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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기..전세..? 조언부탁드립니다.

부동산 조회수 : 574
작성일 : 2005-11-08 05:56:10
현재 방화동에 아파트가 한채 있습니다.
김포공항 주변 개발한다고 해서 오를것 같아 2년전쯤에 새로지은 아파트 분양받은거예요.
현재 분양가보다 오르긴했지만 그다지 큰폭은 아니고
아이들 학교가 지하철로 2시간이 넘는곳에 있어 불편해서 처분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곳은 행당동의 재건축한 아파트 전세얻어 살고있고요.
집주인이 집 판다고 하기에 현재 아파트에서 나가야 하는데
이기회에 그냥 방화동 집을 팔고 일단 작은 전세를 살다가 좀 기다렸다 집을 살까 하거든요.
(그런데 요즘 전세값들 엄청 올랏다고 하더군요)

제가 궁금한것은

첫째.지금은 집을 사려는 수요도 적고 잘 안나간다고 하는데
       그럼 집을 팔고 사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까요? 기다린다면 대략 어느정도나 더 기다려야 할까요?
         생각에 1년이상 기다려야 한다면 아예 양도세 물지 않게끔 더 기다렸다가 팔려고요.

두번째. 집을 산다면 아이학교에서 가까운 보문동(고대주변)-산이 있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이나
           지금 살고있는 행당동,옥수동 아니면 약수동 정도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 중에서 어느곳이 제일 괜찮다고 볼수 있을까요?

질문이 너무 많네요.
지금 너무 머리가 아프고 누구말을 들어야할지 선뜻 결심이 서지않아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그냥 작은것이라도 좋으니 좋은의견이나 생각있으시면
들려주셔요. 감사합니다.^^*
IP : 70.112.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엔..
    '05.11.8 9:46 AM (211.108.xxx.67)

    제가 이번에 전세 살다가 이사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봤거든요. 어제 계약했죠.. ㅋㅋ
    물론 제 경우랑 좀 다르긴 하지만.. 아직 방화동은 그다지 큰 메리트는 없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전 현재 당산동에 살고 친정은 마장동 근처라 대충 어느 지역인 지 알아요..)
    저도 이번참에 집을 살까 하고 염창동이랑 등촌동 쪽을 많이 봤었는데, 그쪽이 생각보다 엄청 올랐더라구요. 근처에 이마트랑 홈플러스 까르푸 같은게 막 생기면서 집값이랑 전세 엄청 올랐대요..
    음... 앞으로 전철9호선 들어서고 또 마곡지구 개발될 거 생각하면 그쪽이 괜찮을거 같은데..
    아무래도 방화동은 아직은 넘 구석이네요.. 제 주위에도 방화동 몇 명 사는데 집값이 전혀 안오른다고 하더라구요..
    글구 집을 산다면 제 생각엔 보문동 보다는 행당동이나 약수동 쪽이 더 낫지 않을까요?
    얘기 듣자니 약수동쪽 지하철 생기면서 엄청 번화해졌다더만요.. 물론 덩달아 집값도 많이 올랐겠지만..
    앞으로 왕십리지역 개발한다니깐 행당동쪽도 괜찮겠고..(근처죠?)
    제가 만약 집을 산다면 보문동은 안할거 같아요. 울 시댁이 또 고대근처인데 그쪽은 언제 개발될려는 지..

    암튼 뭐.. 제 생각은 그렇지만 또 원글님의 생각은 틀릴 수 있으니 뭐라 마시고..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암튼 이번참에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은 더욱 굳어졌지만 흠.. 앞으로 3년 뒤에나 생각해볼 계획이네요.. 마이홈을 향해서 아자아자~~

  • 2. -.-
    '05.11.8 2:05 PM (221.146.xxx.134)

    그렇네요.. 행당동이나 약수동쪽이 괜찮을꺼 같아요.. 일단 강남하고 가까우니까..
    지금은 약간 그런곳으로 알려져있지만 옥수동 개발로 오른거 보면 약수동이나 행당동쪽에서 강남가까운곳(강쪽으로) 사시면 좋겠네요..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매매가 있건없건 앞으로 어찌되건간에 내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게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부동산이 어찌될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는거 잖아요.. 주식도 그렇듯이..
    내가 집살돈이 마련되고 아이가 학교에 가야하고.. 등등 내 필요에 따라 사고팔고 하면 되는것이지 꼭 미래에 어찌될지도 모르는것에 의지해서 지금 내 필요가 등한시 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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