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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성격 어떻게하면 고칠수잇을지..
gggg 조회수 : 724
작성일 : 2006-02-12 15:56:58
이제 막 20살인데요.
어렸을때부터 내성적인성격이였어요.
어렷을때 엄마한테도 어른들한테 인사성 안밝다고 꾸중도 듣고
그랬던적도있구요.
고등학교가서부턴 좀 나아지긴했어도
아직도 좀 그런면이 있어서 걱정이에요.
사회생활도 이제 시작할텐데 그래서 더 걱정이구요
처음보는사람들 앞에선 말도 잘못하고
또 친해지면 말도잘하고 아무렇지않아요.
특히, 걱정인게 사람들이랑 노래방가면 왜이렇게
노래부르는게 쑥스럽다고해야할까요..? 암튼 잘 못부르게되요.
노래부르는것도 조아하고. 듣는것또한 좋아하는데도 그렇네요
다른친구들은 노래를 잘부르든 못부르든 잘도부르는데
저도 뭐 노래 못하지도않고 또 그렇게 잘하는편도 아니고
보통이라고할까요..
이런 성격 어떻게하면 고칠수잇을까요?
IP : 58.145.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로 그자세...
'06.2.12 4:30 PM (210.222.xxx.41)자신의 성격을 알고 있으니 50%는 고쳐진거 같네요.
다른 방법이 있나요.그냥...스스럼 없이 다가가고 마음 다잡고 노력을 해야지요.
노래방도 동생이랑도 가고 엄마랑도 가고 친구랑도 가고...그러다가 자신감이 생기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아마도 다른 분들의 고민도 거기서 거기일겁니다.
고민 하지 말고 젊을때 밝게 살아야죠.2. 연기를!
'06.2.12 4:46 PM (222.112.xxx.48)저도 꽤나 내성적인데요...조울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해야할지, 아무튼 그래요. 원랜 완전 조용 내성모드인데 학교/사회생활에 이래선 안되겠다!를 고딩때 자각한 후 스스로 생각합니다. 사람들 앞에선 나는 일류 배우야! 하고요. 배우니까, 뭔들 못하겠어요? 관객-사람들-과 즐겁게 하기 위해선 나의 연기가 아주 좋아야 한다고 다짐하니까 유쾌한척도 잘 하게 되고 노래방에서 노래도 꽥꽥 부르게 되더라구요.(잘 못불러도 탬버린 치고 큰소리로 노래하고 하다보면 좀 능숙해져요^^)
여전히 아주 가까운 사람들과 있을땐 퉁명스럽고 조용합니다. 가끔은 스스로 이제 이중인격이 되어버렸나! 라는 걱정도 없는건 아니지만, 세상을 살기위한 나만의 비법! 이라고 생각해요.
*만화 유리가면 을 참고하세요^^ 핫핫~
즐겁게 살자구요~ 당신은 오늘부터 세계 최고의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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