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출근하면서 남편과 조금 티격태격~~
날씨도 꾸무리~~
출근하니 이상하게 일이 꼬이고...
평소땐 장난처럼 넘어가던 일들이 오늘은 왜 이렇게 안풀리는지....
지금 일이 안끝나 점심도 못 먹고 있네요.
나때문에 우리 팀 모두 밥 못 먹고..
오늘 왜 이렇게 상황판단이 안되는지.......
오후에도 일이 힘든게 많은데
집에서 살림사는 분들이 부러운 날입니다.
집에 쌓아둔 빨랫감이 눈에 어른어른...
울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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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늘 너무 답답하네요
직장아줌마 조회수 : 779
작성일 : 2005-09-30 12:05:33
IP : 58.239.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9.30 1:12 PM (61.74.xxx.175)일단 직장에 왔으니 빨래는 잊어버리시고 힘내세요,화이팅!!!
2. 힘내세요..
'05.9.30 1:14 PM (222.118.xxx.13)저희 시댁도 시어머니돌아가시고 몇해안되어 아버님이 합치자 하시더라구요
합쳐서1번지내고 시어머니1번지내고 명절두번 이렇게 지내는데
큰형님이혼해서 작은형님이랑 저랑 나눠서 준비해가는데(시골아버님댁에)
힘들더라구요. 제사음식 따로 준비하고 식구들 먹을음식 준비하고 ...
남자들은 당연히 조상모셔야 한다고 하지만 자기들은 손까딱안하니 얄밉죠
어쩌면 저희아이들이 모시게 될지 모르는 상황인데요
저는 저희아이에게 부담주기 싫습니다.
요즘도 제사 챙기기 힘든시기인데 그때는 더하겠지요.3. ...
'05.9.30 2:26 PM (211.196.xxx.215)저도 일하다가 요렇게 자게랑 노는지 석달이 넘어가여..
좀 지루해요.
일하고 싶어지지만 다시 그 생활?
그것도 지겹고..4. ....
'05.9.30 2:24 PM (61.77.xxx.126)저도 살림만 하면서 맛있는거 해보고 싶고,
인테리어도 한번 해보고 싶고(인테리어까지는 아니여도 가구배치라도 , 화분배치라도 바꾸면서)
하다가도 기약없는 무료감이 있으면 어떻하나 하는맘도 있고.
갈팡질팡입니다만, 그래도 일할 터전이 있다는데 감사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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