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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욕을 참을수가 없는데...
아이들 먹이다가 그러는거 같아요.
생각끝에 저녁에만 인위적인 다른 도움을 받을까 하는데... 식욕 억제제로 어떤게 있을까요?
리덕틸이냐... 한약이냐..
어찌들 생각하는지요?
혹 노파심에...
운동은 할 형편이 못됩니다.(속상합니다ㅠ.ㅠ)
직딩에 남편은 12시에 거의 들어오고... 아이들 초1, 5살 놓고 어딜 가겠어요....
몸무게가 뭔가 도움이 있어야 할 지경에 이르러 조언을 구합니다...
1. ...
'05.9.27 8:26 PM (211.223.xxx.74)식욕억제제는 나중에 요요를 불러오니....썩 권하고 싶지 않아요.
운동은..집안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런닝머신이니 사이클없어도 가능해요.
테레비젼 볼때 서서 걸으면서 보세요.
제자리걸음...다리가 90도가 되도록 큼직하게 빨리 걸으면서
봐도 드라마 한프로 보고나면 땀 흠뻑나요.
그것보다 더 좋은건은..앞으로 다섯걸음 뒤로 다섯걸음....
뒤로 걷는거...건강에도 좋구 운동량도 크답니다.
변비에도 좋아요. 평소 안쓰는 근육을 써서 그런지
뒤로 많이 걷고나면....화장실 자주 가게 되어요.2. 상상
'05.9.27 8:41 PM (59.187.xxx.199)윗글님.....감사합니다.
저한테도 도움이 되겠네요.3. 저도
'05.9.27 8:56 PM (61.100.xxx.148)운동은 하루에 2시간 이상씩 하는데 그 놈의 식욕때문에 몸무게가 줄지 않는거예요.
더우기 아이들 밥상을 차리고 먹이고 하다보면 하나 둘씩 집어 먹다가 한그릇 다 비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약을 먹고 있는데
오후4시에 먹으면 정말 식욕이 없고 저녁을 6시에 먹더라도 4,5섯 숟가락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못 먹겠더라구요.
이렇게 하니 드디어 몸무게가 2키로 줄었어요.
정말 주부가 다이어트 하기 너무,,,,너무...힘들어요.
제 힘으로도 못해서 한약까지 먹어가며...이런 내가 싫지만 그래도 예쁜옷을 그냥
바라만 보고 와야하는 좌절감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아자...아자...4. 항아
'05.9.27 9:17 PM (221.139.xxx.179)같은 이유로 요즘 열심히 알아본바 리**,,, 그리고 신*제약 마이*,, 구*제약 엑솔**
세가지가 있어요... 아랫층 아주머니가 약사분이라서 여쭤봤더니 너무나 당연한 말씀을 하셔서
속이 살짝 상합니다... 무조건 소식하고 열심히 운동하라는...
넘치는 식욕을 어찌하라고~~~5. 묵사랑
'05.9.27 10:04 PM (218.157.xxx.240)음... 드시고 싶은데 안먹으면 병나죠..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건 곤약이나 묵입니다.
곤약냄새를 싫어 하시면 묵을 드셔 보세요.
묵이나 곤약은 열량이 무지 낮을 뿐만 아니라 조금만 드셔도
포만감을 느껴 다이어트식으로 대단히 효과적입니다.
하루 종일 드셔두 상관 음답니다..^^6. 허걱
'05.9.27 10:14 PM (218.53.xxx.63)저도 식욕이 너무 왕성하여 고민인데..
밥먹기 전에 미리 물이나 과일을 먹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배고프면 잠도 안오구..7. 헤헤
'05.9.27 10:34 PM (203.213.xxx.32)저는 요리잡지 쭉 그림만 설렁설렁 보면서, 집에 이게 없구 또 요게 없어서 안되겠네 하면서,, 나중엔 일어나서 요리하기는 귀찮구 누워서 요리사진 보는 건 좋구 해서 요리잡지 한권 보면 왠지 식욕이 식더군요..
8. 문소녀
'05.9.27 10:38 PM (211.193.xxx.190)저 한약 먹어봤는데요...
진짜 효과 있던데요...
제 경우엔 별로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2주일에 5Kg이나 빠져서 놀랬어요...
한의원마다 효과는 틀리겠지만, 제가 간 곳은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그렇지 않았구요...
그냥 밥을 먹다 보면 배가 불러서 평소에 2/3 정도 먹다가 숟가락을 놓았어요.
반도 아니고 2/3로 밖에 안줄였는데... 라고 저도 생각했는데...
배부르고 입맛이 쓰고 그러니까 간식도 안하게 되니까 그게 무시할게 못되던데요...
사실은 한의원에선 밥을 1/3로 줄이고 풀만 뜯어 먹고 살랬는데...
시키는대로 안하고 약만 먹었는데도 효과 봤어요... ㅠㅠ...
