
350∼700g의 붉은살 쇠고기(또는 닭고기, 또는 생선)과 가장 큰 토마토 6개를 먹지 않으면 안됩니다.
물 6∼8컵을 마셔주세요. 스프도 최저 한번은 먹어주세요.
# 제6일 #
소고기와 야채의 날입니다. 2~3장의 스테이크를 꼭 먹어주세요.
스프도 최저 한번은 먹어주세요.
# 제7일 #
현미밥, 야채, 감미료가 들어있지 않은 과일쥬스의 날입니다.
먹고싶을 만큼 먹어주세요. 스프도 최저 1번은 먹어주세요.
효과
지시대로 행했다면 당신은 5~8킬로그램의 걈량효과를 보았겠죠?
이 이상 감량을 하고 싶은 경우는 다이어트를 재개하기 전 최소 2일은 보통식을 하여주십시요.
7일간 다이어트는 몇번을 해도 안전합니다. 그리고 이 다이어트는 체내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6. 미서
'06.6.22 11:19 PM (218.48.xxx.253)배고픈거 참기 힘드실거 같은데여....
전 출산도 안했으면서 결혼하구 12kg늘어 내살이겠거니 하고 삽니다...머리는 항상 다이어트지만여...
음...일단.. 배고픈걸 피해보세여.
실곤약 같은걸루 5시쯤해서 식사하시구여....
지금은 변비도 생기셨을거 같은데여....
몸무게는 하루에 한번만 (아침에 화장실다녀와서) 재시구여. 참을수 있으면 재지 마세여...
점심에 과일 드시지 말구여...제대로 밥드세여..
과일이나 백반이나 비슷하게 배부른정도이면 칼로리는 비슷해여..
조리법을 조금 다르게 하시구여...(예를 들어 카레를 만들때 원래 야채볶잖아여...볶지 말고 그냥 끓는물 붓고 끓이세여....야채익으면 카레넣고,,,이러식이여...)
나물반찬 귀찮아도 해드시구여.. 짜게 드시지 말구여...
굶어서 배고프면 기운없어서 움직이기도 싫을텐데여....그러지 않으세여...?
두서 없이 늘어놨네여....
일단 배고픔이 괴로우실거 같아서여....밥량을 줄이고 반찬량은 넉넉히..섬유질을 많이7. ..
'06.6.22 11:21 PM (218.155.xxx.157)단기간, 그리고 굶는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거의 100% 요오 옵니다.
님께서 권하지 말라던 정석이 최고일꺼예요.8. ..
'06.6.22 11:23 PM (219.240.xxx.201)너무 무리하시는듯.
저도 지금 다이어트중인데요
한달 조금 안됐는데 2킬로 빠졌네요.
조금 조바심이야 나지만 나이도 있는데 갑자기 빼면 주름살 늘까봐 조심 조심 하지요.
전 저탄수화물식이라고 하나요.
밀가루음식과 밥양을 조절하고 있어요.
미역국 한냄비 끓여놓고 밥 두수저에 국 한그릇하고 반찬 두세가지 정도면 아침 배부르구요
중간에 먹고 싶으면 오이 한개씩
점심은 양배추쌈하고 상추쌈 준비해놓고 밥은 반공기 채 안되게 먹고요.
대신에 쌈양을 많이해서 몇번 싸먹으면 절로 배불러지네요.
저녁은 오이 한개나 가끔 두부 반모정도구요
그런데 가끔씩 아이들때문에 준비해 놓은 빵만 보면 눈돌아 갑니다요.........^^;;
전 장기전입니다.
그래도 한달 가까이 지나니 한번에 먹는 양도 많이 줄었구요
몸도 덜 쳐지구요 음식을 봐도 먹고 싶은 생각도 별로 안드네요.
이렇게 쭉 유지하면 연말쯤되면 총 10킬로정도는 감량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9. ..
'06.6.22 11:29 PM (218.155.xxx.157)에구...저기 어쩌다 요요가 요오가 됐지? ㅎㅎ
요요 뿐 아니라 엄청난 폭식이 올 수 있어요.
실천가능한 계획으로 장기전에 들어가시길 바래요.
제 친구는 님처럼 하다가 머리털 다 빠지고, 위경련 일어나서 병원에 두번이나 실려갔지요.10. 저기요..
'06.6.22 11:53 PM (222.233.xxx.165)1키로 빼는데 7700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마찬가지로 1키로 찌려면 7700칼로리 흡수.
400그람이면 3천 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는 얘기인데.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운동만 하고 있다면 모를까 불가능해요. 또 그렇게 뺀다고 해도 그건 자살행위죠.
그렇게 급하게 살 빼야 하는 절박한 이유라도 있나요?
저도 항상 다이어트 중이지만. 그래도 건강 해치면서 다이어트 하는건 말리고 싶네요.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이라는 정석은 왜 거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정 그렇게 살을 빼야겠다면 차라리 지방 제거 수술을 하세요. 그게 오히려 나을거 같아요.11. 헉!
