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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모에게는 사립초등학교가 좋을까요?

유리공주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05-11-15 10:54:55
글쎄 전 경험상
후일 동창회에 가면 부자 친구들이 많아 좋을지도 모르지만
학력이나 잠재력 신장 측면에서는
평범한 공립학교가 나으리라 보는 사람인데요
중학교 입학때는 1등으로 입학했다가 (사립에서 미리 공부 많이 시킨 덕에)
놀며 적당히 공부하던 공립 출신 아이들이 곧 잡아채게 되니
스트레스 받아 정신과 다닌 경우도 보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직장에 가려보니
특기니 뭐니 신경쓸것 없이 학교에서 거의 모든것을 담당하기에
직장모가 편할수 있다는 의견들도 있는것 같아서요
하긴
사립초 나온 사람은 평생 그 자부를 갖고 살긴 하드라구요
학비의 차이가 많이 나는지도 궁금하네요
공립의 몇배쯤 날까요?
IP : 58.140.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15 11:07 AM (219.248.xxx.120)

    사립은 기본으로 한달에 들어가는 돈이 50만원정도고요 공립은 0원이죠.
    몇배 차이인가는 계산해보시면 알터이고...
    저희 부부는 사립을 나왔슴에도 여러 사정상 아이는 공립을 보냈습니다만
    학교나 아이 사교육에 특별나게 엄마의 손길이 갈 일이 없었지요.
    (팀만 짜주면 한 동네 아이들이니 그 안에서 다 돌아가니까요.)
    시동생네는 아이를 사립을 보냈슴에도 엄마가 학교에 매달려야 하는 일이 많더군요.
    아침부터 그룹 모아 스케이트장에 실어 날라야하고 수영장에 가야하고
    기타 등등 학부모 회의도 많고, 사립이라도 사교육 시킬건 다 시켜야하고.
    엄마가 직장맘이라 사립의 더 편하다는 의견에 갸우뚱? 합니다.
    모르겠어요 제 조카가 다닌 학교만 그렇게 별난건지..

  • 2. ...
    '05.11.15 1:11 PM (152.99.xxx.12)

    저도 직장맘이고 사립보내고 있지만 직장다니기 때문에
    더 좋다는 것은 모르겠네요..
    사립이든 공립이든 엄마가 하기에 따라서 그룹으로 레슨하는 것은
    다 마찬가지일테구요... 큰애는 사립, 작은애는 공립다니는데
    수업이나 체계적인 면에서는 비교가 됩니다.
    등록금... 몇배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지요..

  • 3. ...
    '05.11.15 4:15 PM (222.96.xxx.192)

    사립 비추
    자식 사립 보내고 있음 .
    직장맘 힘듭니다.
    잘못된 자부심 문제 심각합니다.
    신경 쓰는 것은 어디나 부모하기 나름입니다.

    사립이라고 신경 쓸일 없는 것 아닙니다.
    제 주위분 보면 엄마가 학교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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