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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아들놈때문에 미치겠어요.

뒤집어진 맘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06-03-17 14:43:44

지금까지 공부는 그냥 저냥 못하는 편 아니구요 머리도 모자라지도 않구요,

그런데....... 왜 수학 익힘책에 있는 쉬운 문제들을 틀릴까요?

그것도 15의 약수를 써라 이런 문제들을요 꼭 하나씩 틀리구요

답을 안 쓴 문제도 있구요......

성격 자체가 차분하지 못해서 그런건 이해하려고 하는데도 매번 이러는 거 보고 있는 제가

먼저 미쳐버릴거 같아요.

왜 그랬냐 물어보면 실수로 그랬다나요.ㅠㅠ

실수도 한 두 번이지 매 번 이런 식이니 때려서라도 잡을까요?

선배님들의 고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과정을 이해못해서는 아닌거 같아요. 나머지 문장제 문제들을 턱턱 맞추는거 보면요.ㅠㅠ
IP : 218.237.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극을 주어야
    '06.3.17 2:54 PM (210.221.xxx.160)

    기질이 털털해서 그래요.긴장 안하고 푸니까 더 그렇구요..
    실수도 실력이라고 말해주세요..
    너는 실수라고 말하지만
    결국엔 그게 실력차이라고 요..
    이담에 중고등 가면 누가 실수하나 안하나 그걸로 결정된다고 말해주세요.
    사실 공부 잘하는 아이들
    아주 타고난 놈들 아니면
    다 엇비슷하고
    누가 집중떨어트리지 않고 잘 하느냐의 차입니다.
    제아이도 가끔그럽니다..잘 하는 놈인데
    문제 못 읽었다 그러고.
    잘못 읽었다 그러고..
    이젠 알아서 대답합니다.
    근데 그게 실력인거 알아 엄마~

  • 2. ...
    '06.3.17 3:14 PM (221.141.xxx.100)

    근데 그게 살아가는데 중요한 문제인가요?
    왜 그걸 때려서라도 잡아야 되는지 고민하는게 이상해요.

  • 3. 그런
    '06.3.17 3:28 PM (222.101.xxx.163)

    그런실수라면....요즘에 엄마윗몸일으키기 하는 선전...;;눈높이던가 반복은 어렵다 뭐 하지만 실력이된다 그런류 추천하구싶네요 저도 학창시절에 눈높이 구몬 재능수학 안해본게 없는데 그런 사소한 실수들은 반복하다보면 외우다시피 되더라구요 15의 약수 이런건 생각할 겨를없이 자동으로 써지구 그런거요..지금도 12x12 이런건 자동으로 튀어나오듯이
    연습을 마니 시키세요

  • 4. 기다리세요
    '06.3.17 4:19 PM (61.40.xxx.19)

    문제 한 두개에 넘 예민하신 것 같네요.
    그런 아이일수록 공부할때 책상 등 주변을
    깔금하게 정리정돈해주라고 하던데요.
    그래야 산만함이 많이 사라진다구요.
    일단 분위기를 잡아주시구요,
    넘 야단치지 마세요.
    아이가 스트레스 느껴 강박관념을 갖게되면
    오히려 더 실수해요.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심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남자아이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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