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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면서 버릴 가구 등이 정말 많은데요.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사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05-12-28 00:56:46
이번에 이사가면서 버릴 목록이에요.
책꽂이 2개, 정사각 식탁, 식탁의자 2, 직은 컴퓨터책상, 엠티에프로 된 미니 책장 4개,
원목으로 된 렌지대, 욕실장, 런닝머신, 라꾸라꾸침대, 행거(천장까지 닿는 2단자리) 등등이에요.
정말 많죠? ㅎㅎㅎ
그런데 이걸 다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제가 장터에도 내놓을까 생각도했어요. 그냥 가져가실분 계시면 가져가시라구요.
근데 운반비용도 만만치 않잖아요?
그래서 제 생각은요 그냥 이삿날, 이삿짐센터분들에게 필요한거 가져가시게하고
그냥 바깥에 한군데 모아놓고 돈내고 버리려고 생각중인데요.
사실 제가 생각해도 아까운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어떻게 해아하나요?
중고가구점에 전화하면 모두 가져가기도 하나요?
사실 돈내고 버리려고해도 꽤 될것 같네요. 워낙에 많아서요.

저좀 도와주세요.
IP : 61.82.xxx.2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활용센터
    '05.12.28 12:59 AM (58.227.xxx.40)

    구에서 운영하는 재활용센터에 연락해보세요.
    근데, 너무 후진 물건은 그사람들도 안 가져갈 수도 있고요....
    대부분은 아마 무료로 수거해가 줄거예요.

  • 2. 드리세요
    '05.12.28 1:03 AM (220.120.xxx.24)

    중고가구점에 파시면 정말 손해 많이 나요.
    아주 고가의 물건인데도 2~3만원 정도밖에 안쳐주던데요.
    전 그래서 런닝머신이랑 냉장고는 부모님댁에 보내드리고
    전자레인지,오븐,침대는 직원분께 드리는 등
    가까운 분들께 보내드렸어요.
    어차피 이사할 때 이삿짐센터 아저씨들 오시니까 그날 한꺼번에 옮겼구요.
    부모님은 당연한거고, 직원분들이나 모두 무상으로 드렸지만
    중고가구점에 파는 것보다 훨씬 맘도 좋고 안아까웠어요.

  • 3. 연꽃아줌마
    '05.12.28 1:09 AM (221.151.xxx.150)

    죄송한데요~
    어디 사세요?^^

    가까운데 사시면 가져가고싶어요~

  • 4. ***
    '05.12.28 1:11 AM (218.38.xxx.133)

    시간 되시면 사진찍어서 장터에 내놓으세요. 런닝머신과 책꽂이, 식탁 같은 물건은 용달 비용을 부담하고서라도 가져가실 분들이 줄서실 겁니다. (사실은 제가 가져가고 싶어요^^;;;)

  • 5. 유리공주
    '05.12.28 1:13 AM (58.140.xxx.90)

    러닝머쉰 제가 가져가고 싶어요^^
    가능할까요?
    7킬로를 빼야 하는데 넘 추워서 못 나가네요

  • 6. ^^
    '05.12.28 1:17 AM (218.159.xxx.158)

    수고스러우셔도 장터에 사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몇가지씩하면 운반비용도 빠질테고..저렴하게 올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 7. 맞아요
    '05.12.28 1:20 AM (211.201.xxx.138)

    지역이 어디시죠?
    저도 러닝머쉰..

  • 8. 유리공주
    '05.12.28 1:24 AM (58.140.xxx.90)

    지역이 어디신지요?
    쓰는 사이에 ***님 글이 먼저 올라와 있네요
    쪽지 주시면 감사드릴께요
    그리고 제 경험인데요 이사한지 두달 되었거든요
    사실 이사 자체만으로도 엄청 힘든데 내놓고 전화주고 받고 시간 맞추자면 넘 힘들어요
    내일 바로 동네 쓰레기장에 내어 놓으면서 경비 아저씨께 얘기하세요
    얼마짜리 붙여라 어쩌구 하시면요
    이 물건 조금만 놔두면 곧 누군가 가져갈거예요
    안 가져가면 그때 처리할께요 하세요
    괜찮은 물건은 경비 아저씨들끼리 나눠 가지거나 누구 주거나 하신대요
    그리고 실제로 며칠 지나면 어느 순간 없어져 있어요
    누군가 필요하신 분들의 손으로 가는 거지요^^
    어머 키큰 행거도 괜찮을듯 하네요 ^^

  • 9. 연꽃아줌마
    '05.12.28 1:27 AM (221.151.xxx.150)

    서울사시면 트럭가져가서 막 가져가고싶어요-
    시골에 집지으면 가져다놓음 좋을것같아서요^-^;

    혹시 생각있으시면 쪽지좀 부탁드려요~

  • 10. 영순이
    '05.12.28 2:27 AM (211.211.xxx.19)

    저도 라꾸라꾸침대 필요할듯한데...아무튼 좋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11. 김지은
    '05.12.28 4:42 AM (211.221.xxx.190)

    쪽지부탁합니다.

