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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추적60분 (KBS 2) 보세요...

슬프다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06-03-08 23:29:18
식품 첨가물과 과자류, 아이들의 아토피에 대해 방송하네요.

이거 막으려고 롯*와 농*이 난리쳤다는데...

민감한 피부의 아이들을 두신 분들, 꼭 볼 필요가 있을 듯 하네요.


무엇보다 조미료성분인 MSG는 뇌신경에 큰 작용을 한다네요... ㅠ.ㅠ





IP : 220.117.xxx.2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06.3.9 12:00 AM (58.226.xxx.211)

    MSG가 뇌신경에 큰 작용을 한대요?? 좀전엔 시신경에 영향을 준다고 나오던데.. 그럼 굴소스는 어쩐담..

  • 2. 저도 보다가
    '06.3.9 12:02 AM (221.147.xxx.56)

    아직 아이는 없지만 주변에 아토피로 고생하는 친구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나한테 닥칠지 모를 일이라 열심히 보고 있었네요.
    저도 과자 무지 좋아라... 하는데 지금부터 줄여야겠어요....
    과자, 빵, 음료...웬만하면 집에서 제가 만들어 먹어야 겠네요

  • 3. 슬프다
    '06.3.9 12:05 AM (220.117.xxx.217)

    방송 초반에 그런 말을 언급했어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뇌와 눈은 연결되어있는 거 아닌가요?
    제 주변에도 아토피 환자가 너무 많아서 정말 남의 일 같지않네요. ㅠ.ㅠ

  • 4. 저..
    '06.3.9 12:11 AM (222.101.xxx.242)

    저 이거 보다 울었네요...아가들 긁는거 보고....ㅠㅠ 저도 20개월 아들 키우는데 과자 당장 다 갖다 버려야겠네요....

  • 5. ㅜ.ㅜ
    '06.3.9 12:12 AM (221.165.xxx.162)

    전 심한 아토피는 아닌데 가끔 몸이 이유없이 가려울때가 있어요.
    요 며칠도 그랬구요..
    그 상관관계가 과자라니... 무릎이 탁쳐지면서 테이블위에 사다놓은 과자로 눈이가네요ㅠㅠ
    을마나 좋아라 하는데..
    제과제빵 배워야 겠어요.
    훗날 생길 저의 아이들을 위해서요ㅜㅜ
    그나저나 msg는 어찌 피해야 할지.. 우선 다시다부터 버리고.. 굴쏘스 없애고..

    어짜피 먹을 과자지만 실험에 참가한 엄마들이 참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6. 아토피아가
    '06.3.9 12:35 AM (221.163.xxx.221)

    울 애가 아토피라 가슴을 두들기며 봤네요..
    그거보니 과자주고싶은 마음이 뚝 떨어지는데...문젠 저네요..
    아이못지않게 과자나 인스턴트를 좋아하는터라...아이에게 먹지못하게 하려면 나부터 끊어야할텐데...흠..

  • 7. 저도
    '06.3.9 12:58 AM (218.238.xxx.54)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내내 관심있게 들여다보았답니다.
    거기 나오는 과자들을 보니 오늘 남편이 사온 과자도 있고 우리 아이 먹었던 음료도 나오고...
    모르고 사먹였던 제가 아이한테 많이 미안해지더라구요.
    거기 나왔던 아이들처럼 심한 아토피는 아니지만 우리 아이도 그간 몇번 손목이나 등을
    간지럽다고 한번씩 긁어서 딱지 앉았던 적 있었거든요.
    그거 보고도 얼마나 아팠을까 싶은데 오늘 본 아기는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지켜보는 엄마도 아이보다 몇배나 더 힘들었을 꺼예요..
    제가 관심있게 보고있으니 우리 아이도 옆에 앉아 열심히 보길래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해주고
    아파서 우는 아이보더니 지딴엔 이제 먹지 말아야겠다고 말은 하는데.......
    이제 5살짜리니...
    하여튼.. 자제 해야겠더라구요. 특히나...msg는 더더욱....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문제점들이 그간 생각없이 제 생활에 꽤나 많이 자리잡고 있었다는걸
    새삼 더더욱 느꼈습니다.

