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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한마디만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05-11-06 11:17:53
  
기분이 상했다고 환불 안해준 판매자가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매자는 바람몰이 한8 2쿡 회원들의 분위기에 그런 용기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마디 거들어서 할말은 없지만요..

간단히 환불만 해주었으면 이렇게 크게 번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구매자가 기분나쁘다고 그런식으로 나오면
전 그냥 환불해줄 것 같습니다.

입장차이겠지만 그상태에서 팔 마음이 있다는 자체가 이상하구요,
팔려고 하면 상태가 어떤지 살펴보는게 기본은 아닌가요?
만약 저라면 지저분한 상태면 좀더 싸게 팔것 같습니다.

만약 싸게 팔았다면 아, 지저분해서 싸게 팔았구나 하겠지만
결코 싸게 팔지 않으신것 아닌가요?

신상공개까지 하게 만든 판매자도 잘못이고
구매자 또한 잘한 건 없지만
결론은 환불해주고 그 다음에 서로 알아서 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앞으로 장터에 물건 내놓을실때는 이게 팔물건인지 살펴보고 내놓았으면 합니다.


IP : 58.120.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니
    '05.11.6 11:27 AM (219.241.xxx.105)

    이 문제는 두고두고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들게 할 것 같군요.
    많은 분들 같이 반성하시구요,,,
    서로 사랑하는 82를 만들도록 해요.
    그 동안 자게에 올라왔던 숱한 험구와 걸러지지 않는 심한 말들,,,
    제 3자로서도 슬프게 읽었답니다.
    그래서 결국 떠나야했던 분들,,,

    우리 같이 반성해보실래요?
    사랑 가득한,,, '그래~ 그 곳은 늘 따뜻함이 있어~ '
    그런 82였으면 해요.
    세치 혀,,, 그 보다 짧은 손가락...
    정말 무섭군요 ㅠㅠ

  • 2. --;;
    '05.11.6 1:17 PM (219.240.xxx.94)

    저도 100% 동감!!

  • 3.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5.11.6 3:14 PM (222.118.xxx.99)

    전 이런일땜시 중고 물건을 절대로 사고 싶지 않아요!!!

  • 4. 아무리..
    '05.11.6 7:15 PM (220.85.xxx.139)

    맘상했다 하더라도 몇만원자리 물건 사고 팔면서 실명 거론에 공개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구매자님이 경솔한 행동입니다. 판매자와의 감정 문제는 쌍방이 해결하면 되는거고 그냥 이런 일들이 있었다라고 글하나 올리는 정도로 끝났어야 합니다. 판매자가 환불 거부한게(물론 사정이 다 있겠지만) 실명이 거론되어 창피당할 만큼 그런정도는 아니지요. 그 분이 지금껏 이루어 온 사회가 있는데, 학교 동창이며 동네 주민이며.. 십만명 넘는 이 회원 중에 그 분 아는 사람이 어디 없겠습니까? 쭈욱~~ 보아하니 구매자님은 가격가지고 할 말 없구요(최저가 확인 안해보고 사신거) 더러운거 가지고는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실명공개한 건 참 경솔하시고 철이 없으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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