'06.6.23 12:23 AM (221.141.xxx.242)그렇게 하시면.. 거식증 걸려요.. 근데 그게.. 걸식증이랑 같이 온다면서요.. 그래서 나중엔 먹고 토하고..먹고 토하고.. 반복하게 된데요. 너무 위험해보여요.. 차라리 운동을 하시는게.. 운동도 헬스하시면 하다가 안하면 생겼던 근육이 다 살이 된다는..
그래서 걍 습관처럼 운동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잖아요. 흠냐.. 저도 그리 할려고 계획 중임돠..
다들 홧팅!12. 나중에
'06.6.23 12:24 AM (61.109.xxx.169)요요오면 살빼기전보다 더 살찌고
요요로 찐살은 더 보기흉하고 더 안빠집니다.
그렇게 안먹어서 살이 빠진다해도
출렁출렁 보기 안좋게 빠질거구여
그거아세요? 탄력없이 배나온 50키로의 몸매보다
탄탄하게 균형잡힌 60키로의 몸의 훨씬 아름답다는것을....13. 그러지
'06.6.23 6:16 AM (211.202.xxx.186)마세요.
정말 나중에는 더 많이 쪄서 감당이 안됩니다.
적당한 식사조절과 운동이 꼭 필요합니다.14. 제 생각엔
'06.6.23 8:43 AM (218.234.xxx.162)그렇게 하셔도 7월말까지 20킬로그램 빼기 힘드실꺼예요.
정체기란게 있으니깐요.
그리고 설사 20킬로그램 빼고나서 하루에 2끼씩만 드셔도 예전으로 돌아오고
3끼 식사를 하게되면 주체없이 늘어나는 몸이 된답니다.
평생 지금처럼 사실 자신없으시면 정석대로 하세요.
경험담예요.15. 빠지긴하는데
'06.6.23 9:19 AM (202.30.xxx.28)저 그런식으로 살 뺏다가 머리 다 빠졌어요 흑흑
16. 원글이
'06.6.23 9:20 AM (220.70.xxx.248)많은 조언 너무 감사하네요.
사실 제가 요요를 몇번 경험했답니다.
그러면서도 왜 살을 뺄려고 하면 굶는것 먼저 생각이 드는지...
역시...여러분 말씀들대로.
밥양 줄이면서 운동 꾸준히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어제도 오후 내내 힘 없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구요.
그럼...더뎌도 방법을 바꿔봐야 겠네요.
소식 3끼먹고 저녁 5시나 6시부터는 금식하고
날마다 반드시 운동하구요...
감사합니다.17. 빠지긴하는데
'06.6.23 9:25 AM (202.30.xxx.28)밥 양을 줄이면 배가 너무 허전하거든요?
전 그래서 꽉 조여주는 속옷을 입었어요
롱브라나 니퍼, 올인원등...뭐 죽을맛이죠 가렵고 숨막히고.
그런데 배가 금방 꺼지지 않구요
덜고파요
많이 먹게되지도 않구요
차차 위가 작아지는 느낌...
근데 올인원이 제일 효과는 좋았지만 아랫쪽이 통풍이 안되서 고민이네요18. 안돼염
'06.6.23 12:51 PM (65.110.xxx.221)전 더 독하게 살 뻈는데..
하루종일 비스켓5조각이나 강냉이 한주먹만 먹고 한 6달동안 운동을 하루에 5시간씩 해댔어요.
것도 미친듯한 운동.. 땀때문에 티셔츠를 3개씩 갈아입고 수영도 쉬지않고 1시간..
밥 먹는 자리는 어떻게 해서든 안가고 그 시간에 운동을 더 했지요..
만두 반쪽 먹고 죄책감에 하루종일 우울하기도 하고.
그땐 배가 고프지도 않았던거같아요..그러다가 아빠가 저 죽는다고 붙잡고 우셨어요..
그리고 어느날 소파위에 놓인 제 팔뚝을 보는데 해골뼈다귀가 놓여져있는거 같은거예요..
지금은 한끼라도 굶으면 어지러워서 미치려고 하지요. 없어서 못먹어요..
근데 머리카락 다 빠지고 운동을 살살하니까 물렁살 장난 아니예요
..팔 한번 휘휘 휘저으면 뒷사람이 팔뚝살에 맞을정도..물렁이가 이런 물렁이가 없어요..
밥양 줄이고 운동 꾸준히..이거밖에 방법 없지요..
전 44열풍이라는 지금..오히려 살 빼면 늙어보인다고 얼굴살 보호한다는 농담까지 하는 여유를 보여요.
누가 저보고 퉁퉁하다고 놀리면 화는 나지만 쓸데없는데 참견하는 그 인생 참 불쌍하네.>쯔쯔 혀 차줍니다..19. 원글이
'06.6.23 4:45 PM (220.70.xxx.248)안돼염님..정말 대단하시네요.
사실 기본욕구에 해당하는 식욕을 참는다는게 정말 대단한 일이잖아요...
다이어트 독하게 하신것도 대단하시고..더더욱이 그 과정을 건강하게 잘 극복하신것이 더 대단해 보입니다. 건강하세요.
저도 소식하고 저녁엔 금식하고 운동하고...해서 꾸준히 빼야겠다고 결심했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결정하는데도 도움을 많이 받고 용기도 많이 얻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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