  • 12. 제 생각엔
    '05.12.28 7:29 AM (218.48.xxx.182)

    이사하느라 안 그래도 정신없고 바쁘신데
    아파트 내에서 해결하시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아파트 내 공지게시판 같은 데 물품 리스트 올리고
    필요한 분은 직접 가지러 오세요, 며칠부터 며칠까지만,
    필요도 없는 거 욕심에 일단 싹쓸어가려는 분 꼭 나오니까-_-
    한 집당 한 품목만 드립니다, 뭐 그런 식으로 대충 적어놓고
    나간 물건은 리스트에서 바로바로 빨간 줄 그어두시고...
    그럼 괜찮을 거 같은데요?
    언제 사진 찍고 82회원들이랑 연락 취해서 하나하나 주시겠어요~

  • 13. 원글이
    '05.12.28 8:22 AM (221.148.xxx.207)

    많은 분들이 리플 주셨네요.저도 필요한 분이 가져가시면 좋다는 생각은 하지만 제가 넘 게을러서요.
    실제로 바로 한달전 옷을 엄청나게 버렸어요. 제가 생각해도 아까운 옷들도 많았죠.근데 장터에 그냥 가져가시라고 내놓고 싶어도 빨거나 드라이하기가 넘 귀찮아서 그냥 아파트 헌옷함에 넣었거든요.
    런닝머신이나 라꾸라꾸침대도 장터에 내놓고 싶은데 꺠끗이 닦거나 침대 시트 벗겨서 빨래하기가 넘 귀찮아요. 진짜 가져가실분이 계시다면요. 이렇게 할까요? 제가 이사가기 일주일전쯤 다시 글 올리고 사진 올려놓고, 전 이사 당일 이삿짐 센터에 부탁해서 아래까지 옮겨서 한군데 모아놓구요.암튼 다시 한번 생각해볼꼐요.

  • 14. 원글 계속
    '05.12.28 8:24 AM (221.148.xxx.207)

    그리고 런닝머신은요, 보통 남자 둘도 겨우 들더라구요. 라꾸라꾸는 아주 가볍구요.혹시 이거 두개는 먼저 가져가실분 계심 가져가셔도 좋죠. 나머지는 이사때까지 써야하니까요.
    근데 제가 쪽지 어떻게 보내는지 잘 몰라요. 안보내지거든요.여기는 잠원동이에요.
    저한테 쪽지주심 좋겠는데요.

  • 15. 원글님...
    '05.12.28 9:08 AM (222.99.xxx.252)

    자게에선 쪽지 보내기가 안 됩니다.
    이런저런에 올려보시면 어떨까요? 아님, 장터나...
    저 책장류 모조리 찜합니다.
    제가 누구냐구요?
    다른 곳에 올리시면 밝히겠어요. ^^;;;;;

  • 16. 유리공주
    '05.12.28 10:08 AM (58.140.xxx.90)

    다행히 서울이시네요
    저 자게 많이 이용하는데 쪽지 안되는줄 첨 알았어요
    방금도 혹 쪽지 주셨나 싶어 쪽지함부터 보았는데요
    혹시 제글 보시게 되면 문자라도 띄워 주시겠어요
    018-397-3973입니다. 문자로 러닝머쉰 핸폰번호 쳐주시면 감사드릴께요
    며칠전 엄청 추운데 운동 나갔다가 독감으로 기침하느라 잠도 못잤는데
    님글보구서 깜짝 놀랐답니다. 이것이다 싶었어요

  • 17. 세실
    '05.12.28 10:24 AM (61.106.xxx.15)

    라꾸라꾸 침대 가져가실래요?
    제가 허리가 아파서 구입했거던요
    그침대 너무 편하긴한데.....
    그런데 얼룩도 쪼금 있어요
    가져가셔야하고
    서울 강남쪽입니다

  • 18. 상1206
    '05.12.28 10:54 AM (218.51.xxx.158)

    미니 책장 찜!!!!!!!!!!1

  • 19. 라벤더
    '05.12.28 4:13 PM (222.236.xxx.215)

    이도 저도 귀찮으심 아름다운 가게에 전화해 보세요..트럭 보내주실껄요..

    야후 같은데서 검색어에 아름다운 가게치세요..

    필요없는 물건 처분해서 좋고 그돈으로 불우한 이웃도 도와 좋고..필요한 물건 필요한
    사람한테 가서 좋고 1석 3조 입니다..젤 가까운 지점이 논현점 정도 되겠네여..

  • 20. 준이맘
    '05.12.28 11:51 PM (125.177.xxx.162)

    저도 런닝머신이랑 라꾸라꾸침대 관심있는데....유리공주님 안하시게 되면 저한테 기회를 ....
    011-9728-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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