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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터에서 좋은물건 고르는 방법이 있을까요?
노하우랄까 가르쳐주세요
1. 사지는않지만
'06.2.12 3:32 PM (58.227.xxx.73)1. 의류나 장신구(가방, 구두)는 진짜 '엊그제' 산 물건이 아닌 한 절대로 안 산다.
이유 - 의류처럼 유행이 빨리 바뀌는 물건도 없다. 아무리 좋은 브랜드라도 일년이 넘었다면 가치상실. 천원 한 장에도 살 필요가 없다. 더우기 사진발이라는 것도 있어서 실수하기 십상. (근데 엊그제 물건은 대부분 반품하기 때문에 거의 나올 확률 없음-고로 사지 말라는 뜻임)
2. 되도록 상세사진과 전체샷등 사진이 여러장 자세하게 나온 것을 산다. 아니면 설명이라도 아주 자세한 것을 산다.
이유-성의있는 판매자가 물건도 좋은 것을 내놓으니까
3. 어느정도 인지도와 신뢰가 쌓인 사람의 것을 산다.
이유-보도듣도 못한 사람보다는 알려진 사람이 책임감이 있을 확률이 높다.
4. 사기전에 동일제품의 신품 밎 중고가격을 철저히 조사한다.
이유-너무나 당연한 과정. 구매자의 의무랄 수도...
5. 싸다는 이유로 사지 않는다.
이정도면 될까요? 하지만 저는 안 삽니다.
이런 복잡한 고민을 거쳐서 살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들이 거의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에...2. 아무리
'06.2.12 4:42 PM (222.112.xxx.48)알아도 홀랑 넘어가기 쉬운곳이 중고제품 판매장인거 같습니다~ 저도 온라인으론 중고 잘 안사지만 아름다운가게 가면 막 천원 이천원 하니까 휩쓸어 사오곤 하는데 만원에 산더미가 뿌듯한데 집에 들고오면 막상 못쓸 물건도 적지 않아요;; ;; 몇 번 그렇게 아깝네 라고 겪어보곤 중고장터나 싸구려 제품 만원짜리 열개 살거면 참아서 십만원짜리 좋은거 하나 사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뭐...몇번 직접 겪어보심 저절로 깨닫게 되어요^^
3. 인터넷쇼핑중독자
'06.2.12 6:04 PM (211.217.xxx.214)의류나 구두, 가방 같은 건 실패하시기 쉽구요.
가전제품의 경우는 괜찮았습니다.
특히 외국제 제품 살 때 주의하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제면 고급품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무척 오래된 제품도 비싸게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A/
S는 더 어려운 데 말이지요. 의류, 구두의 경우엔 외국제품에 익숙하시지 않으면 사이즈 판단이 어려우시니 피하세요.4. ....
'06.2.12 9:46 PM (211.54.xxx.24)무엇보다도 사려는 물건을 잘 알고, 신상품의 정보와 가격동향을 안다면 중고 가격도 대충 나오겠죠.
온라인 쇼핑의 노하우를 찾으려면 우선 오프라인 쇼핑(윈도우 쇼핑 포함)을 마스터 해야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