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세계-시티(한미)쓰시는 분..정말 씨티측에 화나는 일..

하늘파랑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06-04-13 00:35:49
저같은 경험한분 계신가요?

오늘 쇼핑할게 있어 나갔다가 씨티카드를 내밀었더니..
한참 있다가.. 점원이 이거 승인불가 뜨는데요 하네요..
그래서 그냥 딴 카드로 결재하고, 왜 그러지 했는데.
5분 뒤에 또 딴 가게에서 씨티카드 내미니 또 승인불가래요..

그래서 카드회사에 전화했더니
상담원이 받아서 한참 조회하고 기타 등등 하더니 월요일쯤 결과 알려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소리 한번 질러주고...
내 카든데 왜 그러냐,
왜 뭐가 문제냐 월요일까지 못 기다린다 당장 원인결과 알려라.. 했더니
30분 뒤에 다시 전화 준다고 해서 기다렸지요..
상담원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동안 경험으로(씨티카드는) 그렇게 안하면 대답이 없는 버릇이 있더군요.
정말 30분 뒤에 좀 높은 사람이 다시 전화하더군요

현재 시티-한미 전산통합 했는데 일부 카드 회원 중에
기존 카드 정지가 된 사람이 있다네요.
근데 더 웃긴건 그럼 그거 풀어서 내카드 그냥 쓸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니 안된데요..
전산적인 이유로 그게 다시 안된다네요.. 그러면서 무조건 새 카드 발급받으래요...

1. 그런 사고가 난지 오래됬는데
-처음에는 어제(11일)오후  10시경 그 문제를 알았다고 하더니 나중엔 카드 사용이 안된다는 첫민원이 들어온게 오후 6시라네요. 제가 오후 5시경 통화했으니 사고 24시간이 다 된건데 -회원들에게 공지하나 없었다는 것이 그렇네요.
그 대답은? 카드 정지된 회원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중이랍니다.
근데 그거 카드회사 모두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것 아닌가요?  

2. 전산상 환원은 안된답니다. 근데 그거 안되는건가요? 진짜 궁금합니다.

3. 새 카드 발급받으랍니다.
사죄의 뜻으로 평생 연회비 무료해주고, 자그마하게 상품권 준다고 하네요.
아시는 분도 계시지만, 얼마전 씨티카드 리볼빙 카든 건으로 좀 시끄러웠죠..
(전 그거 말고도 상담원이랑 격하게 싸운 것도 있지만.,)
근데 저 그런 새 카드 싫습니다. 제가 지금 쓰는 카드 아직 유효기간이 남았습니다.
유효기간 남은 카드 자기들 맘대로 정지? 해지? 뭐 그렇게 시켜도 되는건가요?

4. 전산상 문제가 모든 카드가 전환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랍니다.
현재 한미카드 쓰는 사람이 모두 씨티로 전환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처럼
새로운 씨티카드 거부한 사람은 생각 못했답니다. 근데 정말 그럴까요?

뭐.. 지금 이것 저것 생각 안납니다만...
계속 설명 설명 설명...
결국 저 지금 카드 정지 먹은 대로 있고, 새 카드 발급 안받는다 했습니다.
계속 새 카드 새 카드 하는데 나름대로 좋은점 있다고, 받으시라고..

정말 화납니다.


그런데.. 제가 이 문제 이리저리 알아보니.. 작년부터 이런 문제 있었네요...
네이버에서 펀 글입니다..

--------------------------------------------------------------------
진짜 진짜 형편없지요.  

younjeng (2005-11-18 02:08 작성)  
이의제기 | 신고

질문자 평


전 잘 사용하는 신세계카드를 자기들 맘대로 거래정지(한미와 씨티를 통합하면서 전산상의 에러라는데)를 걸더군요. 8월에.

