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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누가 그러더라구요.....
돌아가신 엄마를 아주잠깐이라도 만날수만 있다면
엄마없이 살아오면서 제일 서럽게 느껴졌던일
한가지를 예기하고
엄마품에안겨 위로받고 싶다고 ...
제가 요즘 힘든일이 있어서 그런지 그말이 너무나 와 닿습니다
1. ㅠㅠ
'06.4.13 5:18 AM (200.63.xxx.58)저희 엄마가 중병이시라...님이 써놓은 글이 더 가슴에 와닿습니다...
많이 힘드신일이 있으시더라도..위에서 항상 지켜주시며 잘되길 빌어주고 계실 님의 어머님 생각해서
힘내세요...
제가 화이팅! 해드립니다^^2. 전 아빠
'06.4.13 5:51 AM (218.155.xxx.84)내일이 아빠 첫 제사랍니다.
아직도 TV에서 중환자실 장면만 나오면 눈물이 나요...
아직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힘든 일이 지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기더라구요.
저도 위로해 드릴께요.
힘내세요, 아자!!!!3. 저
'06.4.13 10:37 AM (222.108.xxx.247)저도 아빠돌아가신지 2년 좀 넘었네요.
다른 식구들은 다들 웃으면서 사는데 다 모였을때 아빠만 없다고 느껴질때 ...
이젠 더이상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가슴아프네요.4. 저도
'06.4.13 11:33 AM (203.244.xxx.8)ㅠㅠ 님처럼 엄마가 중병이시라 마음이 울컥하네요..ㅠㅠ
지금 현재 아버지가 엄마 대소변 받아 내시거든요. 근데 정말 조금씩 아주 조금씩 차도가 보이고 있어요
상상도 못했었는데(두분다80세) 자게에 올라온 글중에 부모님 아프시거나 돌아가셔서 마음아픈 내용보면
사무실서 읽다가 눈시울 불거져서 누가볼까 눈에 인공눈물 넣어요 그냥..얼마전 라식했거든요.
눈이 뻐끔해서 넣는것 마냥요..
원글님 힘내세요... 우리 여자들은 알고보면 정말 부모님 생각하면는모두 맘이 똑같나봐요.
모두들 같이 화이팅해요!!!5. ..
'06.4.13 12:08 PM (203.229.xxx.225)암으로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하루 몇 번씩 생각나는 게 엄마입니다.
모든 중한 일을 다 마다하고 무조건 챙기는 것이 엄마 제사 입니다.
얼마전 결혼하면서 사진보고 모두들 아빠를 붕어빵처럼 닮았다고 하지만
지하철로 비치는 제 모습은 아무리봐도 이젠 눈코입 따로는 정확하게 기억 안나지만 분명 엄마랑 빼다막은 모습입니다. 성격도 엄마이고, 얼굴도 엄마입니다. 엄마가 돌아가셨던 그 나이가 되려면 앞으로 8년 남았습니다.
지금 마음이 아픈 건.. 암때문에 얼굴이 변형되어서 돌아가신 울 엄마의 진짜 얼굴이 뭐였는지 이젠 너무 기억이 안난다는 겁니다.6. 마음이아파요~
'06.4.13 5:23 PM (218.153.xxx.225)저도 돌아가신 엄마 생각나면서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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