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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월급

중국아줌마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06-03-08 18:13:56
애기보고 살림때문에 중국아줌마 입주하셨는데 워낙 착하신지라 월급을 주는 데로 받겠다 하십니다.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6살 큰애 2개월아기 가 있고요, 저두 집에 많이 있읍니다. 중국에서 오신지 삼개월 밖에 안되서 애기 보는거나 음식은 많이 부족하시네요.  적당한 의견을 내주세요.
IP : 203.142.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8 6:25 PM (211.210.xxx.79)

    미안한 말이지만 중국 아줌마 거의 대부분이 돈보고 오시는 분이라
    많은 분들이 단 몇만원이라도 더 준다는데 있으면 옮긴다고 갑니다.
    아기 보는것도 서툴고 음식도 못한다니 80정도 시작하면 어떨런지요.
    일이 몸에 익으면 월급 가지고 눈에 안 보이는 실갱이가 들어갈 지 모르니
    그때가서 올려줘야지 스타트를 높이 잡으면 임금협상이 어렵습니다.

  • 2. 80 이요?
    '06.3.8 6:48 PM (61.104.xxx.144)

    아무리 주는대로 받겠다 하셨어도 이세계의 정해진 최저 하한선이 110만원입니다.
    중국에서 오시는 교포분들 그냥은 중국에서 못나옵니다.
    돈들여서 한국 나오는거구 다들 비슷한 업종의 일을 하게 되는거구요.
    저희 아주머니 100만원 드렸었는데 주변에서 해주는 말 듣고 깜짝 놀라 20만원 얹어
    드렸어요..
    식구수 3명(부부+아이하나)에 110만원 식구 한명 추가시마다 10만원씩 올라갑니다.

  • 3. 123
    '06.3.8 7:00 PM (222.107.xxx.163)

    저도 100만원이하는 못 들어보았어요
    그이상 주어야 할 듯 싶네요

  • 4. 시세
    '06.3.8 7:11 PM (221.165.xxx.110)

    제가 살아보니 다 그런 건 아니지만요, 여자들은 미안하다고 말로 사과하는 걸 어려워하지 않는데,
    남자들은 그걸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행동으로 사과를 하고,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오해를 사요.
    자상하기로는 몇 %안에 들 남편들도 그런 말실수로 아내들 마음에 상처를 많이 주는데, 별 뜻이 없어요.
    그런 말로 상대방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걸 몰라서 그랬을 거에요. 오죽하면 나이들어도 애라고 할까요..
    그래도 그 정도 하셨다면 기본 심성이 나쁘거나 그런 분은 아니에요. 마음 잘 다독이고 털고 일어나세요..

  • 5. 어디 사시냐에 따라
    '06.3.8 7:18 PM (58.120.xxx.139)

    제 주위에선 적게는 110 많게는 150인데요, 지방에 사는 동서는
    중국에서 막 건너오신 분 70만원에 쓰더라구요. 깜짝 놀랐는데
    동서도 아줌마도 일을 아직 못배웠으니 당연하다 생각하는
    분위기였어요. 지역마다 다른가봐요.

  • 6. 이젠
    '06.3.8 7:18 PM (24.5.xxx.238)

    저라면 저의 경험을 뒤돌아볼때 90이나 100으로 시작하겠어요.
    맨위의 80은 너무 적은듯 하고요.
    110이라고 소개받은 사람이 자기는 전에 120 받았다고 하는데
    그 말 듣는 기분 좋지는 않았지요.
    근데 가사도우미도 아니고 아기를 맡기는 입장이니 어쩔수 없더라구요.
    받는 사람은 첫월급때 120주니 고마워했구요.
    내 주머니의 10만원이 적고 하챦다는게 아니지만 그분한테 그 돈은 엄청 큰 차이쟈나요.
    그런 맘도 있었구요.

    일단 일이 서투니 고용하는쪽에서 감수하는 부분이 많으니까
    그리고 그쪽도 자기가 부족한거 알고있으니 시세보다 낮게 주고
    그부분을 합리적으로 설명하세요
    일이 익숙해지면 올려주겟노라 말하시구 아이 잘 부탁한다고 당부하시구요.
    그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둘이니 너무 적게 주면 아마도 아주머니가 오래 있으려하지 않을겁니다.
    육아하는 이가 자주변하는거두 안좋으니 5~10만원 아끼지마시고 적정한 선을 찾으세요.

  • 7.
    '06.3.9 9:30 AM (222.100.xxx.121)

    서울 가까운 광역시인데, 아이 둘이고 130 드려요.
    첨엔 100만 드리다가 일을 맘에 들게 하시길래
    1년만에 30만원 올랐지요.
    일이 익숙지 않을땐 적게 주다가 나중에 올려주겠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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