고객센터 전화해서 사정얘기하고 답변받는데 한참...그나마 제가 먼저 걸지 않으면 절대로 답변 안옵니다. 또한 전화 걸때마다 제 상황을 설명해야했고(처음 접속할때 주민번호는 무엇때문에 입력하라는 건지...)

한번은 상황설명하기 귀찮아서 책임자를 바꿔달라고 했더니, 전화연결하면서 욕도 하더군요. 생전 처음 들어본 욕이었습니다.

고객의 불만접수....씨티은행은 이메일로만 받더군요.

답변.....회신불가능한 이메일로 오는데요 담당부서에 연결하였으니 기다리라는 내용이구요.

4개월만에 카드를 재발급 받는동안 전 은행쪽에서 먼저 죄송하다는 전화를 한번도 받지를 못했습니다.

9월 통화할 무렵 직원이 저처럼 통합에 의해 거래정지된 고객이 많아서 보상 등에 대해 회의를 한다고 하더군요.

카드를 받은뒤 그동안 전화하고 신경쓰고 백화점서 거래정지된 카드사용하다가 사람들의 수근거림(신용불량자 어쩌구)을 듣고 얼굴화끈거렸던거 등등등

사과한마디 없이 그냥 끝내는 은행측이 너무 황당해서 불만접수했더니,

여직원이 그제(11월 16일)전화를 했더군요.

고객님 그동안 불편드려서 죄송하다, 고객님의 상황 자기도 이해가 된다 등등등

한참후에...

그동안 불편드린거에 대해 약소하나마 성의를 표할려고 한다(신세계백화점 십만원 상품권) 받으시겠는냐, 그동안 고객님이 불편하신거에 비하면 약소하지만, 받아주시고, 모자라다 싶으시면 다시 전화달라더군요. 자기 권한은 아니고 위에 연락해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다고

결국 십만원 먹고 떨어지라는 뜻이더군요.

전 이대로 끝내야하는걸까요?

----------------------------------------------------------------

작년 9월부터라.... 흠..

은행에서 이렇게 일을 허술하게 처리하다니요...

게다가 멍쩡한 남 카드 못쓰게 하고, 새카드로 오리발...

이거 어디서 도움받을 수 있을까요?

저요?
저 그냥 제 카드 쓰고싶은 사람일 뿐입니다...

IP : 59.187.xxx.2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티
    '06.4.13 12:51 AM (58.141.xxx.2)

    신세계한미아시아나카드 쓰고 있는데 그냥 잘 쓰고 있거든요.
    일부만 거래중지가 된건가요?

  • 2. 하늘파랑
    '06.4.13 12:53 AM (59.187.xxx.221)

    혹시 이 카드쓰고 계신분, 확인 한번 해보세요..
    제가 다른 카드 있었기 망정이지 없었으면..
    저 하루전까지 그 카드 잘 쓰고 있었습니다...

  • 3. 김해영
    '06.4.13 1:04 AM (219.253.xxx.37)

    전 2년째 쓰고 씨티로 바뀌면서 카드새로 바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결제했는데 문제가 없네요...
    저도 카드 두개 가지고 다닙니다...백화점카드랑 일반 사용할 카드로...

  • 4. 놀랍네요.
    '06.4.13 1:21 AM (220.95.xxx.50)

    저희도 신세계한미은행 카드쓰는데요..
    가끔 쓰는 수준인데 그런일이 있는건 몰랐네요.
    며칠전에 쓸때도 되던데, 혹시 무슨 일이 있으려나요.

    저도,, 지금 카드 막아버리고 새카드 발급해주는건 싫어요~

  • 5. 맞아요
    '06.4.13 8:27 AM (210.94.xxx.89)

    씨티카드 고객지원에 문제가 좀 있죠. 웹사이트도 너무 불편하게 되어있고..
    대한항공 마일리지만 더 주지 않으면 당장 다른카드로 바꾸는건데요..

  • 6. 저희도
    '06.4.13 9:46 AM (218.232.xxx.196)

    신세계 한미카드 쓰는데요.

