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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답례품 안하면 욕먹나요? 아 고민..봐주세요.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06-05-23 18:58:01
다른 분도 글 올리셨던데 저도 고민중이거든요.
밥값이 쫌 나가는데라 생략하자 했는데 , 은근히 답례품 안하면 투덜대는 사람도 있다 그러네요.
올땐 들고왔는데 갈땐 빈손이라고..

전 잔치 거의 안 다녀본 스탈이라 많이 다녀본 남편한테 물어보면 역시나 뭐든
받아오면 좋더라 .. 이러더라구요.

떡을 그냥 할까 하다가 4000+ 정도로 가격도 꽤 되고해서..
답례품을 알아보다보니 다 조잡해서 결국은 떡과 가격이 비슷한 초콜렛 생각중이거든요.
떡은 하면 일단 기본이지만.. 좀 더 센스있단 말 좀 듣고 싶어서 흐흐..(아닌가?)

시댁 어른들한테만 상에 올렸던 떡 포장해 드릴계획이구요. 잉..

근데 그러나요? 정말 안하면 욕 먹나요?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이벤트물보다 음식맛을 기억하는게 손님맘인걸 아는지라
괜히 그거 빼놨다 기껏 돈들인 보람없을까봐 -_-
초코렛좀 봐주세요.  http://bebechoco.com/cart/?doc=cart/item.php&it_id=1116863315

IP : 125.178.xxx.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5.23 7:04 PM (222.117.xxx.193)

    그래도 떡은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떡 여기 한번 가보세요 .전 답례떡 여기서 2500원주고 했는데요.
    검색엔진에서 수라당 검색해보세요. 포장도 괜찮고 사진이랑 답례문구도 붙여주던데요.맛도 괜찮았어요.

  • 2. 소신
    '06.5.23 7:11 PM (211.222.xxx.53)

    소신있게 하세요. 음식대접하고 거기에 답례까지... 모두의 마음에 들게하진묫합니다. 지출규모에 맞게 하시고, 내생각엔 답례까진 안해도 괜찮을듯...

  • 3. 오랜지
    '06.5.23 7:23 PM (220.126.xxx.246)

    이거 집에 두개나 있습니다. 82쿡 추천보고 샀다가 얼마전에 또 샀는데
    엄청 저렴하게 모모닷컴에서 팔았는데 님글 읽고 지금 들어가보니 그새
    몇만원 가격이 올랐네요. 솜털 비율 최소 90% 이상되는걸로 골라
    어느 정도 무게가 있어야 따듯합니다. 제가 산건 93% 솜털에 중량만 1kg인데 확실히 푸근합니다.
    그리고 커버도 이왕이면 삶을수 있는 흰색 호텔식 커버로 씌워서 사용하면 좋더라구요. 80수짜리
    쓰는데 만족합니다. 털도 날리지 않고.... 물론 커버는 헬렌스타* 아니고 다른 전문회사 제품입니다.

  • 4. ^^
    '06.5.23 8:06 PM (222.112.xxx.17)

    날 더울때는 떡보단 수건에 한표~~~(저도 돌집에서 떡받으면 좋은데 곧바로 집에 가져와서 먹지 않으면 상하거나 딱딱해져서 버린적이 종종 있어요~)
    사진의 초콜렛은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져 보입니다~차라리 페레로로쉐;;가 나아보일정도.
    우리 **이 첫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액자는 초비추!!!!!
    받아본 돌선물 중에 유용하게 쓰고있는건 화장실 벽에 붙이는 방수시계네요.

  • 5. ㅎㅎ
    '06.5.23 8:40 PM (221.139.xxx.9)

    저두 호텔에서 해서 밥값이 좀 나가서 어른들만 답례떡하고
    그외는 돌상에있는떡 싸서 쇼핑백에 담아 보냈어요.
    그냥 괜찮았네요..^^;

  • 6. 저도
    '06.5.23 8:46 PM (211.224.xxx.173)

    수건이 제일 무난하던데요. 받아보니까요.
    수제 비누 같은건 거의 못쓰고 버렸고,
    떡도 요새 누가 하얀떡 그러 좋아하나요?

