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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견근무
아이들이 중학교2, 초등생5구요
큰아이가 너무 어중간 할 것 같아요
5학년짜리는 좋은 기회 일 것 같구요
중2아이가 강북이지만,, 전교권 성적이구요
2년 정도 에전인데 갔다와서
한국 입시에 적응 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괜히 어중간한 시기에 가서 아이 한테 죽도 밥도 아닌 꼴 될까봐 걱정이 한가득이네요
돌아오면 고등학생인데
과학계열 [물리 지학 화학 생물] 지금도 과학 어려워 합니다
국어 [문학 비문학 고문 ]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
이해력도 부족합니다 [독서를 안 하더니 정말 말도 안되는 단어도 모를때도 있어요]
이런애가 어찌 전교권인지 저 자신도 대략난감입니다
그래서 더욱 불안해요
캐나다쪽에서 생활 하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굳이 안 간다고 하면 안 갈 수는 있나봐요
안가도 걱정[특목고 준비하느라 너무 불상해서,현실도피차원에서]
가도 걱정[돌아와서 적응문제로]
가야 할까요 안가야 할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1. dori
'06.5.23 8:43 PM (222.98.xxx.12)어머나!! 별사탕님말씀대로 통후추가 맞아요. 두번째 봉지에 있던 것을 첫번째 봉지에다 적었네요. 수정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베트남음식에 익숙치 않아서 진한향이 아직 낮설더군요.^^
2. 원글
'06.5.23 10:10 PM (219.253.xxx.219)도리님
어쩨든 너무 감사해요
제가 바라던 경험담이나 현지분이의 답이 아니지만 무플에 절망하고 있었어요
정말 감사해요3. ...
'06.5.23 10:33 PM (218.144.xxx.31)보통들 갔다온 년수만큼 돌아와서 헤맨다고 하지요.
하지만 가끔 그곳에서 한국 공부 병행시켜 돌아와서 한학기 지나자 다시 두각을 나타내 전교권으로 진입하는 아이도 봤어요.
우리아이들은 아직 헤매고 있지만요...
그래도 우리애들은 저학년때 갔다가 고학년에 돌아왔지만...
제가 있던곳에서는 중학생을 데리고 온 경우는 그곳에서 대학을 보낼 작정을 하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4. 제 생각에도
'06.5.23 11:02 PM (68.197.xxx.238)가시는편이 좋을듯합니다
남들은 못가서 아이들만이라도 보낸다는데 좋은 기회를 놓치지는 마세요
큰아이 학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시기면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주는게
아이들 을 위해서는 더 좋은 기회이지요
단 한번 발령이나면 4년정도 있게 되는데그러면 아이가 고2나 3학년이 되니까 그게 문제가 되는거지요
저희 같은경우는 (캐나다아니구 미국이예요) 수학을 한국 교과에 맞추어서 과외를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책을 꾸준히 읽히고 있구요
님의 자녀가 지금 그정도 실력이라면 돌아와서라도 충분히 잘 할 수 있을겁니다
제 주위에도 고 1때 와서 일년동안 미국에서 지내다 갔는데도 한국가서는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잘 적응해서 좋은대학에 입학했거든요.
정 불안하시면 일단 일년이나 2년정도 아이들이랑 함께 가계시다가
그후에 남편분만 계시게 하고 님께서 아이들 데리고 먼저 귀국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도 있겠구요. 그리고 요즘 인터넷으로 한국 교과목 강의도 많이 하니까
큰아이 리듬 깨어지지않게 꾸준히 보게 하셔도 좋을듯 싶네요
사실 캐나다쪽은 주말이면 시간이 아주 많으니까 그시간을 잘 활용하면 좋을거 같네요
또 이번기회가 님의 자녀에게 리후레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 공부하는데 탄력을 받을수도 있구요
좋은 쪽으로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하시면서 계획을 잡아 보세요.
어디서든지 최선을 다해서 잘 하는아이는 결국 자기 자리 찾아서 잘 하더라구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래요.5. 걱정마세요.
'06.5.24 8:31 AM (218.153.xxx.20)여기서 열심히 하는 아이는 거기서도 열심히 하게 됩니다.
인터넷으로 교육방송 꾸준히 보여주시구요. 문제지 준비해가시고...
한국책도 꾸준히 읽히시고...
아이들은 두가지 다 복잡하지 않게 잘 해나갑니다. 님의 아이분이시라면 더더욱이요.
이제 폭넓은 시야와 안목까지 갖춘 글로벌인재로 다듬어져가는구나 느끼실거예요. ^^6. 원글
'06.5.24 11:44 AM (219.253.xxx.219)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헤멜것 각오하고 마음먹을께요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