  • 8. ...
    '06.3.9 12:59 AM (220.94.xxx.39)

    아아아악~
    제 간절한 소망을 뒤엎는군요

  • 9. ....
    '06.3.9 1:08 AM (211.207.xxx.180)

    못봤어요..;;;
    과자를 절제 시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일지......

  • 10. 이런~
    '06.3.9 1:12 AM (222.111.xxx.165)

    미틴!! 아주아주 나쁜사람들~~아이들 먹는걸루 장난치다니..죄받을꺼에요..
    아이들이 아토피때문에 얼마나 고생하는데~~나쁜사람들..!!

  • 11. 들녘의바람
    '06.3.9 3:04 AM (222.116.xxx.210)

    마냥 아깝기만한 우리 공주도 중2가 되었는데, 어릴 적 부터 심하기로 소문이 날 정도였어요.
    아픈 사람들은 처방도 가지가지 병은 하나이고...,
    이것 저것 안해 본 것 없이 여러가지 참 마니도
    시도 했는데 7살 무렵 모 한의원을 갔더랬어요.

    그저 한약만 지어서 주고는 6개월 정도 지나 경과를 봐 가면서 하자고....
    2개월 정도 한약 먹이고는 중도에 하차 했어요.
    왜!!! 한약 먹으면서 금기 사항을 지키려니 너무 긴기간동안 저와 딸이 인내심이
    마니마니 필요 하여서....

    그리곤 한참자나고 초 1학년이 되어서 조금 용하다는 한의원 피부 질환을 잘 본다고

    다른 여고생들이 치료를 하여 마니 호전되었다는둥...

    또 한번 나를 인내심 테스트에 들어가고는 그곳은 약을 지어서 먹으면서 1주일 침맞고
    5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또1주일 침맞고 5일 쉬고, 약은 계속 먹으면서 한달에서 두달로

    그리고는 두달하고 조금 지나니 피부가 장난이 아니게 좋아 지는게 보이더라구요....
    저희는 그 한의원에서 덕을 보았어요...

    2개월 반 정도 밖에 다니질 못했어도 그후론 참편해졌습니다.
    잠을 잘때에는 항상 애 아빠가 데리고 자면서 긁어야 했고,
    짜증도 심해지고 성격도 안 좋아져서 고집물통이었구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집중을 잘 하지 못했어요.

    추적60분을 우리공주랑 보며 저희도 보고만 있어도 가려운데 얼마나 고통 스러울까???

    눈물이 날 정도로 핑 돌아버린다구 하며...우리딸 ..
    과자를 사주지 말구 우리밀로 해서 만들어 주세요...

    저두 사다 먹기도 하지만 자주 만들어 주곤 합니다.

    집에서 분위기를 우리의 신토불이 의 주전부리로 바뀌 보심이 어떨런지요....

  • 12. ㅜㅜ
    '06.3.9 3:08 AM (218.154.xxx.124)

    못봤어요.. 꼭 보고싶었는데..
    낮에 tv가 운명을 달리하셔서..ㅜㅜ

  • 13.
    '06.3.9 7:13 AM (222.238.xxx.68)

    심각합니다. 충격적입니다.
    라면은 또 어떻구요. 쏘세지, 어묵, 아이스크림 등등등....우리가 모르고 먹는 모든 가공식품에 ......
    이젠 알고서는 절대 못사먹겠습니다.

  • 14. 어여쁜
    '06.3.9 8:09 AM (222.96.xxx.221)

    안 보신분들은 한창 베스트셀러인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이란 책 읽어보시면
    프로그램 내용 이해하실 겁니다.
    저도 얼마전에 이 책 읽었는데 책 저자분도 인터뷰한 내용 프로그램에 나왔지만,
    예전의 생로병사의 비밀에 나왔던 트랜스지방 얘기부터 갖가지 인스턴트 먹거리들 얘기 나옵니다.
    그거 읽고 나면 먹고 싶은 마음이 싹..

