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이 있는데요.. 자신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엄마 앞에서 자기소개를 해보라고해도 못하겠다고 울어버립니다..
책도 좋아하고 글도 잘 쓰는데..
제가 너무 엄하게 키웠나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우리 딸이 뭘 좋아하고 잘하나..
그랬더니 노래듣고 부르기를 너무 좋아해요..
요즘은 아빠가 듣는 팝송 듣기를 좋아하구 엉터리로 따라부르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노래를 잘 부르도록 해줘야지 했는데..
요즘 문화센타에 성악을 가르치는 곳이 많더군요..
너무 이른나이에 성악을 가르치는건 아닌지..
그냥 노래가르치는 곳은 없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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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소심 딸아이 성악 가르쳐보면 어떨까요?
혼자놀기 조회수 : 529
작성일 : 2006-05-23 16:58:33
IP : 58.142.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성악
'06.5.23 5:01 PM (219.250.xxx.249)넘 어린 것 같은데..동화구연 같은데 보내보시면 어떨런지요?
2. 저희집은
'06.5.23 6:27 PM (59.29.xxx.142)다섯살 여아인데 아직 집에만 데리고 있어 집앞에서 여기저기 그런 프로그램만 돌리고 있습니다.
성악이라고는 하지만 집앞 수련관 프로그램은 그냥 아이들 노래하는거 던데요.
발성연습이라고 도레미파솔 몇번 하고 하루에 노래 2곡씩 하는데 전 만족 합니다.
성악을 배우라는것이 아니라, 그래 너 한 30 - 40분 노래 하고 놀렴 하고 보내는 것이고,
잘하면 그걸로 칭찬 해줄수 있으니 좋구요.
그런데 악보의 가사는 읽을수 있어야 성악 프로그램 넣어야 되구요.
글 잘쓴다고 하니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네요3. 성악가
'06.5.23 7:45 PM (220.94.xxx.97)5세 어린이에게 성악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아요~~^^
성악은 변성기가 지나야 하거든요,,,
문화센터나 학원에서 가르치는 것은 동요일 꺼예요~~
소심한 아이인데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다면 한번 시켜볼 만 합니다^^
자심감이 생기거든요*^^*4. dori
'06.5.23 9:13 PM (222.98.xxx.12)전 시켜보진 않았지만 알아보구 있답니다
제 주변에 보면 성악한 아이들은 정말 자신감이 있는 것 같아요
남 앞에 서는 걸 두려워 하지 않더라구요
원래 성격일 수도 있겠지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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