    신랑이 지갑을 분실해서 분실신고를 했거든요.
    근데 신랑 명의로 된게 두개가 있고 한개는 어머님이 사용하시던건데.
    어떤걸 잃어버린지 몰라서 급한 마음에 일단 두개를 다 정지 시켰어요.

    그리고 재발급 받으려고 하니깐
    일인당 한개밖에는 카드 발급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한개만 발급받아 저희만 사용했었는데

    어느날인가 어머님이 카드를 사용하시더라고요.
    알고보니 유효기간이 다 됬다고 새 카드가 날라왔지 뭐예요.
    그것도 신랑 옛날 주소(시댁)로...-_-;

    주소도 다 옮겨놓고 그랬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시댁이라 다행이지 만약 이사라도 갔음 어쩔라고.
    따질까 하다가 가족이 받은거라 그냥 뒀는데...

    시티카드 진짜 문제가 많네요.

  • 7. 헤븐리
    '06.4.13 10:14 AM (210.90.xxx.54)

    씨티카드가 고객서비스는 타카드사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듯 해요.
    저도 항공사 마일리지만 아니면 확~
    이사하고 씨티카드 웹페이지에서 분명히 주소변경했는데도,
    전화해서 확인해 보면 그 전산시스템은 항상 옛날 주소 -_- 더라구요. 몇번을 수정해 줬구만.
    유효기간 끝나 재발급된 신세계카드도 먼저 집으로 발급되어서 깜짝 놀랐다니까요 -_-

  • 8. 동감
    '06.4.13 11:23 AM (219.255.xxx.208)

    저도 원치 않는 리볼빙(?)카드 재발급 받았는데 다시 비밀번호 등록하고 해서 번거로웠습니다..백화점이랑 두개다요..게다가 연회비 면제 플래티늄 카드 기간이 일년이나 줄어 다시 발급 된거 있져..따졌더니
    자기네는 모르겠다고 한미카드에 다시 전화해서 알아보라나요?

    리볼빙발급후 기존카드 써도 된다더니 어느날 갑자기 거래중지라서 황당했던적도..그나마 요즘 간간히
    선물 받아 참고 쓰고 있습니다..

  • 9.
    '06.4.13 11:52 AM (125.176.xxx.161)

    신세계-한미인데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을 거의 신세계에서 보는지라 자주 사용하거든요.
    근데 주소를 지들맘대로 바꾸는 일은 있었더랬어요.
    이상해서 알아봤더니 예전 주소지로 모든 우편물을 보내고 있더라구요.

  • 10. 씨티카드
    '06.4.13 1:33 PM (218.154.xxx.43)

    저두 예전에 씨티카드에 당했습니다. 저희시아버지께서 그때 병원에 장기간 중환자실에 계셨었어요.병원에서 중간정산을 해 달라기에 시어머니께 큰돈이니 먼저 제카드로 계산하시라고 드리고 왔지요. 나중에 어머니 전화와서는 카드 결재가 안되더라구. 아버지 병환때문에 정신없구 힘들어하는 어머니께서 카드 땜에 당황하셨을것을 생각하니 넘 죄송하더라구요.카드 고객센타에 전화하니 유효기간이 지났는데 제가 재발급신청을 안해서 카드가 취소되었다고 하더라구요.보통 카드 유효기간이 지나면 카드사에서 새카드 발급되어 나오지 않나요?넘 황당하고 저두 급하게 카드를 써야 하는지라 이 카드를 풀어 달랬더니 그건 또 안된다나요.카드 신규발급을 해 주겠답니다. 얼마나 걸리냐구 했더니 20일...나참 기가 차서...싸우기도 귀찮구 최대한 빨리 보내달라고 했더니 두번독촉전화끝에 보름 지나서 도착한 카드는 신규도 아니었구 기존에 제가 쓰던 카드 유효기간만 변경해서 왔더라구요. 죄송하다면서 피자헛5천우너할인쿠폰과 함께...씨티카드 고객대응 정말이지 멋지게 합디다. 쩝.

