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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딸 비만될까 겁나요
키도 그렇고 몸무게도 그렇고..
1학년 우리아이 29킬로 나갑니다
올1월말에 맞던 120사쥬 바지 지금 택도 없어요
130도 껴서리 4개월만에 140사쥬가 되버렸네요
학교급식 무자게 좋아합니다
오늘먹은거 꼭 자랑합니다
시댁식구들도 마른편 아닙니다.( 다요트 필요하지요 )
요즘 어린이 비만이 심각하다죠? 울딸도 그리될까 걱정입니다.
여자아이라 스스로도 신경쓰긴하는거 같은데 고민입니다.
얼마전부터 애들아빠가 같이 운동다니기 시작했는데 얼마나갈지...
벌써 몇번은 은근슬쩍 빼먹는게 꾸준할지 수상쩍고...
딸덕분에 울식구들 밤마다 달립니다. 달려라 하~니~
건투를 빌어주세요
1. 어쩜..
'06.5.30 10:31 AM (221.138.xxx.103)저희 집 딸아이는 6세인데 지금19키로 나갑니다. 땅땅하죠 ㅅㅅ 먹는거 너무 좋아하고 많이 먹고 어쩔땐 제 밥 보다 지 밥이 적다고 웁니다....시어머니하고 외모도 비슷한데 체형도 닮아서 늘 예의주시하고는 있는데.... 어쩔지...쩝 . 그렇다고 한참 크는애 못먹게할 수도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ㅋㅋ 그래도 운동을 하신다니 다행이네요. 저는 제가 직장맘이라 엄두도 못내고 있답니다. 화이팅하시구요. 결과 좋으면 그때 다시한 번 올려주세요
2. 우리딸
'06.5.30 10:32 AM (218.157.xxx.39)지금 초등 6학년.. 다섯살부터 다이어트 시켰어요. 오후에 간식을 이것저것 많이 먹은날은 저녁 안먹이고 재웠죠. 엄마 닮을까봐..ㅠㅠ
지금까지 쭉 약간 통통하게 컸지만 방학때면 눈에 띄게 살이 찌더군요. 개학하면 다시 빠지고..
아무래도 활동량이 줄어서 그런가봐요. 모든 음식 너무나 맛있게 먹고 여자애다 보니 운동량은 적고..
암튼 6학년되니 본인도 은근히 신경쓰네요.
지금 55사이즈가 맞는데 정상인지 모르겠어요.3. 전
'06.5.30 11:05 AM (221.150.xxx.118)안 먹는 말라깽이 아이 기르고 있어 님이 부럽네요.
몸무게 좀 많이 나가는 것 같긴 하지만, 키가 크다니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음식이 몸에 해롭거나 비만 유발하는 음식만 아니면 많이 먹어도 괜찮지 않나요?
게다가 요즘 운동까지 시작하셨다니, 단단하고 야무진 아이로 자랄 것 같은데요.
도대체 뭘 그리 얼마나 맛있게 해 주시기에 그리 잘 크던가요?
정말 비법 좀 전수 받고 싶습니다. ㅠ.ㅠ
아참, 온 가족이 몸짱 되는 그날까지...화이링~~~4. ..
'06.5.30 11:44 AM (211.176.xxx.250)3학년 아들과 같은 체중이네요..
무척 잘먹고 정말 하루종일 먹는데도 키도 130정도로 크지 않고 체중도 늘지 않네요.
부모가 모두 큰데도 왜 안 자라는걸까 늘 걱정입니다.
먹는게 도대체 어디로 가는건지 모르겠어요..
키가 크다면 뭘 걱정하세요..
저는 키좀 커줬으면 하고 늘 걱정이랍니다.
엄마아빠는 마르고 큰편인데..
아이는 작고 좀 딴딴스러운 몸인거 같아요...
도대체 멀 먹이셨는지..윗분과 함께 물어봅니다..
저희애는 생선이나 고기 찌게 국..평범하게 해놔도 두그릇씩은 먹거든요..
아무리 먹어도 살도 안찌고 키도 안크고..
정말 미치겠어요...5. 윗글이
'06.5.30 11:55 AM (211.255.xxx.137)저 그런데 큰애는 그렇고요 작은딸애는 여섯살인데도 키도 안크고 무척 말랐어요
몸무게가 16킬로 나갑니다
먹는건 같은데 우쨔 이런일이...
환경이 좌우한다고하지만 체질(집안내력)도 무시하진 못하겠더라구요
시댁은 다요트 필요하구요
울친정엄마 하루살다 죽어도 살쪄보는게 소원이랍니다.
그중 저는 그나마 친정에서 살집이 젤루 있는편이구(키155-48킬로)
울애들아빠 그나마 시댁서 다요트 성공한편이구(176-76킬로)
따로따로 닮을건 뭐람.
골고루 섞여 중간으로 나와음 얼메나 좋았을꼬...
저도 한녀석은 쪄서 한녀석은 말라서 고민이랍니다
그래도 큰애가 더 걱정스럽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