    여담으로 애들이 좋아하는 예쁜 병에 들어있는 캐릭터 음료수들.
    친구 애들꺼 뺏어먹고 완전 기절할 뻔 했어요.가격도 비싸지만 그냥 색소맛 밖에 안 나서 말이죠.
    참..걱정입니다.저는 제 아이에게 사주기 싫지만 딴 애들 먹는데 무작정 못 먹게 할 수도 없고.

  • 15.
    '06.3.9 9:43 AM (221.141.xxx.181)

    울 아들도 아토피가 조금 있는데...과자가 안좋다구 친정아부지가 귀에 딱지 앉도록 잔소리(?)하셔서
    한번 안먹여 보자구 했더랬죠.
    정말 겨울내내 촉촉한 피부로 살았구요...조금 발진이 있었지만 쉽게 넘어갔구요.
    이젠 대형마트가도...코스트코가도 과자는 거의 안삽니다.
    집에서 기냥 고구마튀김이나 감자전 부쳐주죠. 안먹이니까 아들네미도 찾지는 않네요. ^^

  • 16. ..
    '06.3.9 10:06 AM (218.144.xxx.105)

    제가 아토피 있었거든요.. 과자 사탕 초콜렛 무지무지 좋아했었구요..
    근데 아이 갖으면서..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쥬스안먹고 과자빵 안먹을려구 무지 노력한결과,..
    저희 부부 둘다 갖고있는 아토피 우리딸은 없는것같아요..
    그래두 부모가 둘다심하니 아이도 약간은 그렇지만 (모기물면 심하게 퉁퉁붓고그래요)
    껌도 나쁘다는거 어제 방송보고알았구요..
    과자 안먹을려고노력하긴하지만 요즘 좀 풀어져서 과자 빵 케익 조금씩먹고있네요..
    먹지말자구요^^

  • 17. 과자를 애들에게
    '06.3.9 10:13 AM (222.109.xxx.146)

    그렇게 많이 먹인다는 것이 놀랍던데요. 저두 과자 1주일에 한번 정도로 가끔 먹기는 하지만 그런 어린애들이 거의 하루에 한봉지씩 먹었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가요.

    마트 가서 과자 뒤 성분표시 보면 색소2,3호, MSG, 유화제 등 표시가 된 것 많아요. 그런 것 보면 집었다가도 안 사게 되구요, 애들 음료 팬돌이?같은 것은 먹이고 나면 혓바닥이 확실히 착색되요. 82에 관심 가지게 된것도 아이들이 좋아하면 과자도 만들어야지 하고 오게 됐어요.

    햄, 소세지의 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도 발암물질이고 제과점 빵도 쇼트닝으로 트랜스지방덩어리이죠. 그런 것 따지니까 사실 마트에서 가공식품은 살 게 별로 없어요. 치즈랑 아이스크림은 그래도 먹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다른분 카트 보면 왜 그리 과자봉지는 많은지 놀랄 때가 있어요.

  • 18. *^^*
    '06.3.9 10:50 AM (219.255.xxx.62)

    저는 아이에게 과자를 안 먹이려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게다가 울 신랑이 과자를 너무 좋아해서....
    어제 앞부분은 못 봤는데 뒷부분 카랴멜 만드는 부분부터 봤거든요...
    울 신랑이랑..........앞으론 과자 안 먹겠다고 하는데........두고봐야 겠어요.
    저흰 마트가면 울 신랑이 과자를 사는 바람에 울 아들까지 과자로 배를 채우거든요....

  • 19. 슬프다
    '06.3.9 1:17 PM (221.148.xxx.153)

    다들 각오를 하셨군요. 저 역시...
    그런데 앞으로 얼마나 버틸지가 의문이에요.
    뭐든 결심하긴 하는데 오래 못가는 게 병이죠. ^^;;
    암튼 과자는 백해무익하다는 말에 엄청 동감입니다.
    모두 함께 끝까지 건강하게 버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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