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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재다짐그리고 실천해야할것들^^

황채은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05-11-08 07:24:41
은하수님 저에게 (메롱메롱)하면서 밝히신 몸무게에 저 뜨악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은하수님은 연세 40대중반에 목소리로 봤을때(딱1번 통화했음)
은쟁반에 옥구슬 구르는 소리라 음~조금 날씬하겠군 하고 생각은 했지만
내심 속마음은 목소리뿐인 사람도 많잖아 어쩜 넉넉한 사이즈인지도 몰라
내심나를 위로 했지요 운동하러 간다해도  아줌마들 운동 뻔하잖아 걷기 아님
가벼운 수영 내지 헬스 ...
그런데 그런데 10년경력 탁구에 마라톤까정ㅠㅠ
거기다 키160에 46키로(이게 가장 중요한 대목이죠) ㅠㅠ
내처녀적도 나가본적 없는 몸무게에 저는 거품물고 쓰러졌지요^^
그래서 나의 운동패턴과 고쳐야 할점 앞으로의 다짐을 씁니다

일단 고쳐야 할점
제가가는 산은 남한산성인데 그래유 유원지쪽이라 가다보면
먹거리 장난아니죠 가볍게 먹는 호떡 이삭토스트 내려오며 먹는 밥들
내가 그리 운동해도 안빠지는 이유는 이런것들도 포함되겠죠^^
집에서 왼만하면 잔뜩먹고 다른 주전부리 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두번째 요즘 엄마들과 같이 운동하다보니 그걸음 맞추느라
많이 운동량떨어져서 어제부터 그래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라는
다짐으로 혼자 올랐습니다
묵묵히 쉬지않고^^
저는 개인적으로 여자들 우르르몰려다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털털한 성격이라 남의말하는 세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요^^
운동할때 저따라오는 사람들 과감히 버리겠습니다(미안해 우석엄마 윤지엄마 채림엄마ㅠㅠ)

그리고 다시 줄넘기 산에 못오르는날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해이해졌었네요

그리고 멸치한상자 다시 사겠습니다
비싸다 생각하지 않고 운동틈틈 정 간식 먹고플때 이걸로
대신하겠습니다 (이게 좋은 멸치는 짜지 않아 간식으로 딱이더군요)
다이어트 약 사는 셈 치겠습니다
저랑 같이 멸치 살사람 손들어주세요
산지 가격으로 보내 드릴께요^^

이쯤에서 대략 정리하자면 수많은 운동을 해도
안빠지는살  이유는 그래요
먹거리 먹거리 였습니다
내일부터 식단 다시짭니다
일단 미역국부터 (제가 미역팔아도 저 잘안먹지요 왜냐 물건도 귀해야먹지 1000개이상 집안그득
있어봐유 그게 먹거리로 보이나 그나마 먹는건 제돈으로 산 멸치죠)
배먹는걸 중단하겠습니다 우리집 배 당도 장난이 아니라 앉은 자리에서
2개깎아먹죠 내심과일이라고 위로하면서
근데 아무리봐도 당도가있어 살찌게 하지앟나 생각드네요

하옇든 군것질 생각날땐 가볍게 운동하고 멸치먹고 하루3끼 밥으로 꼭 시간맞춰 (이게중요하죠)
먹도록 하고 추후 빠지면(제발빠져라)공개하겠습니다
전 40키로대는 바라도 않습니다 처녀적도 나가지 않던몸 목표로 내세우면 뭐합니까 ㅠㅠ
현실에 맞춰 빼도록 하지요 일단 5키로 감량이 목표입니다
너무무리한 몸무개 감량목표는 안됬을때 너무 허무하기 때문이죠^^
기필코 멋진 몸으로 되돌아 오겠습니다

그래두 거듭말하지만 강두선님 은행나무 빙자해 설렁탕가게 찍어놨으니
2그릇 책임져유(성남반경1시간내면 잡히기만 해봐유)
정말운동끝내고 먹는 곰국 한그릇 죽음이죠^^
앗 정신 차리자 아자아자

지금 밑에층언니왈 갑자기  운동처음 시작한 사람은
변비걸릴수 있으니 다시마 끓인 물을 먹으면 좋다하네요
아님 사과나 요구르트도 좋겠죠 처음부터 무리하게 식사량 줄이면
뚱뚱한 사람은 갑작스런 변비걸릴수있으니 너무 무리하게 식사량확 줄이시면 안되요^^
늬나 잘하라구요 ㅠㅠ 네 저도 반성하겠습니다^^
반성반성



IP : 221.153.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0키로육박
    '05.11.8 8:37 AM (211.179.xxx.46)

    저두 좋은멸치 구하는중인데 한박스에 얼마정도 하나요? 답변부탁요..잔멸치맞죠?

