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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서와 흔들그네 어떤게 나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큰애는 아직 어려서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나는 안먹어도 괜찮지만 큰애는 밥도 제때 챙겨 먹여야 하고
빨래에 설겆이에 일은 산더미 같은데
남편은 너무 바빠 조금도 도움이 안되네요.
여기가 외국이라서
친정부모님도 안계시고 도움을 받을곳도 하나도 없는데...
잘때마다 후다닥 일하고 또 깨면 애 안고있고,
중간중간 큰애는 이리와봐라 저거 해달라고 징징거리고..
아까도 한손으로 아기 안고 큰애 겨우겨우 계란후라이에 밥 비벼주고 돌아서는데
정말 머리속에서 뭔가가 툭 끊기는 소리가 나더군요.
팔은 부러질것 같고 눈물은 흐르고..
남편에게 전화해서 괜히 화풀이만 했네요.
바운서나 그네나 아직 보행기는 너무 빠를테고
어떤게 좋을까요.. 아기체육관 같이 누워서 노는거는 별로 안 좋아해요.
제발 도와주세요..
산후조리때보다 백만배 힘들어요.
엉엉.....
1. 저기
'05.9.29 2:33 PM (220.124.xxx.117)한달만 좀더 참으심 안될까요?
저도 애기 움직일려고 그래서 바운서 샀었는데요
고거 오래 못쓰드라구요
왜냐면 애가 6개월까진 그래도 바운서에 잘 있는데요
7-8개월되면 바운서에서도 가만히 안있어요
움직일려고 난리고 안전벨트땜에 답답해하구요
막 이리저리 움직일려고 할때라 답답한걸 싫어하드라구요
대충 6개월 넘기심 보행기태워도 되요
차라리 보행기가 낫겠드라구요
다리힘도 기르고 자기가 알아서 움직이니깐요2. 선배맘
'05.9.29 2:34 PM (221.148.xxx.52)바운서는 거의 때가 지난듯 싶은데요..백일지나고 뒤집으면 거기에 안누우려고 할꺼에요
흔들그네가 날듯 싶은데 어떤스탈인건지..앉아있지 못할텐데 흔들그네 탈 수 있으려나요?
너무 힘드시죠? 애하나와 둘은 애 있는거랑 없는거 차이더만요.
큰애랑 터울이 별로 없나봐요. 여기는 그래도 반찬 배달시킬 수도 있고 한데 외국이시라니.,,
울언니도 미국사는데 제가 걱정이네요. -.-3. 쵸코크림
'05.9.29 2:40 PM (222.112.xxx.243)저는 한달을 쓰더라도 바운서나 그네 강추에요..
저도 아기낳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애기는 왜낳았을까 ?.. 매일 후회했었어여..
산후우울증이 었거든요..
바운서 사고 훨씬 낳더라구요 손목발목 안앞은데 없지만
바운서 태워서 흔들어주면 하루이틀 싫다고 떼써도 걔속 태웠더니 이젠 잘 자네요..
하루라도 편히 사세요..다 쓰시고 중고로 파셔도 되잖아요..
남에일 같지가 않네요..
외국이라 사람 쓰기도 만만치 않으실텐데 힘내세요~~4. 흔들그네
'05.9.29 3:16 PM (211.224.xxx.61)저두 흔들그네로 둘째를 키웠는데 어찌나 요긴하게 잘 썼는지 몰라요.
큰애때문에 더더욱 둘째는 필요하더라구요.
큰애는 혼자니깐 없어도 그럭저럭 키웠는데. 한 6개월까지 사용해도 좋은것 같아요.....
그이상은 아기무게때문에 금방 부서지던데.......5. 바운서강추
'05.9.29 3:29 PM (220.130.xxx.72)저두 바운서 강추요. 우리아간 한달약간 넘어서부터 썼지만 114일인 오늘도 여전히 바운서는 너무나 유용합니다. 지금 생각같아선 가격이 끝에 0이 하나 더 붙었더라도 사서 후회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님 아가가 백일이 넘었다면 약간 늦은감은 있지만 그래도 한 두 달이라도 편해지시려면 바운서 사주세요. 저는 아가 바운서를 아예 목욕탕 욕조앞에 두고 아기낳고 첨으로 때밀이샤워도 하고 청소 할때는 거실 한가운데 앉혀놓고 이방저방 청소기 돌리며 한번씩 봐주구 가끔 저녁할땐 주방 바로 앞에 앉혀두고 그러네요. 그래서 오히려 아가가 잘때보다 깨어있을때 제 할 일은 더 하는 편이예요. 요즘엔 뒤집기를 하려고 바운서에 앉아서도 허리를 약간 뒤트는 경향이 있으나 여전히 바운서는 우리아가의 최고 장난감(?)이네요.
6. 평택댁
'05.9.29 9:59 PM (61.254.xxx.237)저도 바운서에 한 표. 흔들그네도 있고 바운서도 있었는데요, 그네는 직각으로 앉아있어야 하는데, 바운서는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있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듯 해요. 식탁에서 밥 먹을때 아이도 바운서에 비스듬히 앉혀놓으면, 아이도 우리의 움직임을 볼 수 있으니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바운서가 아주 고마운 도구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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