  • 7. ..
    '06.5.23 8:46 PM (221.145.xxx.116)

    답례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른들이니, 어른들이 좋아하실 떡이 낫지 않을까요?
    사진의 초콜렛은 천원짜리나 될까, 하고 생각하실 것 같네요. 제가 받아도 센스 있다는 생각보다는 뭔가 부족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 것 같구요.

  • 8. 돌잔치 해보니
    '06.5.23 8:57 PM (211.117.xxx.38)

    저도 돌잔치 해 봤지만 밥값보다
    들고오시는 선물의 무게가 좀 더 무거운것 같기에 수건 좀 괜찮은걸로 선물했어요.
    건강하게 자란 우리아이 자랑도 하고..와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고..
    밑지지 않을정도 선에서 걍 팍팍 썼어요..ㅋㅋㅋ

  • 9. 원글
    '06.5.23 9:15 PM (125.178.xxx.80)

    헹.. 그리 싸보이나요? 하긴 저도 이 초콜렛 2천원대 후반에서 3천원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긴
    했어요. 의외로 답례품들이 비싸서 쿠키 같은것도 가격은 꽤 하더라구요.
    떡은 상에 있는게 열몇개 나온다고 해서 시댁쪽 어른들 드릴꺼구요.
    안했으면 싶다가도.. 에효..
    참.. 수건은 개인적으로는 제가 별로로 하는 아이템이라서 ^^
    아예 크고 좋은 고급 수건 아니면 발걸레 되기도 쉽고 워낙 판촉물 분위기를
    싫어해요 ㅎㅎㅎ 지금은 비누 포장 이쁜데를 봐서.. 수제비누는 저도 쫌
    찜찜해 안하고 암웨이 비누를 사다가 집어넣을까 고민중이에요.
    그럼 가격도 확 다운되고.. 암웨이 비누가 차라리 " 이게 무슨 비누지" 하는
    고민 없이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

  • 10. .
    '06.5.23 9:18 PM (125.176.xxx.6)

    전 돌집에서 받아온 떡 중 맛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설프게 삼사천원짜리 정말 못먹고 버린게 태반입니다.
    그냥 금액 맞춰야 한다면 떡 말고 다른거 하세요.
    윗분들 만씀대로 주방용 이쁜 수건이나 뭐 그런거요...

    작년에 저희 아버님 칠순때 시어머니가 답례로 떡 맞추셨다가(큰 아들보고 돈내라고만 하데요...) 쉬어서 정말 황당했습니다.
    날 더워지면 정말 잘 쉽니다.
    글구 받는 사람도 고역이구요.

    오히려 나이든 분들이 떡 맛에 예민합니다.
    형식적으로만 한 떡 안 하니만 못합니다.

  • 11. 지나가다
    '06.5.23 9:36 PM (218.209.xxx.78)

    초코렛은.. --;; 별로일것 같습니다. 전 수건이랑 돌떡 돌렸습니다.
    요즘엔 왠지..돌떡이라도.. 받는게.. 당연한것 같더라구요.. ^^"

  • 12. 수건이라면...
    '06.5.23 9:39 PM (222.239.xxx.186)

    두께로만 말하자면.크고 두툼한 것보다는 보통 얇기의 수건이 개인적으로는 좋던데요.
    너무 두툼하면 보기에는 좋지만 쓰기에 만만치도 않을 뿐더러 장마철에는 자칫하면 냄새도 나고...

    또 보통. 수건에 아기 이름 넣어서 ** 돐 기념 이런 식으로 인쇄하는데
    이름 빼고 날짜나 돐 기념 이런 식으로만 인쇄하는 것도 괞찮던데요.
    수건은 쓰다 낡으면 발수건, 걸레로도 쓰는데 특히 아기 이름 쓰인 수건들 그리 쓰이는것 보기 좋진 않거든요.
    얼마전 칠순 답례품으로 수건을 받아왔는데 자녀드림 .모월모일 이정도만 썼는데 좋더라구요.

