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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 방법
결혼한지 8개월쯤 되었는데, 슬슬 임신에 대한 부담이 밀려옵니다.
몇달전부터 약간씩 노력하고 있는데 안되니까 은근한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렇다고 병원 다니기도 좀 그렇네요.
그런데 제가 몸이 좀 많이 찬편이거든요. 아마도 그게 영향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던차에 여기저기서 그런얘기들을 해주시네요.
우선 몸부터 만들고 아이 가지라구요.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좋은 음식과 운동 또는 생활습관은 어떤게 있을까요?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버억^^;;;
1. 홍삼
'05.11.10 3:21 PM (211.197.xxx.9)이 좋아요..꾸준히 장복하셔야 효과가 더 좋구요..
생강도 몸을 아주 따뜻하게 합니다...요즘같은 계절에 생강차 드시면 감기에도 좋구요..
양말 항상 신으시구요..
매일하면 좋고 몸 상태에 따라서 일주일에 몇회정도 반신욕 꾸준히 해보세요..2. ...
'05.11.10 3:24 PM (218.237.xxx.101)언젠가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모방송에 나와 하는 말 들었는데요
몸따뜻하게 하는거와 임신하고는 큰 영향이 있는건 아니랍니다
해서 나쁠건 없지만 그냥 떠도는 소문이? 이라고 하던데...3. ...
'05.11.10 3:37 PM (221.140.xxx.164)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건 그들이 보는 인체관에서는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건 그들의 생각일 뿐이고...
실제로 몸이 차서 임신이 안 되는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한약을 한 번 드셔보세요...
저도 몸 차갑기로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였는데...
한약먹은 뒤로 몸이 정말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한여름에도 항상 겉옷을 입어야 할 정도 였는데...
올 여름에는 은근히 에어컨 바람까지도 반갑더군요...^^
저희 친정어머님은 요즘도 제 손 잡으시면 깜짝 놀라십니다...
어쩜 이렇게 손이 따뜻하냐고~~~4. ....
'05.11.10 3:51 PM (221.138.xxx.143)들깨차 권합니다
5. 대추
'05.11.10 4:29 PM (221.153.xxx.228)대추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건지 잘 모르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좋다고 들었어요
6. 운동 추천
'05.11.10 4:43 PM (219.241.xxx.213)어떤 운동을 하셔도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물론 허리라든가 무리하게 하면 안되겠지요.
날이 추우니까 수영도 그렇구요.
저도 몸이 찬데..헬스 시작했습니다.
부담스러우면.. 밖에서 줄넘기라도 하심 좋아요.7. 그리고
'05.11.10 4:45 PM (219.241.xxx.213)우유,보리차,치즈...
이런거 한의원에서 먹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요...)
찬몸이 더 차진다구요.
그래서 물도 옥수수차로 바꿨습니다.
옥수수차가 따뜻하게 해주는게 아니라^^; 차게는 안한다구요.
한의원에선 슬로우쿠커에 볶은쌀이랑 물넣고 차끊여 마시던데 구수하더군요.8. 익모초
'05.11.10 4:54 PM (221.163.xxx.107)몸이 차서 임신이 되지않는다면.익모초을 권합니다. 한약재료상에 가면 말려놓은 익모초를 구할 수
있는데 이것을 푹 삶아서 보리차처럼 먹으면 몸이 따뜻해 진다고 하네요. 저도 결혼초에 아이가 안생겨서
이 방법을 썼는데 꼭 이것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은 아이가 둘이거든요.9. 티티엘
'05.11.10 5:51 PM (58.142.xxx.166)익모초는 찬 약초라 안좋은걸로 아는데여...잘못알고있는건지 ㅋㅋ
저도 임신준비중인데여 몸이 특히 하체가 마니 찹니다.
한의원에서 지금 4재째 약먹구있어여. 자궁보하면서 몸이 따뜻해지는...제가 배와 발이 엄청 차거든여
기분상이라도 마니 좋아진거 같아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가장 좋더라구여.
글구 족욕도 많은 도움이 되구여 운동이면 다 좋아여. 저는 매일 걷기운동을한답니다.
자주 양말신고있구여 배도 따뜻하게 긴 거들입고 외출할때 핫팩을 가끔 붙인답니다.
저두많은자료 찾아보았는데 대추, 홍삼, 생강차 다 좋다고하데여.
근데 생각처럼 장기간 매일 챙겨먹기는 넘 힘들어요.^*^10. 쑥뜸..
'05.11.10 6:35 PM (58.140.xxx.126)효과 좋은데...
11. 저도
'05.11.10 6:50 PM (218.50.xxx.220)몸이 찬 편입니다.
한의원에 가서 상황을 이야기하면 약을 지어줍니다. (그런 사람 많은 걸로 압니다.)
우연인지 몰라도 지어온 한약 채 다 먹기도 전에 임신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한약 동생이 먹었습니다.^^12. 지지구볶구
'05.11.10 6:55 PM (211.193.xxx.59)저 몸 엄청 찹니다. 삼실에서 앉아 있으면 찬기가 샤~~ 하고 느껴지고 밤에 자려구 누울라치면
발이 시려...신랑 종아리 밑이나 허벅지 밑으로 슬금슬금 옮겨 가는데 근처만 와두 찬기가 느껴진다할
정도로 찹니다. 한약 무지 먹었습니다. 익모초...크....엄마가 고아서 무척 해주셨습니다.
그래두 차더라구용. 임신이 안돼서...물론 기간이 길었던건 아니구 한약3재 먹구 임신 성공하긴 했는데
음...전 흑염소 먹고 톡톡히 효과 봤어욤..근대...ㅠ.ㅠ 살이 좀 찌더구만요.
글구..하체 찬 사람들이 대부분 하체가 튼실 하지 않나요? 갑자기 이게 궁금하네...
운동 하세욤....13. 그런가요
'05.11.10 7:51 PM (219.241.xxx.141)윗분 말씀 맞는가봐요.
저도 하체 튼튼인데 몸이 차거든요. ㅋㅋ
그래서 뚱뚱해보일까봐 더더욱 얇게 입었었지요.
지금은 안그러지만.
어릴땐 추운거보다 날씬해보이는게 더 중요하잖아요? ^^14. 한의원에서
'05.11.10 8:10 PM (220.90.xxx.125)반신욕과 1시간 걷기 운동을 꼭 하라고 하던데요.
15. 양말 을
'05.11.10 9:11 PM (211.205.xxx.208)꼭신으세요.여름에도 신고 잘때도 신고 ,,암 환자는 체온이 35도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대체의학 하시는 분의 권유로 저도 아이들도 실천중,,,특히 아이가 감기라도 걸리면 반드시 신겨 재우구요,,,그리고 차가운음식을 멀리,,,물은 여름에도 실온에 두엇다 마시고 수박 참외,맥주등을 멀리...
약은 단발적인거구,,평소 생활속의 실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16. 몸이찬
'05.11.10 11:43 PM (58.73.xxx.45)저는 꿀을 장복하니 좀 좋아지는 거같아요.. 선식에 타서 매일 먹었습니다. 좀 달다싶게 많이넣어서요..
2년정도 먹으니 손발찬거 많이 좋아지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