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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는길에 뭘 사가지고 가면 센스있는 선물이 될까요?

학교갈때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05-11-15 11:01:44

담임선생님 도우미 엄마로 학교에 갑니다. 아이는 초등2학년이구요. 선생님께 선물하기는 부담스러울수도 있고

1.집에 가지고 가셔서 가족과 먹을 수 있는 걸로, 혹은 동료 교사들과 나눠 드실 수 있는 거...
2.가방에 들어갈만한 사이즈
3. 40대 기혼 남선생님(독실한 기독교인)이 좋아하실 만한 메뉴

이런걸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사가지고 가서 특히 환영받았던 것 있으시면 귀띔좀 해주세요. 1년에 한 번 있는 학교 도우미 방문이라...
IP : 130.214.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여^^
    '05.11.15 11:09 AM (220.88.xxx.66)

    예전에 천연비누를 배웠던적이있는지라 아주 예쁘게 비누를 만들어서 1set(2개)를 만들어 사모님이랑 같이 쓰시라구 드렸더니 너무너무 좋아하셨어여~~^^
    제가 보기에두 포장두 예뻤구,비누자체두 넘 예뻤었거든여.
    받는분이나 주는 사람이나 부담이 없어서인지 참 좋았었습니다*^^*

  • 2. 힘내라 뽀뽀
    '05.11.15 11:27 AM (222.118.xxx.13)

    넘 거하면 서로 부담스러우니..
    휴식 시간에 드시기 편한 간식..
    떡..직접구운 쿠키...집에서 담근 차...
    이런건 어떠실지..

  • 3. ^^
    '05.11.15 11:57 AM (163.152.xxx.46)

    선생님 대상이 아니라 아이들 대상으로 조그만 쿠기 등으로 하시면 어떨까요?

  • 4. 선생님들은요
    '05.11.15 1:08 PM (220.117.xxx.156)

    목욕용품 너무 싫어 하신다고 들었거든요
    너무 많이 들어와서요. 예쁘고 부담없는 가격이라 엄마들이 너무 선물 한데요.
    먹는거 좋아하세요
    말하는 직업이라 금방 배가 꺼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친구들 (선생님) 엄청 먹어요.
    집에서 먹을수 있는거 엄청 좋아해요. 쇼핑할 시간도 없고 집에 가서 밥할려면 미치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친한 친구가 가까이 사는데 약밥이나 빈데떡 같은거 부칠때 경바실에 맡겨두면 너무 고마워 하더라구요 구세주 같다나. 퇴근하고 돌아올때 만나는 저녁거리 .
    방학때면 덕분에 근사하게 밥사줘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선생님드도 저희와 똑 같으세요.
    대신 예쁘게 포장 한다든지 조금 신경써서 포장 하세요

  • 5. .
    '05.11.15 5:45 PM (218.236.xxx.124)

    많이떨리지요.....
    약은 잘 모르겠고요^^;;
    처음 시작하기 전에, 가장 빠른 부분을 안정감있게 칠 수 있는 템포를 먼저 머릿속으로 생각한 뒤 그 기준으로 첫 템포 잡으라고 하시고요, 치면서 모든 소리를 귀로 집중해서 들으라고 하세요.
    모든 컨트롤은 귀로하는 거랍니다.
    특히, 16분 음표나 32분 음표처럼 빠른 패시지들에서 반드시 들려야 하는 소리들에 집중하라고 하세요.
    그럼 긴장해서 템포 빨라지는 거 어느 정도 조절 가능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 6. 먹는거라면
    '05.11.15 10:58 PM (58.120.xxx.102)

    초밥이나 캘리포니아롤, 샌드위치 같은 것 어떨까요?
    오후에 드실 간식으로 괜찮을것 같아요

  • 7. 아이들에게
    '05.11.16 1:24 AM (204.193.xxx.8)

    선생님말고 아이들에게..조그만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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