  • 13. 주방수건
    '06.5.23 11:26 PM (211.207.xxx.43)

    저보다 먼저 돌잔치한 친구가 준 주방수건이 무~척 맘에 들어서 주방수건 했는데, 반응 나쁘지 않았는데요^^ 단가도... 2000원 안쪽으로 저렴했구요. 전 요즘 답례떡들 넘 달아서 별로던데..^^;; 시계나 액자같은 것은 너무 취향이 반영되는 것이라.. 맘에 들지 않는 썩 고급스럽지 않은 물건은.. 참 곤란스럽죠..

  • 14. 저는
    '06.5.23 11:29 PM (58.227.xxx.173)

    수건에 뭐라고 글 쓰여진 거 받으면 쓰기 싫더라구요..
    걸레로 쓰자니 미안하고 그냥 쓰자니 참 싫고 그래요..
    저 같으면 비누가 좋겠네요..
    쵸콜렛은 어른들은 싫어하실 것 같구요..

  • 15. 음매
    '06.5.24 2:37 AM (211.204.xxx.232)

    식사대접이 좋은 곳이라면 생략요~전 35000원짜리에서 했는데...음식이 좋은 편이라 생략하고 친척들만 돌상 떡 싸드렸어요~양가 부모님도 암말 없으셨어요

  • 16. ...
    '06.5.24 9:38 AM (210.123.xxx.81)

    쵸코렛은 안하시는게 좋겠네요.
    나이드신분 쵸코렛 좋아하시지 않는답니다.

  • 17. 수건별로던데
    '06.5.24 11:19 AM (203.193.xxx.2)

    제가 아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다들 아가 얼굴 프린트 넣어서 수건 주더라구요..
    좀 작은 사이즈의 수건으로..근데 수건 쓰다 보면 걸레가 되기도 하고..허드레 용도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아기 얼굴이 찍혀 있는게 영 ~..쓰는 사람이야 시간 지나가면 별 개념없이 쓰겠지만..아기 얼굴 있는 수건을 허드렛 용도로 쓴다면 기분이 좋지 않을것 같아요..얼마전 받은 작은 산세베리아 화분은
    참 좋았답니다. 작은 사이즈라 앙징맞고 오래가구..

  • 18. 선물상자
    '06.5.24 11:29 AM (211.253.xxx.18)

    정말 고민됩니다..
    뭐 수건은 나중에 걸레되어서 안좋고..
    떡이나 수제과자는 안좋아하는 사람 있어서 안좋고
    화분같은건 그래도 돌잔치때 나눠주는건데 시들어서 죽어버리면 기분 찝찝하고
    그릇이나 컵같은건 깨지면 또 기분 찝찝하구.. -_-
    정말 입맛에 딱! 맞는거 찾는건 하늘에 별따기네요.. -_-;;
    전 그냥 저렴한걸로 방수시계같은거 맞출까 싶어요..
    이름같은거 안새기구 그냥 화장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걸로요..
    그거 아니면 요즘에 그릇받침도 이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그런건 집어던져도 안깨지니까 괜찮지 않나싶고.. 암튼 저도 고민됩니다.. -_-;;;

  • 19. 그냥
    '06.5.24 2:36 PM (222.107.xxx.130)

    무난한게 나아요
    저 쿠키했었는데
    시어머니가 엄청 뭐라하셨어요
    과자부스러기 준다구..
    떡 주고 욕먹는 사람은 못봤네요

  • 20. 원글
    '06.5.25 12:35 AM (125.178.xxx.80)

    아고 참.. 들을수록 할만한게 없군요. 쿠키는 과자부스러기라 흠..
    다른 분들은 수건 좋게 얘기하시지만.. 사실 돌잔치 사이트 보다보면 수건 말리는 사람들 진짜
    많거든요. 다 다르지만.. 암튼 아주 예쁜수건 (두꺼운 수건말하는게 아니라..) 아니면 저도 수건
    싫어해서 쩝... 결국 떡인가요? 괜히 돌고 돈건가...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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