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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잘 보는 피부과나 대학병원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토피가 아닌 것 같아서요.보통의 아토피는 돋아올라서 빨갛게 되다가
연고를 바르면 낫는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1달이 넘다보니 색깔이 검붉은
색이고 돋아 오르는 것아 아니고 화상 입어서 검붉어진 것처럼 보여요.제가
목초액이 좋다고 해서 발라준 때문인지 어떤지도 모르겠어요.다리가 그런데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 여자아이인데 너무 걱정이 되서 가슴이 떨립니다.
병원 두군데서 아토피 같다고 하는데 정말 피부를 잘 보는 곳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고 싶습니다.아토피를 앓아본 엄마들도 아토피가 아닌것 같다고
합니다. 아시는 분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1. 아토피
'05.11.10 7:03 PM (210.223.xxx.181)서울대병원(혜화동)피부과 김규환교수님 추천합니다.. 혹 분당에 가까운 곳에 사시더라고 혜화동으로 가세요
2. 저도
'05.11.10 8:33 PM (210.217.xxx.22)김규환 교수님께 갔었는데, 큰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저희 딸아이도 다리가 계곡처럼 갈라져 피가 맺힐 정도로 심한 아토피였는데...그땐 아기라서 긁지도 못했는데 그리 되더라구요.
유치원 다니는 지금도 그 흉이 남아 있을 정도 였거든요.
동네 소아과에서 못 잡는 것 같아 큰병원에 갔는데, 사람 너무 많고, 바빠서 그랬는지, 환부 보여주고, 면담 한30초?1분? 정도 했었어요.
그리고 받은 처방전에 보니, 아토피코 로션, 더마톱인가 암튼 우리가 잘 아는 피부연고라 허무했었습니다.
동네서 소견서을 못 받고 간 터라, 특진비 뭐 해서, 한 칠,팔만원 쓰고 왔네요. 육년전에요.
아, 아토피 환자 주의 사항 복사한 거 한장 주더군요.
아토피 증세에는 사전 조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보습을 조금도 게을리 하지 말고, 좋지 않다는3. 혹
'05.11.10 8:47 PM (211.212.xxx.38)이차감염이 온 건 아닐까요?
저의 아이도 중증 아토피로 병원에 입원까지 할 정도였는데...입원 당시 모습이 화상 막 입은 모습 내지는 한센병(-_-;;) 아니냐는 오해의 말까지도 들었거든요.
아무 병원이나 가지 마시구요.
저는 삼성서울병원이나 일산백병원 남승연 선생님 추천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 또 다른 이들이 효과를 보았다고 하는 것들이 나의 아이에겐 맞지 않을 수가 있으니 섣불리 이것 저것 시도하지 마시구요....
'행복한 아토피 세상'이라고 아토피맘이면서 간호사인 엄마가 만든 사이트가 있어요.
그 사이트로 도움 많이 받았거든요....
오늘 교육방송 오후 8시 30분에 아토피 관련 방송이 있다고 하던데... 혹 참고하시라구요...4. 저
'05.11.10 9:24 PM (222.108.xxx.226)전에 텔레비에 나왔데요. 인천 길병원이 유명하다고 나왔다구. 저희 동네 언니도 애데리고 다녀왔는데 예약하고 1달인가 기다렸데요.
약처방도 받고 목욕을 시킬때 녹말가루랑 소다가루 섞어서 목욕시키라고 했다는데 그게 엄청 따가운가봐요. 애가 욕탕에서 뛰쳐 나온다고... 하여간 효과봤어요. 요즘은 아토피 많이 가라앉아서 괜챦아 보이더라구요. 전에는 팔접히고 그런 부분은 엄청 심각했는데...5. 비니엄마
'05.11.11 12:06 AM (210.101.xxx.66)저희 비니가 아토피가 있어서 저도 이병원 저병원 많이 다녔었거든요.. 그런데 함소아 한의원이 제일 잘 듣더라고요... 먹는 한약도먹고 거기파는 아토피전용 화장품도 썼거든요..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계절바뀔때 몇일 고생하면 그리 심하진 않아요... 그런데 병원비가 장난 아니게 드는게 흠이죠...
6. 보름달
'05.11.11 12:14 AM (221.148.xxx.112)두 아이가 모두 아토피인데, 큰 아이는 삼성서울병원 안강모 선생님께 치료받았습니다. 선생님 덕분으로 완치까지는 아니지만 힘든 상태는 넘겼습니다. 지금은 환절기에 조금 가려워하는 정도인데, 음식, 환경, 피부보습은 계속 신경써서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둘째가 최근에 상태가 심해졌는데 안강모선생님께서 미국 유학으로 진료를 중단하신 상태라서 분당 차병원 소아과 한만용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아토피 질환에 대한 임상 경험이 많으신 분이고, 일회성 진료로 끝내지 않으시고, 어느 정도 진정 상태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시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위에 위에 분이 소개하신 곳은 예빈맘의 홈인 듯 해요. 저도 도움 받은 곳입니다. http://www.atopycare.info/ 입니다. 아토피라고 진단을 받으시면 많이 힘드시더라도 마음 굳게 먹으시고, 꾸준히 관리해주세요. 저도, 이제 다섯살된 아이가 "엄마, 이 세상에 아토피가 없었으면 좋겠어" 라고 할 땐 마음이 찢어지는 듯 아프지만, 굳게 마음먹고 아이와 함께 견뎌내고 있답니다. 기운 내세요.
7. 아토피
'05.11.11 10:24 AM (211.201.xxx.37)답변 갑사드립니다. 아이 다리를 보면 엄마인 제가 가슴이 더 철렁거립니다.
답변을 참고하여 병원에 다녀와야 마음이 좀 나아질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8. 며칠전
'05.11.11 10:38 AM (219.252.xxx.89)TV보니깐요 아토피엔 자연이 좋다네요
틈나는데로 가까운뒷산에서 아이 마음껏뛰어 놀게 해주세요
티비에 나왔던 남자아이는 나무에 기대어 노래도 부루고하던데요..9. 다혜맘
'05.11.11 4:36 PM (211.178.xxx.109)삼성서울병원 가세요. 먹는 것 까지 해서 알레르기에 관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