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7세 미술 집에서 엄마가 가르칠 수 있나요?

미술 조회수 : 458
작성일 : 2005-12-01 12:57:46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는 7세 남아입니다.
동네 미술 학원을 보내려고 알아보니
별로 끌리는 데가 없어요
제가 집에서 같이 해보고 싶은데
혹 참고할 만한 미술 교재(?) 가 있을까요?
아이 입학이 가까워지니 맘이 심란해져요
그동안 다른 과목들은 제가 기탄 교재로 가르쳐왔는데
미술은 사실 저도 자신이 없어서
학원에 보내려고 했는데
학원이 너무 어수선하고 형식적인 느낌을 받아서..
차라리 태권도를 보낼까해요..
미술도 다른 과목처럼
교재가 있어서 집에서 할 수 있을지?
그냥 네가 그리고 싶은 것 그리라고 해도 되는지?
경험 있으신 분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58.7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미술선생인데요
    '05.12.1 1:09 PM (211.212.xxx.113)

    집에서도 가능은 합니다만,
    수학이나 이런공부하고는 달라서 한계가 있을꺼예요..
    엄마의 주관으로 이것저것 얘기해주시는게 오히려 좋지않을수도 있으니까요..
    무조건 어른들보시기에 사실적인느낌이 나는그림들이 좋은그림이 아닐수거든요..
    좀더 다양한 재료로 표현기법정도의 미술은 괜찮겠지만
    아이가 학교가서 자신감을 갖고 그리기엔
    타고난 미술적재능이 있는아이빼곤 다소 어려운감이 있어요..
    저도 학원은 권하고싶지않구요,
    친한친구들서너명모아서 다양하게 가르쳐줄수있는
    개인선생님을 알아보심은 어떠실지...

    학원샘들이 보시면 화나실라나..
    학원엔 잘하는 상위몇%에게는 좋을수 있습니다..

  • 2. 글쎄요...
    '05.12.1 1:14 PM (222.233.xxx.60)

    다른거라면 몰라도 미술은 교재로 하는게 아니잖아요.
    뭐 기본적인 줄긋기 색칠공부 아니다음에야.
    동네 아이들 4-5명정도, 더 넘으면 산만하고 한달씩
    집을 돌아가며 하는게 제일 효과적이예요 .
    혼자하는것 보다는 다른아이가 표현하는것을 보고
    배우고 익히고 나아가 창의력도 키우고...
    엄마가 미술에 소질이 있는것이 아니라면 그건 불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 3. 형제가
    '05.12.1 2:07 PM (211.200.xxx.206)

    있으면 함께
    마음껏 그리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심이 좋겠네요.
    가르칠려고 하지 마시고...

    공원에 소풍가서, 집에서 음악 들려주고나서 ,
    이야기 들려주고나서, 그리고 기뻤던일 등등...
    어떻게 그리든지 가르칠려고 해서는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이가 그리는걸 좋아하기만 한다면,
    그리고 함께 그림그리는 친구가 있다면 더욱 좋지요.

    전시회도 데리고 다니시고.

    아이의 그림은 어른그림과는 다르답니다.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라서 그림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에 대한 책이
    서점에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대형 서점)
    -아동미술의 이해와 ...-20년전 일이라 기억이 희미하네요.

    그리고 소질이 있어보이면 전문가에게...

  • 4. 덧붙여서
    '05.12.1 2:11 PM (211.200.xxx.206)

    그림재료는 화방에 가셔서 질이 좋은걸로 구입해 주심이 좋을듯.

  • 5. ...
    '05.12.1 4:38 PM (220.124.xxx.94)

    교재는 인터넷 화랑닷컴이라는 곳에 들어가보세요.
    그곳에 가면 땡이의 미술교재가 단계별로 되어있어서
    저도 이번 겨울방학되면 해줄려고 하거든요.
    저도 학원은 피하고, 개인미술을 해주고 싶은데
    정보가 없어서 알아본거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383 짐보리 7 직장맘 2005/12/01 636
296382 12월중순 20개월 아기랑 제주도 가는데 소소한 질문 도와주세요.. 7 아기엄마 2005/12/01 318
296381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이 17 소심녀 2005/12/01 2,318
296380 설화수 중에 제일 좋은게 뭘까요? 5 ^^ 2005/12/01 846
296379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18 제3자 2005/12/01 1,639
296378 40대 화장 6 40대 2005/12/01 1,021
296377 부천에 사시는 1 어떡해요. 2005/12/01 208
296376 가죽쇼파에서 색깔이 묻어 나와요 1 질문 2005/12/01 165
296375 조심스럽지만 한의원에 대해서 여쭤볼께요 6 불임 2005/12/01 601
296374 뉴코아한의원 4 아토피싫어 2005/12/01 320
296373 인테리어 업자 선정 안하고 할 수 있나요? 비용문의.. 3 집수리 2005/12/01 355
296372 오뎅녀.......라고 불리는 여자 9 어묵 2005/12/01 2,068
296371 옷차림... 4 맞선 2005/12/01 529
296370 폴로 남자 스웨터 살려하는데.82님중 구매대행하시는분있어요? 5 쇼핑 2005/12/01 501
296369 비즈니스 캐주얼에 대해서 아시는 분~^^ 4 2005/12/01 398
296368 김치냉장고가 전기요금 많이 나오나요? 6 전기요금 2005/12/01 1,323
296367 언제 전학을 시킬지 고민되네요. 6 초등맘 2005/12/01 554
296366 내 아이... 6 시험공부 2005/12/01 804
296365 아이 성격 탓 하는 남편과 시모 어찌 볼련지 3 성질나 2005/12/01 768
296364 이럴땐 어떻게? 5 ??? 2005/12/01 576
296363 12월중에 이사하는데요 3 이사 2005/12/01 414
296362 7세 미술 집에서 엄마가 가르칠 수 있나요? 5 미술 2005/12/01 458
296361 아산병원에서 사랑니 발치하는데 가격이..? 5 사랑니.. 2005/12/01 1,111
296360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3 판매자 2005/12/01 479
296359 올해 이사방향 안되는곳 어느쪽인지아세요? 7 급해요 2005/12/01 357
296358 뒤골이 심하게 땡기네요 3 몰라.. 2005/12/01 596
296357 반말로 글 올리시는 분들... 25 좀 그렇죠?.. 2005/12/01 2,175
296356 김혜경님이 내신책이여.. 2 요리 2005/12/01 676
296355 제가 남편을 좀 말려야겠지요?? 13 그게...,.. 2005/12/01 1,683
296354 인생이란.... 2 뻔순이.. 2005/12/01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