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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유예의 장단점 설명해주세요.
커피좋아 조회수 : 264
작성일 : 2005-11-10 19:05:15
02년 1월생 남자 아이구요. 자기나이로는4살. 음력으로는 5살.
지금까지 어린이집 한번 안보내고 여기저기 다니며 배우고 한글도 혼자 떼고 (읽기)
그런데 요즘 고민입니다. 유치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6세반에 넣을거지요? 하는데 조금 기분이
이상해지더라구요. 기관은 처음이고 8세에 보내려고 하는데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어서요.
우선 아이성격은 굉장히 활동적이면서도 소심하고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거든요.
한번 기분이 나빴던일은 반년이 지나서도 이러쿵저러쿵 애기를 꺼냅니다.
했던애기 또하고또하고 질릴때까지 합니다. 자기편이라는걸 확인하려 하는것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숟가락질도 잘못하구요 제가 흘린다고 몇번 혼냈더니 다시는 안하더라구요.
그림도 동그라미 겨우 그리구요 손에 힘이 많이 부족합니다.
요즘5세 아이들키에 비해서도 작은편이구요
물론 4세중에서는 잘하는 편이죠 개월수가 있으니까요.. 입학 유예시키신분들의 장단점을 듣고싶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22.237.xxx.1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5.11.10 11:35 PM (58.73.xxx.45)유예시키지 않고 그냥 보냈습니다. 아들 둘다... 하나는 별문제 없었고 작은놈은 엄청 후회했습니다.
지금 5학년인데... 작년부터 조금 나아졌습니다. 결론은 애마다 다르답니다. 엄마의 성격도 많이 중요해요. 내아이가 남보다 못하는걸 못참아주는 성격의 엄마라면 늦게 보내는게 낫지 싶네요.. 아무래도 1,2학년때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거든요.. 그걸 그냥 기다려줄 수 있는 성격이 못된다면 아이나 엄마나 서로 스트레스일거예요.. 큰놈은 나이어리다는걸 한번도 느끼지 못하고 잘 다녔답니다. 지금 중3이구요...
정답이 따로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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