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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짜증나요.

... 조회수 : 821
작성일 : 2005-11-06 13:06:54
저희 집이 송파구 문정동이거든요.

근데 조금 거짓말을 보태자면
1달에 한번은 마라톤 하는거 같아요.

(잠실주경기장, 잠실, 가락시장, 복정, 세곡동, 수서, 천호, 올림픽공원, 방이)
이런 지역들이 꼭 코스에 끼더라고요.


한적한 지방에 가서 하면 안되나요?
괜히 잠실주경기장 근처에 살아서
일요일마다 마라톤 하고, 교통통제하고..


몇주전에도 마라톤 하느라
잠실에서 삼성동 가는것도 힘들었는데..

오늘 또 마라톤 한다고
수서에서 시흥사거리 구간 막았네요.

저희 집앞이 마라톤 코스에 들어가지는 않아서
버스정류장 같은데 공지도 안되고..
어처구니없게 오늘처럼 어디 가는길에 마라톤 행렬 만나면 황당합니다.
집 앞에서만 놀라는건지.. 된장..

송파구청장님께 건의해야하는건가요?

살기좋은 송파
마라톤 하는 일요일날은 화딱지나요;;
IP : 58.143.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05.11.6 8:30 PM (211.105.xxx.214)

    동감입니다.
    어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마라톤 좋아하는 분들끼리 오붓하게 뛰면 좀 좋을까요?
    일요일에도 바쁜 사람 있고 생업을 위해서 그 근처로 다녀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걸핏하면 마라톤 한다고 교통통제하는거, 정말 민폐라고 생각하거든요.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취미생활들 즐기면 좋겠어요.
    저두 마라톤, 싫어요.

  • 2. .
    '05.11.6 10:21 PM (218.38.xxx.170)

    오늘 교회에 가려고 나섰는데 완전히 독안에 든 쥐더만요.

    이쪽길도 막고 저쪽길도 막고 앞길 뒷길...도저히 벗어날 수가 없더라구요.

    마라톤 생각해 일찍 나섰는데도...
    여기로 갔다 저기로 갔다
    정말 삼십분 넘게 탈출구를 찾느라 동서남북으로 헤맸어요.

    점심먹으러 매봉역 근처로 가는데 거기 갈때도 고생했구요.
    정말 생업이 달린 사람들은 어쩌란건지 싶더라구요.
    서울 한복판 말고 외곽도로를 한바퀴 돈다든지 하면 안되는건가..

    독안의 쥐처럼 사방 뺑뺑이 치면서 생각했어요.
    지하 차도를 만들고나서 도심 마라톤을 하던지 말던지 하지..라구요.

  • 3. 저도
    '05.11.6 11:31 PM (221.149.xxx.118)

    오늘 교회 30분거리를 2시간걸려 갔어요.
    현수막이라도 많이 걸고 홍보좀 하지....

  • 4. 아이고
    '05.11.7 12:39 AM (218.153.xxx.93)

    맞아요. 대학로는 주말이면 데모때문에 죽어납니다...헥헥...

  • 5. 여의도도
    '05.11.7 5:30 PM (210.95.xxx.198)

    여의도도 짜증납니다
    마라톤..야외음악회..불꽃놀이에.. 벚꽃놀이..각종 시위 집회..
    그래도 여의도에 오는 사람들이 즐거우려니 하고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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