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의 사람 중 하나가 어찌나 소울 메이트 소울 메이트 하던지...
게다가 가끔 자게에 올라오는 소울메이트 폐인이라 자처하는 82이 회원과 그에 동조하는 많은 82회원분들...
그래서 어제 소울 메이트를 몽땅 받아놓고 지금까지 보았습니다.
켁...
첫 회는 방송으로 보다가 배우들 연기가 어째 어색해 보여 안보던 프로였는데...
너무 늦은 시각에 하는 프로라 그냥 안보는 프로였는데...
지금 월요일이 너무나 기다려 집니다.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 1, 2에서처럼 웃기도 하고, 눈물 흘리기도 하며...
그와 그녀의 나레이션을 기억하려 애쓰기도 하며...
지금 월요일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진이의 무한 깜찍 연기에 몸둘바를 모르겠고,
수경의 털털한 슬픔에 눈물이 짠하게 나오고,
동욱의 매력에 가슴이 떨리기도 합니다.
미애의 뻔뻔한 매력이 좋고(삐~ 도전),
필립의 소심함이 보통 사람을 보여줘 좋고,
미진의 독특한 캐릭터와 그에 버금가는 정환의 독특함(너희같이 청순한 머리를 소유한 것들... 임춘예스러운 매력 등등 ㅋㅋ)이 그냥 마냥 좋기만 하네요.
료헤이는... 얼굴만으로도 먹어줍니다. ㅡㅜ
이제 2회밖에 안남은건가요?
월요일까지 언제 또 기다리나요.
시즌 1을 마감하고 월드컵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의 휴지기는 또 어찌 기다려야 하나요.
사람은 기다리는 동안 마음 졸이며 아무것도 못할 것처럼 안절부절 하지만, 그래도 살아는 가겠지요. 그리고 그 날은 오겠지요.
그러나 지금 당장 보고 싶은 이 마음을 어찌해야 하나요.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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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메이트 ㅡㅜ
아흑 조회수 : 957
작성일 : 2006-05-26 20:33:12
IP : 58.233.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정.
'06.5.26 9:01 PM (210.113.xxx.39)처음엔 방송사고도 있고해서 보지 않았는데 수경과 필립이 헤어지던날 무한공감에 잠못들며 소울메이트에 눈도 젖고 마음도 젖었었습니다.
흔들리며 다가가는 동욱과 수경이 좋아보이지만 유진이 조금 불쌍하기도 하지만, 수경과 동욱이 되었음 한답니다.
시트콤이라는 장르로의 분류와 월요일 11시에 하는거라서 너무 늦어서 못보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시청율 6%), 암튼 저는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연애시대도 마지막에 조금 공감이 되긴했지만 전 소울메이트가 더 좋은것 같아요.
감성적으로도, 이성적으로도...2. 저도 인정
'06.5.26 11:10 PM (211.207.xxx.58)저도 연애시대보다 소울메이트가 더 와닿더군요..
항간에 연애시대는 30-40대를 , 소울메이트는 20대 후반들이 더 좋아한다고는 하던데...
( 실제로 30대 중반 남자들이 연애시대를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하긴 손양이 남성팬들이 워낙 많았었으니 )
지난 주 부터인가는 선혜윤 PD ( 아시죠? )도 참여했고, 어쨌든 시즌 2 너무 기대됩니다.
이수경, 정말 비호감에서 완전소중으로 바뀌었다니까요.3. 저두
'06.5.27 1:00 AM (222.239.xxx.58)동욱이 넘 좋아요.^^
노도철 PD 넘 좋아하구요.
안녕 프란체스카두 열혈팬이었는뎅...
소울메이트 넘 괜찮아요.4. 시즌2
'06.5.27 1:37 AM (58.120.xxx.123)시즌2를 기다리며 축구를 보아넘겨야겠죠.
요새 지방선거땜에 진짜 방송 볼거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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