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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나 떡꼬치...작은가게 창업은 어떨까여?
요즘 무능력하다는 생각도 마니 드네여. 결혼하고 애기낳고도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추세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거 같아여^^
특별한 능력이 없어여. 딱히 잘하는것두 없구여.
내년에 조그만 아파트에 입주를 앞두고 있거든여.
주변이 초,중,고가 있구여 아파트 입주 한 천가구 정도 되구여 일반 주택들도 있구여.
입주를 하게되면 어느정도 활기는 좀있겠죠.
복선전철이긴하지만 개통되구여 뒤에 공원과 산이 있어 그곳을 찾는사람들도 생겨나겠죠.
아시는 부동산에서 아파트상가에 들어가시는데...큰평수라 3-4평정도 가게를 한다면
월세로 해주실수있을거 같다고 하세여.
집앞에있는 상가라 일단 가까와서 맘에 들거든여.
자금도 거의 없이 시작해야하는거라 큰돈 벌생각은 안하구여 단 얼마라도 벌었으면 해서여^*^
2-3년정도라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여.
먹는가게가 젤 나을거 같아서여. 떡볶이나 튀김 이런건 흔하게하고 또 몇군데서 한답니다.
핫도그도 일반그런게 아니구 생각해본게 반갈라지는 빵에 직접바로구워 소세지 넣구(좀 좋은재료)
야채좀 다져넣구 소스발라주는거랍니다. 소스 종류를 좀 몇개정도해서여..
글구 떡볶이에 고추장양념 발라 구워먹는거여. 글구 와풀정도...면 괜찮을까여
요즘은 비싸면 안되구 일반 동네나보니 저렴하면서 자주 애용할수있는게 좋을거 같아요.
객관적으로 보실때 어떨거 같으세여?
첨 구상했던것은 이삭토스트가게 였는데 멀지않은곳에 생겼어여.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싶네여^^
1. ...
'05.11.10 12:02 PM (58.143.xxx.207)요즘 제가 자주 가는 가게..
닭꼬치, 새우꼬치에 6가지 소스중에 골라서 발라주는..
꼬치 1개당 1천원이고요..
중.고등학교 애들이 많더군요.
아주머니 한분은 닭꼬치, 새우꼬치 튀기고 계시고..
한분은 돈 받으시면서, 소스 바르는 일..
완전 쉬워보여서 나중에 나도 저런거 할까 맨날 생각해요.ㅋ2. 저희두
'05.11.10 12:56 PM (218.48.xxx.63)윗분이 가신다는 가게 줄 엄청 늘어져있어요.
학생들이 천원이니까 서로 먹을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게 다 위행이 있어서 한가지가 잘되면 또 유사한게 주변에 생기고 해서 같이 망하죠.
5천원짜리 닭집도 줄 엄청 서더니 1년도 안돼서 썰렁해지네요.
단기간 버시고 빠지실려면 하셔도 될거 같구요.3. 일단은...
'05.11.10 1:31 PM (58.140.xxx.200)아시는분이 내주는 가게라해도 월세가 어느정도인지.....
월세가 비싸면 천원짜리 아무리 팔아도 몸만 힘들고 돈 안될 수도 있어요
글구 그 동네 엄마들을 타겟으로 할지 학생들을 타겟으로 할지도 명확히 하고 장사 시작하시는게
별거 아닌거같아도 중요하답니다...
이삭같은 경우는 출퇴근 직장인들 많은곳...버스정류장이나 전철역 근처에서 대부분 하쟎아요..
떡꼬치 생각하시는거 보면 아이들 상대인거 같기도 하고....그럼 웰빙(?)핫도그보다는 좀 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저렴한걸로 하셔야 할 것 같은데.... 윗분들 말씀처럼 천원짜리 꼬치...
걸어가면서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이 많이 사먹어요....
겨울이 다가오니....계절도 감안하시구여.,...
겨울엔 또 오뎅국물이 생각나자나요,.... 김 모락모락 나서 사먹고싶게 만드는 그런 종류들로....
참...위에 말씀하신 저 핫도그는 저렇게해서 얼마에 파실려는건지.....4. ...
'05.11.10 1:43 PM (218.155.xxx.94)잘 되는 대는 임대료가 150만원에 보증금 까지 창업비용 1억원이랍니다. 초중고생들이 엄청 사먹더군요.
몇개나 팔아야 되는지 ?5. 굴레머
'05.11.10 2:22 PM (58.142.xxx.166)답변감사들 드려요^^ 저희동네는 강북에서도 끝이라 임대료는 저렴하답니다. 30-40정도.
글구 신축상가에 저희가 첨들어갈거라 보증금은 없을거 같구여^^
만약하게된다면 내년 4-6월달입니다. 봄이겠죠?
핫도그나 꼬치..글구 와풀을 하게된다면 천원에서 천오백(핫도그만) 생각한답니다.
비싸진않겠죠?6. 포장
'05.11.10 2:55 PM (203.49.xxx.147)올 겨울에 시험삼아 포장마차 같이 작은 데서 호떡이랑 오뎅만 집중적으로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계절따라 메뉴도 바꾸구요.. 요즘 포장마차 단속 하나 잘 모르겠네요.. 죄송..
7. 전
'05.11.10 2:57 PM (61.81.xxx.150)웬만하면 천원으로 맞추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냥 천원 한장이면 사먹게 되는데 천이백원이나 천오백원이면 잔돈 꺼내던지 거슬러야 하던지
그래서 두번 먹을것 한번 먹게 되더라구요..
만약 정말 생각이 있으시다면 길거리 음식이 발달한 명동이나 인사동 이런데 직접 발품 팔아보세요.
앉아서 구상만 한거는 별 도움이 안될수도 있어요..
직접 눈으로 보구 맛도 보구 욕심 나는거는 며칠이라도 노하우를 얻어보세요..8. 위에글쓴...
'05.11.10 4:32 PM (58.140.xxx.200)사람인데여....
3-4평에 월세가 30-40만원이면 그리 싼거는 아닌거 같네요...
안쪽에 몇개라도 테이블을 놓을 수 있는 그런 점포라면 모를까....
앞에 가판으로만 장사를 하실거면 유동인구가 엄청나게 많거나..시장통이거나해야...
천원짜리 팔아서 월세도 내고 님 인건비도 나올것 같아요...
그쪽 상권을 잘 몰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초중고가 있고... 젊은엄마들이 많이 사는 동네면...
또 봄에 시작하신다고 하니...김밥을 같이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가격은 천원으로....
엄마들에게 의외로 대량(?) 주문이 좀 있어서 그런게 돈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