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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실망...
1. 어머어머
'06.5.26 10:15 AM (220.73.xxx.99)뭔 친구가 그런말을?
아마 님이 넘 알콩달콩 사는게 부러워서 그런 모양입니다.
지은지 1년도 안된 복층 원룸이면 넘 깨끗하고 이쁘겠네요.
님....마음 다잡고 그럴수록 남편과 즐거운 데이트 하면서 확 풀어버리세요.2. ..
'06.5.26 10:16 AM (61.98.xxx.131)저두 오늘 많이 힘드네요.
힘네세요.
이제 시작인데, 남편이랑 재미있게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면되죠.
아기 없을때 열심히 저축하세요.
옛말 할때 온다는 어른들말씀 틀린거 없는거 같아요.
신축한 원룸 예쁘기만하던데...
소꼽놀이 하듯 재미나게 사시고 기분푸세요.3. 에궁~
'06.5.26 10:17 AM (211.197.xxx.228)그런친구들 있어요.
내가 하는 말한마디가 상대방한테 어떻게 들릴지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친구들요..ㅠㅠ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고하는데..
20년 넘은 친구면 그래도 배려가 있어야 하는데..친구분이 철이 덜 들으셨군요
재는 그냥 저런애다~ 생각하시고 그냥.. 맘 푸세요.
그래~ 너 나중에 얼마나 잘 사나~ 보죠 뭐~
담에도 또 그러시면 님도 속으로 쌓지 말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뱉으세요.
야~ 뭐가 어때?
젊었을때 아끼고 돈 모아서 얼릉 내집 살라고 그런다~
너 자꾸 그러면 나중에 내집사면 집들이 초대 안한다??? (물론~ 웃으시면서 ^^;)4. *^^*
'06.5.26 10:18 AM (221.164.xxx.187)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그냥...그려려니 하세요. 친구가 어제 뭔 일이라도?..
마음 바다처럼 넓을 것 같은,성격 좋을 것 같은 예감의 님이 ...
저도 예전에 그런 일로 자존심상해 친구랑 한 동안 연락않고 살았던 적이...생각나네요.
점심때 맛난 거라도 드시고 맘 푸세요.씩씩하게,활기 찬 하루 되시길..5. 아니..
'06.5.26 10:29 AM (219.241.xxx.222)친구 맞아요???
보통 친구라면 안 좋은것도 괜찮다며, 나중에 더 좋은거 사라...이렇게 말하지 않나요?
정말 정말 못된 친구입니다.
제 성격이라면 두번 다시 그 친구 안만납니다...
그런 사람은 남이 나보다 좋은거 가지고 있으면 어떻게든 꼬투릴 잡아서 깎아내릴겁니다..
이제 그 친구의 인간성(?)을 어느 정도 알게 되셨으니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시게 됐을거에요.
그런 못된말 다 잊어버리시고, 저녁에 신랑과 오붓하게 재밌는 시간 보내세요..6. ....
'06.5.26 10:32 AM (222.106.xxx.185)아마도 님의 신혼생활이 부러웠던가 봅니다..
정말 친한 친구라면...
너그러운 맘으로 감싸안아주세요..
시집 못간 친구가 신혼인 친구 부러워 시샘했는가보다.. 그렇게요.. ^^7. 넘하다..
'06.5.26 10:38 AM (210.182.xxx.34)아직 철없는 친구네요
말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저두 결혼하면서 친구들한테 이만저만 실망한게 아니라 그맘 공감됩니다.
친하다는 말로 이것저것 간섭하며 비교하고 평가하는 친구들을 볼때마다 왜이리 변하나 싶어요
사는게 힘이들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말을 할수도 있겠지만 상처는 남더라구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원룸이면 더 아담하고 알콩달콩 살수 있겠구만..
시샘하는거라 생각하세요 ^^8. thoris
'06.5.26 10:40 AM (211.202.xxx.26)지은지 얼마안된 복층 원룸이면 정말 이쁜 집이겠는데요?
그 친구분 ...안쓰럽게 생각해주세요..
제 친구중에도 그런 친구 있어요.
이전엔 그러지 않았는데, 결혼하면서 갑작스럽게 성격이나 말투가 변한 친구...
자기 사는게 힘들어서,
친구 행복한 거 보다는
자기 위안 위해 친구 흠부터 보려는....그런 친구...
자기도 돌아가는 길에 마음 안 좋았을 꺼에요..
비까지 오는데...
기분좋게 향기좋은 커피 한잔 하시면서 기분 푸세요^^
그리고...저도 신혼인데...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해요..화이팅^^9. 부러워서
'06.5.26 10:42 AM (210.94.xxx.51)그런거같아요..
제가 결혼할때도, 결혼생각 없다는 친구들도
맘이 싸하다.. 쓰리다.. 솔직히 샘난다.. 자기도 불안초조해진다.. 그러더라구요..
되게 솔직하죠 제 친구들 ㅋㅋ
근데 친한 친구일수록 더 그런가봐요.. 맘이..
알콩달콩 사는게 부러워서..10. 짱구맘
'06.5.26 10:45 AM (61.41.xxx.12)2박3일 너무 어린 나이구요.
특히 아이가 싫다면 이유불문하고 보내지 마세요.
저희애도 초3때 처음으로 캠프 갔네요...그전엔 싫다고 하더라구요.
화장실 문제도 우리앤 처음으로 초4올해에 학교에서 응가 처음 눴어요.11. 아뇨
'06.5.26 11:02 AM (219.251.xxx.92)순진하거나 철이 안 든데 아니라
기본적으로 인간성이 엉망이고 매너가 전혀 없네요.
