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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분들좀 봐주세요 당뇨 혈당 지수

걱정 조회수 : 378
작성일 : 2006-04-12 09:51:14
저의 남편은 당뇨가 생긴지 5년째 입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공원에 가서 1시간 정도 걷기등
운동을 하고 혈당을 재면 65나70정도 나옵니다
이지수면 저혈당맞지요?

저혈당일때 몸이 떨리고 하여튼 이상증세를 느낀다고하던데요
남편은 별이상을 못느낀다 합니다
혈당이 적게나오니 오이한개정도나
사과 반쪽 정도먹고 잠자리에 듭니다

다음날 아침 공복에 혈당을 재면
165나170정도 로 껑충 뛰어서 나옵니다
이런경우 왜이럴까요?

참고로 키 170에 몸무게 78입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에다니고 약도 잘 챙겨먹습니다
속시원한 답변 부탁합니다
날씨가 너무좋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IP : 61.102.xxx.2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12 1:26 PM (59.187.xxx.24)

    45-50미만이면 증상에 무관하게 저혈당이구요.
    증상이 있으면서 혈당이 오르면 증상이 없어지고 공복시 <60이나 식후<50이면 저혈당입니다..
    남편분은 좀 애매하군요..

    혹시 당뇨 관련 약을 드시거나 인슐린 맞고 계십니까?
    아침 혈당이 높은 경우는 두 가지 경우인데
    전날 밤 약용량이나 인슐린양이 많아서 혈당이 너무 낮아서 우리 몸에서 반동으로 혈당을 높이는 경우이고
    다른 경우는 밤새 고혈당인 경우랍니다.
    감별법은 새벽 3시 혈당은 재 보세요.
    새벽 3시에 저혈당이면 첫 번째 경우이고
    고혈당이면 두 번째 경우입니다.
    첫번째 경우라면 운동을 밤에 말고 아침 식후, 점심 식후에 하시거나
    저녁 운동 후 약간의 야식을 드시는 게 좋겠죠..
    두번 째 경우라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드시든 인슐린을 쓰시든 해야겠죠.

    뭐가 되었든 새벽 3시 혈당 재 보시고 병원에 가보세요..
    이런 일은 의사와 직접 상의하시는 게 좋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는 남편분의 상황을 제대로 알 수 없고
    그런 상황에서의 조언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답니다.
    제 조언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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