  • 11. 아는사람이
    '06.4.13 2:13 PM (218.51.xxx.222)

    씨티카드에 근무했었어요.
    본인말로도 전산에 문제가 있다고.. 골치아파했었어요.

    원글님이 들으신말씀이.. 거짓말은 아닐거에요.
    다들 당장 원복시켜달라고 따지는데 실질적으로 전산이 그렇게 안된대요.
    게다가 신세계-한미에서 넘어온 고객들의 경우는 이리저리 꼬인문제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해결할수 없는 문제들이 많은가봐요..
    그래서 당장 풀어달라 원복시켜달라고 아무리 클레임을 걸어도 실제로 당장 해결이 안되는 문제들이 많대요..
    다른 카드사들과는 전산시스템이 많이 다르고 좀 뒤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이러다..저도 추적당하는거 아닐까요.. 걱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413 약식 하루전날 하면... 5 간식 2006/04/13 671
305412 꿈해몽 부탁합니다. 5 궁금 2006/04/13 499
305411 아올다 연갈빛.. 아올다 2006/04/13 313
305410 불량 면세품... 1 면세품 2006/04/13 677
305409 엄마 6 힘듦 2006/04/13 1,113
305408 명 짧으면 종합병원도 못가... 7 김해영 2006/04/13 1,409
305407 아이 과외문제로.. 4 .... 2006/04/13 999
305406 지금 맥주 두캔 마시고 모잘라 치킨 한마리에 맥주 시켰어요 7 123 2006/04/13 1,289
305405 분당에서 라디오 잘 나오나요? 3 라디오 2006/04/13 243
305404 신세계-시티(한미)쓰시는 분..정말 씨티측에 화나는 일.. 11 하늘파랑 2006/04/13 1,231
305403 주사...를 어찌.. 6 피하주사 2006/04/13 923
305402 <펌> 친딸을 4년 성폭행 해 온 아빠를 세상에 알려주세요.. 11 퍼옴 2006/04/13 2,009
305401 종신보험 해약하고 화재보험 갈아타기 3 화재보험 2006/04/13 819
305400 욕심나네요. 꼼꼼보기 그릇요. 3 그릇 2006/04/13 1,297
305399 걱정때문에 잠도 오질 않아요...... 7 걱정맘 2006/04/13 1,404
305398 제주도에 돌쟁이아가랑 갈수잇는 온천좀 소개해주세요.. 1 식탐대왕 2006/04/13 166
305397 영어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4 잘 가르치자.. 2006/04/13 1,225
305396 이준기... 10 그냥 내 느.. 2006/04/12 1,818
305395 장터에 사진올리려는데 줄이는 방법알려주세요 1 사진 2006/04/12 101
305394 직장암 2기면 수술해서 잘 될 수 있는 건가요? ㅠㅠ 4 2006/04/12 688
305393 다낭성 난소? 5 호호아줌 2006/04/12 457
305392 혹시 LA공항에 있는 면세점중에 인터넷 면세점이 있나요? 면세점 2006/04/12 80
305391 아이샤도우, 아이라이너... 2 눈화장 2006/04/12 599
305390 요새는 왜 이렇게 똑똑한 애들이 많은 거래요~ 7 푸념 2006/04/12 2,324
305389 주택담보대출 머가 젤 좋을까요? 2 망설이다가... 2006/04/12 359
305388 산양분유를 먹이다가 비싸서 바끄고 싶은데 조언좀 주세요 2 2006/04/12 332
305387 포장이사 추천해주세요~ 1 일산댁 2006/04/12 251
305386 삭제하겠습니다..^^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ㄴㅁ 3 집착 2006/04/12 1,078
305385 서울 광진구에서 수원가는 가장 편안한대중교통이.. 2 수원 2006/04/12 240
305384 아르바이트 아르바이트 2006/04/12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