친구네 신혼집에 와서 그럴 정도면 다른 일은 볼 것도 없는데
오랜 친구로 지냈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인간관계는 유유상종이라고 보거든요.
원글님도 그 친구에게 그런 실수를 했다가 이번에 되로 받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네요.
저는 오히려 친구가 자기집 불평하면 '아냐, 이래서 좋은 거야'하고 되려 위로하는데...--12. 음
'06.5.26 11:10 AM (59.5.xxx.131)저도 요즘 친구란 뭔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전, 아예 그냥 친구라는 존재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가끔은 아예 모르는 제 3자가 절친한 친구 보다 더 따뜻할 때도 있더군요.13. 그 친구
'06.5.26 11:23 AM (211.221.xxx.204)안스럽네요.
14. 원글이
'06.5.26 11:23 AM (211.114.xxx.130)그친구 예전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주위 사람들 잘 챙겨주고.. 배려도 잘 하고 그랬어요.
인간성도 발라서 중학교때부터 이삼년 전까지도 서로 속 다 터놓고 지냈었는데
작년 쯤 부터 저한테 얘길 할때 뭔가 모르게 기분이 나빠져요.
첨부터 그런 성격이었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결혼식 당일 날 저 신부도우미를 해줬었어요.
친구 몇명 식사값도 따로 주고 그 친구한테는 고맙다는 뜻으로 돈을 조금이나마
따로 챙겨주고.. 섭섭하게는 안한거 같은데
전 못들었는데 저희 남편에게 "사내부부이면 나중에 한사람 짤리지 않냐" 고 물어
봐서 좀 기분나빴다고 남편이 그랬어요.
결혼식 당일날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좀 이해가 안가고..15. 원래
'06.5.26 11:39 AM (58.143.xxx.28)지구 반대편에 낯모르는 사람한테 질투하고 샘내나요 ?
원래가 젤 가까운 사람 ,형제간 , 자매간, 친구 사이에 샘내고 질투 하는거랍니다
아마도 원글님이 못느꼈을 뿐 , 그 친구는 님에게 항상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르죠
그러다가 원글님이 결혼도 먼저 하니 샘이 무럭무럭 난게 아닐까요 ....( 자기가 먼저 하고팠겠죠 )
그동안 원글님은 그걸 의식 못했으니 아무 생각 없이 그 친구 심사를 건드렸을수도 있거든요
곰곰 생각해 보세요 ......여러면으로 그 친구가 원글님에게 좀 딸리는 편 아닌지 ....16. .
'06.5.26 12:02 PM (222.118.xxx.95)원글님 리플보니까..샘내는 거네요..
작년부터 변했다는 건 뭔가 혼자 시기질투에 불타오르고 있다는 거죠..17. --
'06.5.26 12:43 PM (125.240.xxx.18)친구가 부러움을 역으로 표현을 한거라고 생각되어요.
그 친구를 너그럽게 생각해 주세요.
친구니까.
그래도 니가 이러고 저러고 한 말 들으니
좀 섭섭했다고 말해주겠어요.18. --님
'06.5.26 12:56 PM (219.251.xxx.92)부럽다고해서 그런 식으로 말하면
'이미 친구가 아닌 '겁니다.
친구란 어쩔 수 없는 혈육도 아니지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양보가 없으면 아예 존재조차 할 이유 없는 관계인 겁니다.19. 지나가다
'06.5.26 2:42 PM (61.36.xxx.14)저도 원글님 리플보고...
그 친구 정말 많이 부러워하고 있는것 같고, 아마 친구본인이 결혼생활이 불만족 아닐까요????
가끔가다 남의 경사에 초치는 사람 있는데요..정말 정 떨어져요...
저도 회계사랑 결혼했던 알던 친구가 제가 그때 공부하던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보여주니까..
그 자리에서 어떻게 먹고 살거냐고????? 헉~~~
그런데 지금 그 친구는 남편이 욕심부려서 회계사 사무실 넓혔다 잘 안돼서 집도 좁혀서 이사가고...
제 남편은 공부마치고 자리 잘 잡았습니다....
앞으로 쭈욱 친구가 그런 분위기 내신다면...그냥 모른체 하고 사세요..20. 냠냠
'06.5.26 3:11 PM (58.73.xxx.35)제가 보기에도 괜히 샘나서
심술부리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친구라면..아무리 원룸아니라 방한칸짜리 다 찌그러진 방에서 살더라도
"둘이 사는데 이만하면 되지 뭐.." "돈마니 모아서 나중에 좋은집 사면 돼..:
그렇게 얘기를 해주지, 저딴식으로는 말을 안하죠.
새 원룸이라면 제법 깔끔하고 신혼티도 물씬 날텐데
괜히 부러워서 심술부린거라 생각하세요
그 친구...결혼도 안한 싱글이라니
괜히 친구들 다 결혼하고 이러니, 샘도 나고 초조해서
그런거일수도 있구요
제 아는언니가 33에 결혼을 하는데
친구들중에 유일하게 결혼안한...친구가 젤루 친한 친구였대요
그래서 젤 친한친구고 하니까 결혼식날 도우미 좀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자기는 아침잠이 많아서 못해주겠대요.-_-
젤 친한친구 결혼하는데 잠자야 되서 도우미 못해준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말입니까..
그러고두, 결혼식 와서 내내 별루 안좋은 표정으로 서있다 갔다는데
그언니 말이...딱 느낌이 그렇더래요
유일하게 둘이 미혼이고, 맬 같이 어울려놀고 하다가
하나남은 미혼친구마저 결혼하니까 샘도 나고 괜히 심술난거 같더라는....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넘기세요. 앞으로 그닥 가까이 하지 마시구요
그런 친구 자꾸 만나면 님만 상처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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