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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빨래 어떻게 하나요??

영찬맘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5-11-08 01:10:16

아기 옷 직접 손빨래 하시나요?

전 그냥 세탁기에 돌리는데 옷이 금방 해지는 느낌이네요

아이 옷 깨끗하게 입히시는 분들 정말 궁금해요

전 손빨래해도 옷이 후줄구레해지고 깨끗하지 않거든요

아이옷 옥시크린에 담가서 빨아도 되나요?

피부에 안좋을 것 같아서 그냥 빨래비누나 아기전용세제만 빨거든요

옷 깔끔하게 입혀 다른사람에게 물려주는 분들보면 아주 부지런하신 분들인 것 같아요(손빨래만 하시는지 궁금)

전 물려줄 옷이 없답니다ㅠ.ㅠ...
IP : 211.247.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8 8:30 AM (220.127.xxx.112)

    직접 손빨래에 삶는 것까지 같이 몇개월 하다 지쳐 그냥 세탁기 돌립니다.
    확실히 세탁기에 돌리면 더 빨리 해지고 색도 바래고 깨끗하지는 않지만...우짭니까 연년생두놈을 데리고....ㅠ.ㅠ
    가끔 확~ 삶아줍니다. 옥시크린이랑 세제랑 넣고...그리고 잘 헹궈서 물에 담가놓아요. 반나절쯤 담궈 놓은거 보면 물이 그리 깨끗하지 않아요. 다시 몇번 헹굽니다. 그럼 깨끗해져요.^^

  • 2. 손빨래 반대
    '05.11.8 9:48 AM (61.102.xxx.200)

    저도 한 3개월 손빨래 하다가 손가락 너무 아파 그만 뒀습니다.
    전 열심히 삶아서 손빨래 해도 금방 해졌구요.
    제 생각에 깨끗한 옷들은 어쩌다 한 두번 밖에 못입고 작아진 것들일 거예요.
    손 망가지고 나니까 손빨래 한게 엄청 후회되네요.
    지금은 집에서는 과일물 들은 거 입히구요. 나갈때는 깨끗한 걸로 입혀요.
    밖에서 본 애들은 어찌 그리 깨끗한 옷들만 입고 다니는지... 아마도 새로 산 옷 입고 나오는 듯....
    애기 옷 지출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 3. 아기빨래
    '05.11.8 9:51 AM (211.108.xxx.67)

    전 드라이해야하거나 또는 꼭 손빨래해야 하는 아까운 옷 빼놓고는 다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려요..
    물려받은 옷들이 많아서.. ㅋㅋ
    전 아기빨래 전용세탁기를 샀는데요. 천기저귀 쓸려구요... 본전 뽑고 있죠~
    이 세탁기는 아기빨래삶기 기능이 있어서 살균이 다 돼요. 그래서 삶지 않아도 되거든요.
    아마 전 이거 아녔으면 절대로 천기저귀 못썼을거에요..
    그래서 넘 흐뭇해하고 있죠~ ㅎㅎ

  • 4. 지나가다
    '05.11.8 10:07 AM (59.187.xxx.107)

    죄송하지만..윗님 아기빨래 전용세탁기 어디걸로 사셨고..대략 얼마정도 하나요..
    저도 이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맘이라..궁금하네용...저도 천기저귀 쓰고 싶거든요~

  • 5. 아기사랑
    '05.11.8 10:17 AM (222.106.xxx.145)

    저도 샀는데 삼성전자 아기사랑세탁기예요.
    일반빨래 3킬로, 삶는빨래 1.5킬로, 용량이 작아서 아기빨래 매일 돌리기 딱 좋아요.
    가끔 어른 속옷, 수건도 삶아주고..
    30만원 정도예요. 저도 이게 출산용품 1호로 본전뽑은 거네요.

  • 6.
    '05.11.8 10:33 AM (218.51.xxx.153)

    첫째땐 삶았는데요 이번에 둘재 낳고서는 그냥 트롬세탁기 샀네요, 혹 장마때 건조기능에 혹해서..
    삶는 기능으로 그냥 삶아요. 근데 건조랑 같이하면 설치하시는 분 말씀이 에어컨 쓰는정도 나온다고.
    건조는 한번 해봤구요...

  • 7. 절대
    '05.11.8 11:13 AM (203.81.xxx.192)

    세탁기로 빨고,,세탁기고 삶고,,했네요..
    그래도 돌지날때까지 무슨 옷이든 삶아 입혀서 장염한 번 안 걸렸어요..
    세제는 한살림 가루비누도 되도록 안썼죠..
    얼룩 까이꺼 눈에만 지저분하지..세제가 남아서 애 살갗에 닿는게
    더 해롭겠다 싶어서요..

  • 8. 몽실
    '05.11.8 1:59 PM (218.236.xxx.212)

    울아들 지금 27개월이구요.
    첨엔 일반유아세제넣어 세탁기로 빨았는데.. 영~ 아니었어요.
    비싸지만..암웨이에서 나오는 베이비전용세제 사다가 세탁기에 넣고
    첨부터 마지막까지 온수로 세탁했어요. 오우~ 깨끗한 세탁이 되더라구요.
    돌까지 이렇게 했구요.
    다음달이면 둘째가 태어나는데 둘째때도 그럴거구요.
    벌써 세제는 장만했네요.. ^^
    울동네가 지역난방인데.. 온수가격이 저렴해서 별 부담도 없었고.
    덕분에 손아프고 그런일도 없었어요.
    물론..아들녀석도 별탈없이 잘 크구요.
    햇볕에 잘 말려주는 '일광소독'만 잘 해도 별 탈없을것같은데요..
    지나고 보니.. 참 잘했지 싶습니다.

  • 9. 전..
    '05.11.8 7:52 PM (219.241.xxx.199)

    울아들 30개월인데 신생아때부터 줄곧 삶고 손빨래했네요..빨래할때마다 힘들지만 아이피부가 민감하고 사내아이라서인지 얼룩도 심해서요..이러다 나중에 내몸 고장나는건 아닌지?하고 걱정합니다..
    내년봄에 둘째 태어나면 드럼세탁기를 사던지해서 무조건 세탁기 돌리려하는데...요녀석두 피부가 민감하면 과연 가능할지...뭐든 요령껏하면 좋은것 같아요..
    제 주위엔 계속 일반세탁기에 돌려도 아기 잘크는집 무지 많아요..아기가 아토피만 아니라면 일반세탁기로 돌리셔도 무방할듯 싶어요..물론 옷이야 빨리 헤지고 늘어지긴 하겠지만 엄마몸이 피곤하면 아기돌볼때도 짜증이 많이 나더라구요..

  • 10. 영찬맘
    '05.11.8 11:24 PM (211.247.xxx.115)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기옷 손빨래하는거 쉽지 않네요
    암웨이에서 파는 세제 한번 써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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