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많을 때 피를 쏟아요..

속상 조회수 : 454
작성일 : 2006-03-20 09:00:32
남편이 그렇습니다.
앞이 아니라 뒤로...
예전부터 그런거 같은데 병원 가길 매우 꺼립니다.

그러면서 양복바지에도 묻혀 옵니다.
이번에도 모 100% 에 묻혀왔는데 겉으로도 배어 나와 표가납니다.
검은색이 아닌 회색계열이라 더 잘 표 나겠지요.

두가지 질문 드릴께요.

병원이 최고겠지만 죽어도 안간다고 저러고 있으니
집에서 해줄수 있는 뭐가 있을까요?

모 100% 바지는 어떻게 해야 다시 입을 수 있을까요?
드라이로는 안빠지겠지요?
그 부분만 물로 빨아도 될까요?

이래 저래 속상해요.
IP : 218.239.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6.3.20 9:21 AM (221.188.xxx.69)

    어쩜 그렇게 저희랑 똑같으세요...
    너무 반가워서 로그인까지 했네요.
    우리 남편도 똑같은 증세예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그리구 술마시고 오징어같은거 먹으면 더 잘 그렇구요,
    한의사 말이 먹는거랑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더니
    정말 그래요.
    그리고 운동 많이 한다고 많이 걸어도 그렇고....
    음식점에서 거나하게 먹고 일어섰는데 여름바지에 그렇게 되 있을 땐
    정말 당황한 일도 있구요..
    우리 남편도 절대로 병원을 안갈려 하는데
    요번에 대장내시경 했거든요.
    근데 의사가 아무 말도 안하더래요,
    그래서 조금 안심했어요.
    그냥 평소에 먹거리를 자연식위주로, 술도 줄이면 훨 낫고요
    바지는 물로 빨아야 할거 같은데
    그 부분만, 찬물로 해보세요.

  • 2. ..
    '06.3.20 9:23 AM (218.209.xxx.207)

    저도 예전에 그랬었는데요.. 먹는걸 주의해서 먹고.. 영양식으로 잘 먹으니까..
    좀 좋아지더라구요..

  • 3. 병원 꼭
    '06.3.20 11:34 AM (218.239.xxx.83)

    가셔야 합니다. 장기간 피를 흘리게 되면 빈혈문제도 있지만,,, 만약 치질이라해도 오래 방치하게 되면 다른 병으로,,,옆집 아저씨가 그랬습니다.일년 가까이 피를 쏟더니만 빈혈로 어지럽다고 해서 병원 갔더니 대장암 3기,,, 응급수술을 하긴 했는데 간에 전이가 되어서 항암치료 받고 있어요.사업실패로 신용불용자가 되고 아파도 병원 안가고 버티다가 이웃에서들 도와서 생활보호대상이 되었지만,,, 안타깝습니다.병원 가셔야 합니다.꼭! 너무 극한 예를 들었지만 남편과 병원 꼭 가시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3 영양제와 줄넘기 2 아이키우기 2006/03/20 520
56412 경락마사지 잘하는 곳 5 경락마사지 2006/03/20 676
56411 여자의 직감.. 15 맘이아파.... 2006/03/20 2,552
56410 알고 있는 작은 까페나 가게 공유해요^^ 저부터~! 5 구석구석 2006/03/20 904
56409 시엄니께 선물 받은 옷.. 환불해도 될까요? 12 아줌마10개.. 2006/03/20 1,113
56408 집을 사러 갔는데요;; 3 콩순이 2006/03/20 1,112
56407 딴 아파트 주민들께 여쭤요~ 7 아파트생활 2006/03/20 889
56406 대구 사시는 분... 4 ... 2006/03/20 378
56405 이사한지 한달됐는데요. 화장실을 수리해야되거든요. 2 억울해! 2006/03/20 379
56404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 9 노인봉양 2006/03/20 1,065
56403 화장하고 운동하면 4 운동하고파 2006/03/20 768
56402 영어동화책 영어 2006/03/20 242
56401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많을 때 피를 쏟아요.. 3 속상 2006/03/20 454
56400 딸아이 구두요~~ 2 갈켜주셈 2006/03/20 230
56399 반영구 지우는거요?~~~~ 3 실패.. 2006/03/20 513
56398 김치 추천좀 해주세여^^ 4 마이걸 2006/03/20 408
56397 무단 도용한 케익사진 협박을 좀 했더니 수정했어요.. 3 .... 2006/03/20 1,201
56396 줄넘기... 3 궁금.. 2006/03/20 541
56395 EGF와 태반소의 미용효과 자히르 2006/03/20 158
56394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2 s 2006/03/20 295
56393 동해사시는분 질문드려요.(터미널) 1 히히 2006/03/20 72
56392 17개월 아가 책 추천 좀 해주세요. 아가맘 2006/03/20 51
56391 오늘 아니 어제죠..넘 무기력했는데... 1 좋은하루 2006/03/20 466
56390 전자렌지 기능 오래되면,... 4 전자렌지. 2006/03/20 446
56389 자녀가...한명이신분들... 18 가슴펴고.... 2006/03/20 1,804
56388 전세아파트 살고 있는데 에어컨 설치 허락받아야 하나요? 7 에어컨 2006/03/20 691
56387 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한분들 많으신가요?.. 1 - 2006/03/20 640
56386 제게 지혜를 주세요. 4 친정엄마 2006/03/20 741
5638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너무 불쌍해 눈물 나네요 ㅠㅠ 13 세상에.. 2006/03/20 1,656
56384 시제준비를 하라는데요.. 5 시제 2006/03/20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