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뉴스에-지하철에서 아기구한..고등학생

용감한 학생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05-11-07 23:58:31
어제 서울 지하철서 엄마 보는앞에서 걷던 아기가 (4-5살정도) 그만 밑으로 떨어져 전철 홈으로 들어오는 불빛비치고..건너편서 뛰어들어 아기 구해서 안고 다시 건너편으로 뛰어간 정말 용감하고 착한 고등학생...모든 사람들이 그 장면 보면서 마음 조렸을~~~~~~그 용감무쌍한 학생이..장학금을 받는다고 뉴-스에 나왔어요.어디서 주는건 못들었고요. 정말 큰 상 줘야한다고 어제 그 뉴스보면서 생각했거든요.아무나 그럴 용기 절대 없죠.그 위험한 상황에 누가..몸을 던져서 ..그 아기 엄마도 발만 동동 굴리고 있었는데...제 발  걷는 아기 데리고 다니시는 분들 "아기 손" 좀 잡고 잘 챙기세요.너무 위험할때 많아요.
IP : 221.164.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5.11.8 2:04 AM (61.75.xxx.211)

    전 지하철 선로옆에 서있자면, 꼭 뒤에서 누가 등떠밀것같은 불안감이 있어서
    늘 멀찌감치 떨어져 서있곤 하는데요..
    아이는 절대 손놓으면 안되요..
    쇼핑할때나, 차탈때나, 길을 걸을때나,
    승용차안에서조차도, 방심할때 일어날수있는일에 늘 조심조심해야해요..

  • 2. 새댁 냥~
    '05.11.8 8:35 AM (58.239.xxx.247)

    서울시에서도 용감한시민상이었나 뭔가 준다거 뉴스에서 그랬던거 같은데요,,

    경찰이 혼자 싸움현장에 출동하여 맞아 죽을때까지.. 디카폰으로 촬영하는 이 시대에.. 장한 소년이죠,,,

    바로 몇십초뒤 열차가 들어오던데... 휴으~ 맘님들 조심또 조심하세요,,

  • 3. ....
    '05.11.8 9:49 AM (221.138.xxx.143)

    전 그걸 보며 마냥 대견하지만은 않았던 것이..."그 상황이면 누구라도 하지 그걸 보고 있을 멍청한 사람이 어디있겠냐고 하는 아들놈 보며...딱 제 아들을 보는 심정이라 ..곧바로 달려 들어 오는
    열차 보며 가슴 쿵 했네요.
    둘다에게 별일 없었으니 말이지 ...

  • 4. 그 애기엄마
    '05.11.8 11:16 AM (203.81.xxx.192)

    부끄러워서 그랬는지..고맙단 말도 제대로 않고 홀연히 사라졌다던데 사실인가요??
    참나...같은 또래 애기엄마 로서 부끄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43 의류 할인권(톰보이, 톰키드, 코모도...) 필요하신 분 보내드려요 6 세뇨라 2005/11/08 517
42342 설문조사(주택관련)로 받은 문화상품권 충전하기 3 설문조사 2005/11/08 247
42341 같은건물에 사는 시댁 3 .. 2005/11/08 992
42340 뜨개질질문 1 뜨개질 2005/11/08 298
42339 시누님이 아파트 명의를 안가져가서.. 8 올케노릇 2005/11/08 857
42338 자연산홍합 6 홍합조아 2005/11/08 557
42337 보험 - 왜 한약은 안되는걸까요? 불만 2 2005/11/08 226
42336 산후 도우미 추천해주세요 1 은재맘 2005/11/08 125
42335 학원 안다니고 미싱 잘하시는분 계신가요? 4 왕초보 2005/11/08 388
42334 운동하기가 힘들어요. 3 ... 2005/11/08 574
42333 강남역->인천행 삼화고속 좀 알려주세요 4 궁금.. 2005/11/08 130
42332 자꾸만 마음이... 10 꿈속에서 2005/11/08 1,214
42331 토플을 혼자 하려고 합니다. 1 공부하려고... 2005/11/08 339
42330 이유식 흰살 생선은 어떤걸로?? 8 궁금맘 2005/11/08 361
42329 어머님과 육아 트러블 & 기타등등 어떻게해야하는건지? 23 고민 2005/11/08 817
42328 일본 하우스텐보스다녀오신분~~ 5 감사~~ 2005/11/08 479
42327 다이어트 재다짐그리고 실천해야할것들^^ 11 황채은 2005/11/08 1,125
42326 놀이방 이름 어떤게 좋을까요? 6 이름... 2005/11/08 296
42325 삼십 해 만에 만나게 된 제 이상형과 잘 해보고 싶어요(길어요^^) 20 날아올라 2005/11/08 1,177
42324 집사기..전세..? 조언부탁드립니다. 2 부동산 2005/11/08 574
42323 뚜레주르 두부 치즈케익 맛있나요? 1 뚜레주르 2005/11/08 322
42322 잠못자는 고민이예요, 조선족도우미와 육아 2 aka 2005/11/08 528
42321 9차원 적성연구원 혹시 아시는지요 1 적성 2005/11/08 586
42320 아기빨래 어떻게 하나요?? 10 영찬맘 2005/11/08 476
42319 아침잠땜에 괴롭습니다. 12 잠땜에미쳐요.. 2005/11/08 929
42318 딸아이의 야뇨증 어떻게 해야할까요? 6 엄마맘 2005/11/08 249
42317 싱크대 교체시 꼭 요구해야 하는 것은 뭘까요? 5 키친 2005/11/08 451
42316 초딩때 미국에 2-3년 갈때요... 5 궁금마더 2005/11/08 468
42315 어제 뉴스에-지하철에서 아기구한..고등학생 4 용감한 학생.. 2005/11/07 1,024
42314 아파트 담보대출은 어디가 제일 유리한가요? 1 이사 2005/11/07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