사실 제 돈으로 다이어트한게 아니래서 필사적으로 임하지 않았어요... ㅋ
그런데 중요한건 약 안먹은지 한달이 넘었는데 살이 도로 안찌네요!!!
오히려 한의원에서 시키는대로 풀 뜯어 먹었던 사람들은 어느 정도는 다시 찌던데...
아무래도 독하게 뺀 살들은 요요현상도 무섭게 오는것 같아요...
한약이든 양약이든...
인위적인 도움을 받으실때 본전 생각에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늘어난 나의 위장을 조금만 줄여보잔 생각으로 가볍게 해보세요^^
근데 리덕틸 그거 부작용 좀 있다던데...
그리고 한약도 병원마다 틀린가보던데요...
혹시 부산 사시면 제가 간 한의원 소개시켜 드릴 수 있을텐데...
님과 잘 맞는 곳 꼭 뚫어보세요~~~9. cocomom2
'05.9.27 11:15 PM (59.11.xxx.71)저도 저녁 안먹는게 너무 힘들어서 실행하기 힘들었는데요... 요즘은 아침 점심은 잘 챙겨 벅구요 저녁엔요 6시 이전에 샐러드를 진짜 큰 그릇에 듬뿍해서 두둑히 먹어요...대신 드레싱은 집에서 만든 요쿠르트에 과일 섞거나 올리브오일에 발사믹식초 같은거랑 허브넣은걸로만 뿌려서 먹구요 대신 야채나 과일이랑 견과류는 듬뿍 넣어서요 6시쯤 먹구 물 잔뜩 마시고 나면 배에서 불어나는지 9시까지는 진짜 배불러서 암것도 못먹어요 ^^ 그러다 보니 어느덧 양이 좀 줄더라구요...그러다보니 서서히 샐러드 양도 줄게 되던데...첨엔 진짜 샐러드 그룻이 양푼만 했거든요...약은 되도록 드시지마시구요...칼로리 낮은걸로 풍족하게 드시면서 서서히 줄여 보시는건 어떨까여...저도 근한달 걸리더라구요...*^^*
10. *^^*
'05.9.28 8:19 AM (218.150.xxx.66)전 과하지만 않으면 식욕억제제도 괜찮은거 같은데여
그러다보면 정말 양도 줄고 먹고픈 맘도 줄어든대여...
글구 평소에 물이나 차를 마니 드세여......11. ㄹㄹ
'05.9.28 8:35 AM (211.205.xxx.84)맨날 리**노래를 부르는데 왜 저러는건지..
12. ㅎㅎ
'05.9.28 9:06 AM (219.241.xxx.222)저도 저녁 식욕을 줄일수 없어서 매번 저녁 먹고나면 후회했어요.
일단 밥은 1/2이나 1/3정도로 줄이고 대신 야채를 많이 먹었어요..
배가 부르면서 칼로리가 적으니깐 부담이 훨씬 덜 되더라구요.
그래도 참기 힘든건 저녁 먹고 운동하고 나면 11시쯤 배가 고픈데..
그때가 가장 참기 힘든것 같아요..
비타민에서도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게 곤약이라고 나왔는데..
그게 포만감은 많고 칼로리가 적어서 좋다네요..
탄수화물 대신에 야채로 배를 채우시면 살 찌는거에 부담이 덜 되실거에요.13. .
'05.9.28 9:39 AM (218.145.xxx.58)되도록이면 일찍 자구요, 그래도 힘들면 따뜻한 차를 자꾸 마시면서 물배라도 채우세요. 남편 기다리느라 일찍 잠자리에 들 형편이 안되시면, 그냥 있지 말고 뭔가를 해야 합니다. 독서나 컴퓨터 등은 자꾸 군것질을 생각나게 하니까 안되구요, 다른 일을 하세요. 걸레질이나 손을 움직이는 취미생활 같은 걸루요. 퀼트나 비즈 같은것, 아님 뜨게질이나 그림그리기 등. 음악 들으면서 차 마시면서 뭔가 하다보면 공복감을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14. 으음
'05.9.28 4:47 PM (221.138.xxx.172)정 배가 고프면 저녁식사때 단호박 드셔보는건 어때요?
100g당 29kcal인데요. 보통 단호박 한통이 1.5kg즘 되니까 한통 다 먹어도 435kcal거든요.
근데 전 그거 한통 다 먹으면 진짜 배 불러서
보통 4등분한다음에 한조각을 우유나 두유같은거랑 먹는데 속이 꽤 든든하더라구요.
우유 200ml는 120kcal정도니까 다해서 대략 300kcal 정도 먹는건데 이정도는 괜찮지 않아요?
단호박은 영양가도 풍부하니까 몸에도 좋을것 같구요.
식욕억제제는 그거 안먹으면 바로 요요 온다거나 하니까요
차라리 칼로리 낮은 대체재를 찾아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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