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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보리 어떤가요..?

아이맘 조회수 : 598
작성일 : 2006-05-26 19:25:34
주위에 다니는 애들 어떤지 묻고 싶네요 해주고싶은 마음 간절한데 가격이...걸려서요
수업비 아깝단 생각 안들게 잘 해주실까요.? 한주에 한번인데 한달 돈 십만원 제게 큰돈이라..
IP : 222.237.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26 7:35 PM (221.138.xxx.176)

    다른분들 의견도 들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직장다녔기에
    저 같은경우 늦게 시작하였고 1년 다녔어요.

    아이가 남자아이이고 매우 활발하고 에너지(?)
    가 넘치는 아이라 좀 활동적인것 찾다가
    인터넷으로 알게 되었고 공개수업갔다가 마음에
    들어 다니게 되었어요.

    직장생활하면서 가르쳐주지 못한 사회생활,
    즉 선생님이 말씀하면 듣지 않더라도 자리에
    앉아 있는것, 다른 친구들과 사회성 등등
    알게 모르게 아이가 접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저 같은 경우 또 직장을 다니게 될 가능성이
    높았기에, 유치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성에 중점을
    두고 다녔는데...

    아이도 너무 좋아라 했구요, 거기서 마음에 맞는
    친구들 만나서 지금은 이사했지만 그래도 가끔
    전화하고 일년에 한번씩 만나려고 노력합니다.

    참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공개수업 들을수 있어요
    가까운 짐보리에 전화해서 공개수업 들을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예약 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수업은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playtime이라고 해서
    수업은 없고 그냥 그 공간에서 놀수 있도록 해주는
    시간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playtime까지 꼭꼭 챙겨 일주일에 두번
    갔어요. 이것에 경쟁이 심해 꼭 예약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2. 저도 역시
    '06.5.26 7:43 PM (210.221.xxx.45)

    저의 아이에게는 참 많이 도움이 되었고..
    나름 의미도 있었는데.
    주변에 아이가 끝까지 적응 못하고 혼자 노는 그런 아이들...
    그래서 그냥 중간에 수업료 값 못한다고 해서 그만두는 아이들이 꽤 있어요..
    사실 여타 교육기관도 마찬가지겠지만 짐보리도 역시
    잘 어울리고 활발한 아이에게 맞는거 같아요.. 우선 아이가 즐거워야 하니까요..

    엄마가 직장맘인데 할머니가 데리고 다니다
    하여간 수업시간내내 할머니한테만 붙어있고
    선생님이 하라고 하면 할머니가 해.. 이래서 관둔 애도 봤어요..
    거기 갔다오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 엄마가 수시로 같이 노래불러주고
    기억 상기시켜주고.. 그러면 재미있어하죠.. 모든 게 마찬가지에요
    아이가 즐거워야 하고
    부모도 즐거워야 하죠..
    수업료가 싼 건 아니지만..그래도 그 값은 하는 거 같아요..

  • 3. 선생님에 따라...
    '06.5.26 9:29 PM (211.48.xxx.188)

    저는 처음에는 선생님도 잘 하시고 해서 참 좋았는 데, 그 다음 등록할 때 선생님이 바뀌었는 데 하신지 얼마되지 않으신 것같았어요. 애들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하시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몇 번 안 가고 그만두었어요. 돈이 아깝기는 하지만, 애가 재밌어해야하는 데 전혀 그렇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짐보리 뿐만 아니라 다른 유아 프로그램들 모두 프로그램 내용보다는 선생님의 능력에 더 많이 달렸더라구요.
    동생들도 있지만, 다시 짐보리를 보내겠느냐고 하면 망설일 것같아요. 두번째 선생님은 정말로 별로였거든요.

  • 4. 짐보리
    '06.5.26 11:35 PM (218.236.xxx.102)

    첨에 몇번은 애도 좋아하고 엄마도 잘해 주었다 생각들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식상하구요.
    별 새로울게 없이 거의 똑같은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그 나이때 다닐때 없으니깐 다니는 거지만 차라리 문화센터 다니는게 더 낳을거 같아요;/
    제 생각입니다.

  • 5. 좋아요.
    '06.5.27 6:55 AM (220.70.xxx.248)

    전 우리 아이 돌 쯤 부터 지금 31개월인데...다니고 있네요.
    짐보리 전엔 백화점 문화센터 다녔었는데, 너무너무 맘에 안 찼지요.
    인원도 많고, 또 세팅되어있는 안정적인 환경이 아니였지요. 더군다나 선생님 수업도 좀 불성실한것 같고, 엄마들도 크게 집중하지 않으시는것 같아서요.
    그래서 돌 되면서 문화센터 끊고 짐보리 플레이와 재택 수업 시작하고,
    플레이 수업 1학기 듣고 분위기에 좀 익숙해 진 후엔...뮤직수업도 병행하고 있네요.
    윗분 의견대로 프로그램 진행이 식상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요,
    모든 프로그램들은 나름대로 진행절차가 있구요. 그 절차를 지키면서 내용(예를 들어 노래나, 놀이방법이나 읽어주는 책등...)만 바꾸어 진행되는 겁니다. 그걸 식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예술치료쪽 일을 하며 세션을 진행해본지라..당연한 절차인걸 알구요.
    고정된 절차로 인해 아이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그 가운데 내용을 바꿔 가면서 확장을 시켜나가는 것입니다.
    암튼 전 100% 만족은 아니지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짐보리엔 플레이, 아트, 뮤직 수업이 있으니, 아이 성향에 맞게 고르셔도 되는데요. 처음이시니 플레이가 좋을듯 합니다.
    주 1번 정도 PG(플레이 교실에서 놀수 있게 배려한 시간-수업듣는 아이에겐 무료)도 예약해서 가시고 하면 크게 돈 아깝단 생각은 안드실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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