  • 2. 화이팅~~
    '05.11.8 8:58 AM (203.81.xxx.57)

    저도 결혼하고 편해져서인지.. 아줌마 세계로 합류하려고해서인지... 5키로가 쪘어요 ㅜㅜ
    기운내시고요.. 열심히해서 이뻐지자구요 ^^

  • 3. 황채은
    '05.11.8 9:10 AM (221.153.xxx.125)

    오늘 경매가 4만원 생각하라 하네요
    요즘 멸치가 도통안나서 값이 내려가질않는다네요
    잔멸치 맞구요 고추장용도 있음 구해볼라하는데 될지 모르겠네요
    다시 멸치는 아예 안난다 하네요
    근데 멸치 정말 안짜고 맛있어요
    요거 저는 입궁금할때 간식삼아 먹고 있지요
    잔멸치 맞아요
    뜻맞는 사람과 어울어져서 사고 싶네요
    저도 한박스 올려달라 하기 미안해서요^^

  • 4. 파란얼음
    '05.11.8 9:34 AM (222.110.xxx.2)

    저도 사고싶어요..
    저도 다욧한다고 헬스 등록하고 1주일째 못 가고 있답니다.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삼실에서 간식으로 먹고 싶네요 4~5시정도 되면 배고파요... 그때 먹으면 딱 좋을 듯 한데요... 혹시 공구 하시게 되면 쪽지 주세요..

  • 5. violet
    '05.11.8 10:00 AM (218.155.xxx.81)

    멸치 저도 사고 싶습니다.
    공구하시면 연락주세요.

  • 6. 주영맘
    '05.11.8 11:00 AM (210.97.xxx.253)

    저도 손들어요.
    공구하시면 연락주세요.

  • 7. 저도...
    '05.11.8 11:36 AM (211.36.xxx.142)

    부탁드립니다..쪽지보낼께요...

  • 8. 최명희
    '05.11.8 1:27 PM (61.74.xxx.232)

    저도 부탁드립니다
    근데 쪽지 어떻게 보내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연락하나요

  • 9. 은하수
    '05.11.8 5:17 PM (61.76.xxx.187)

    채은님! 어제 리플단것 몇개 다 날렸어요. 자판 두둘기는 연습을 했으니 덜 억울했지 아님, 엄청
    속상했을거에요. 이게 다 장터 덕분이죠. 예전에는 눈으로 1등으로 찜해놓구도 자판치는게 느리다보니
    그새 다 팔리고 없더라는.... 그래서 일단은 '찜' 자만 계속 연습했지요.ㅎㅎ
    저는 채은님이 기장에 사시는 줄 알았는데 서울에 계셨군요.
    160에 46이라는게 제 희망사항이라고 분명히 쳤는데 그때부터 컴이 에러가 난거에요. 160이 되려고
    매일 철봉에 매달려 용을 썼더니 팔이 좀 늘어난 듯 하네요. 제가 160이라고 부득부득 강조하는 것은
    다리가 엄청 휘었거든요. 그것을 핀다고 가정했을 때 5센치 정도는 길어질 것 같아서요.
    그래서 저는 위는 확실하게 받쳐주는데 평발에서부터 종아리가 영 거시기한거죠.
    채은님! 50이 넘어봐요. 별로 신경 안써요. 그저 내실이 튼튼한게 최고랍니다.

  • 10. 강두선
    '05.11.8 8:33 PM (211.221.xxx.130)

    근데...
    왜 자꾸 글 말미에 저를 끌고 들어 가삼? ㅎㅎ

    저도 멸치 한 박스 살께요.
    ^^

  • 11. 은하수
    '05.11.8 8:44 PM (61.76.xxx.187)

    최명희님! 반가워요^*^ 쪽지 보내기는요. 일단은 회원장터에 가셔서 황채은님을 클릭해보시면
    쪽지보내기가 뜰거에요. 여기에 제목 치시고 보내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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