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신랑은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월, 화는 서동요 보구요
드라마 시작하면 저는 조용히 안방으로 가서 책 읽습니다.
저는 드라마 좋아하지만 중독성 때문에 일부러 기피하는데
어쩌다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를 보게 되었군요.
그래서 수, 목 밤은 남편이랑 좁은 의자에 거의 포개져서 과일 먹으면서 보는게
요즘의 즐거움이 되었답니다.
어제는 체다 치즈를 썰어 먹었는데 고소 하니 맛있었어요.
김원희, 참, 인형 처럼 이쁘네요.
남편이랑 '쟤, 물건이다'하고 너무 좋아해요.
오늘밤도 기대 되는군요.
이 드라마 오래 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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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요일 밤의 즐거움
기적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05-11-10 12:48:14
IP : 202.30.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박경숙
'05.11.10 12:57 PM (211.207.xxx.161)어쩌죠???전 그시간에 장밋빛 인생을 보는데...오늘 최진실 죽는다는데...오늘이 마지막회라네여...어제도 애들땜시 마니 울었네여...
2. 흑흑
'05.11.10 1:00 PM (211.32.xxx.243)저도요..장미인생봐요..ㅠ.ㅠ 저희남편은 이거 싫다고 각각보네요..오늘 마지막회 많이 울것 같네요.
3. ...
'05.11.10 1:09 PM (125.208.xxx.64)서동요 전 재미있던데요
남편분과 같이 보시지요
같이봐야 더 재미있지않나요?4. 흐흐
'05.11.10 1:39 PM (211.219.xxx.100)저도 기적이 필요해 봐요
장밋빛인생 너무 눈물빼서 보기 싫더라구요
우울하게 만드는 드라마는 요즘 ..쩜..^^;5. 밤에치즈
'05.11.10 2:49 PM (203.49.xxx.147)밤에 치즈 많이 먹으면 악몽꾼데요~
6. ㅜㅜ
'05.11.10 4:34 PM (219.241.xxx.213)밤에 치즈 마니 먹다가
배짱됐어요.. 뱃살짱;;7. 밤에치즈님...
'05.11.10 4:34 PM (58.140.xxx.200)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
배꼽잡았음..8. 원글
'05.11.10 8:14 PM (220.127.xxx.163)밤에 치즈님.
근거 있나요?
오늘도 치즈 먹을라 하는데...
조금만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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