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성역근처 사시거나 아시는분!!
마침 제가 사는 집이랑 별로 멀지 않아 예식장에 가 볼까하는데요.
엄마는 관광차타고 오셔서 그 것타고 내려가셔야 하는데요..
저희 집에 하루 쉬시다 가시면 좋겠지만 제가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서요...
우리 애기 3,6살 데리고 예식장에서 밥먹고 잠깐 시간날때 뭘 하면 좋을까요...
울 신랑은 못 갈 것 같구요..
마음같아서는 현대백화점가서 옷 한벌이라도 해 주고 싶지만...
넘 비쌀 것 같기도 하고. 애기 데리고 정신 없을것 같고... 그러네요...
저는 지방에서 학교 다니고 수도권으로 올라와 회사다니다 결혼을 했답니다.
결혼 후 친정집은 엄마,아빠 생신 딱 2번 이예요...
그래서 엄마한테 뭐라도 더 해주고 싶답니다.
마침 다음주 친정아빠 생신이라 내려간답니다.
마니마니 알려주세요~~
1. 잠실로
'05.11.10 2:37 PM (220.85.xxx.17)택시나 지하철 타시고 잠실 롯데마트로 가세요. 시간 절약하시려면 지하철이 낫겠네요.
아이들 플레이타임에 풀어 놓으시고, 롯데마트안에서 쇼핑하세요
거긴 저렴한 옷들도 많이 팔구요.
지하슈퍼에서 사드리고 싶은거 안겨드려도 좋구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2. 삼성동
'05.11.10 2:46 PM (211.219.xxx.68)3,6살 아이들 데리고 엄마 모시고 잠깐 구경하기에는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전체 다 구경하는데 두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그게 아니고 친정 어머니께 뭐든 해드리고 싶으시면
님 말대로 현대백화점 가셔서 이쁜 니트 같은거 골라보라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2층인가 더니트컴퍼니라고 TSE 랑 같은 회사에서 하는 조금 저럼한 캐시미어 브랜드도 생겼던데
색깔이 곱고 어른들 좋아하실듯. 근데 가격은 TSE 만큼은 아니지만 꽤 비싸더군요 -_-3. Connie
'05.11.10 3:11 PM (218.153.xxx.141)제가 보기에는 관광차들은 결혼식 끝나고 거의 1 - 2 시간 안되어서 도로 갑니다. 잠실까지 가는 것은 무리이고.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주말이면 들어갈려고 줄을 길게 늘어서 있고 관람시간도 적어도 30 분이상 걸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_- 그냥 조용한 찻집이나 들어가셔서 말씀 나누시다 가는게 제일일거 같아요. 버스시간 맞추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고..정신 산만할듯 해요.
4. 원글
'05.11.10 3:27 PM (61.73.xxx.181)모두모두 답변 감사드려요...
잠실이나 아쿠아리움 가는건 조금 무리인 듯 싶구요,
혹시 근처에 친정엄마가 입을 만한 좀 저렴한 옷 있음 소개해 주셔요~~
그리고 connie님 감사해요...5. ^^
'05.11.10 3:35 PM (211.202.xxx.30)예식장 어디요? 웨딩의 전당이요?.. 공항터미널? 섬유센터? 글래스타워??... 토요일에 삼성동 정말 혼잡합니다. 아쿠아리움 줄 서는 것도 정말 징그럽지요.. 옷을 저렴하게 살 곳은 그 근방에는 정말이지.. 없습니다. 삼성역과 현대백화점 사이의 옷가게들은 젊은 직장여성용 아니면 비싼 마춤 정장옷입니다. 옷을 드리고 싶으시면 다른 방법을 하셔야 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